[사진]《북극성-2》형 시험발사성공 장면들(13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2-13 09:49 조회9,744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가 주체106(2017)년 2월 12일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나라의 국방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다지기 위한 전략무기개발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불굴의 신념과 무한대한 정력으로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8월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이 무기체계를 사거리를 연장한 지상대지상탄도탄으로 개발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전략무기개발성공으로 받들어가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심장을 끓이며 분분초초 피타는 투쟁을 벌려온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우리 당의 권위,우리 조국의 존엄과 안녕이 실려있는 새로운 전략무기체계를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개발사업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시험발사날자를 몸소 정해주시였으며 그 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리병철동지,김정식동지,정승일동지,장창하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북극성-2》형시험발사준비사업을 진행하는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위험천만한 탄도탄총조립전투현장을 찾아오시여 무려 이틀간에 걸쳐 오랜 시간 자기들과 함께 계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고무되여 배심든든히 조립전투를 다그쳐나갔으며 시험발사에서 보란듯이 성공하여 한다면 하는 주체조선의 강의한 기질을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고야말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당일 시험발사에 앞서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지혜로 만들어낸 리대식탄도탄자행발사대차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대차의 기술적제원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차를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면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생산조직과 지휘,협동품보장사업을 짜고들어 대차생산에 크게 기여한 국방과학연구기관들과 군수공장,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들에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동이 터오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시며 이제는 보여줄 때가 왔다고,한번 해보자고,신심을 안고 발사진지로 진출하라고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의 등을 떠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에 따라 탄도탄자행발사대차는 무쇠발톱으로 땅을 짓누르며 신속히 기동하여 발사준비를 갖추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계획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발사를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동음을 장쾌하게 터뜨리며 《북극성-2》형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만리대공을 향해 날아올랐다.
새로 개발한 대출력고체발동기를 리용하는 중장거리전략탄도탄과 리대식자행발사대를 비롯한 무기체계전반에 대한 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지상에서의 랭발사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대출력고체발동기의 시동특성을 확증하였으며 능동구간비행시 탄도탄의 유도 및 조종특성,대출력고체발동기들의 작업특성,계단분리특성들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보다 능력이 향상된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조종전투부의 분리후 중간구간과 재돌입구간에서의 자세조종 및 유도,요격회피기동특성 등을 검증하였으며 새로 설계제작한 자행발사대차의 기동 및 운영상태를 극악한 지상환경속에서 시험완성하고 실지 탄도탄발사를 통하여 그 기술적지표들을 완전히 확정하였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대신 고도를 높이는 고각발사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자주적힘,불굴의 기개를 싣고 수중에서뿐아니라 지상에서도 멋지게 만리대공으로 치솟는 우리의 강위력한 핵전략무기인 《북극성》탄도탄의 자랑찬 비행운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성공의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으며 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자,기술자,군인들을 얼싸안으시고 시험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방과학기술과 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할 열렬한 충정의 마음을 간직하고 짧은 기간에 당에서 준 전투명령을 가장 훌륭하고 성실하게,가장 진실하고 완벽하게 관철하고 시험에서도 단번에 성공하는 위대한 기적을 창조한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은 작전리용에 편리하면서도 타격의 신속성을 보장할수 있는 우리 식의 우월한 무기체계이며 발사대차와 탄도탄의 설계와 제작,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100% 우리의 지혜,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에 의하여 개발된 명실공히 주체탄,주체무기라고 하시면서 우리 조국의 강대한 힘을 더해주는 우리의 위력한 핵공격수단이 또 하나 탄생한데 대하여 더없는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시험발사는 나라의 로케트공업발전에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우리의 로케트공업이 액체로케트발동기로부터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에로 확고히 전환되였으며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공업으로 비상히 강화발전되였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가 개발됨으로써 이제 우리 인민군대는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악의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빛나는 대성공과 자랑찬 쾌승의 력사를 거듭 새겨온 로케트공업의 고귀한 투쟁사는 그 어떤 역경이 백겹천겹 덧쌓인다 해도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신념과 혁명적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양조선의 최대의 민족적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2월의 맑고 푸른 봄하늘가에 울려퍼진 장엄한 불뢰성은 우리의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이 탄생 75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가장 깨끗한 애국충정의 선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험발사가 끝난 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자,기술자들과 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발사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넓은 품에 얼굴을 파묻고 기쁨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깊은 밤,이른새벽 가리심없이 포연짙은 화선에 언제나 함께 계시며 고생도 시련도 달게 나누시고 신변의 위험마저 아랑곳없이 전략무기개발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뜨거운 격정속에 우러르며 자신들이 걷고있는 길이 단순한 과학의 길이 아니라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를 옹호하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켜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사강국,로케트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끝)
Kim Jong Un Guides
Test-fire of Surface-to -surface Medium Long-range Ballistic Missile Pyongyang, February 13 (KCNA) -- A surface-to-surface medium long-range ballistic missile Pukguksong-2, Korean style new type strategic weapon system, was successfully test-fired on Sunday. Supreme Commander of the Korean People's Army Kim Jong Un, chairman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and chairman of the State Affairs Commission of the DPRK, guided the test-fire of Pukguksong-2 on the spot. Respected Supreme Leader Kim Jong Un set forth the task of developing the weapon system into surface-to-surface ballistic missile with extended firing range on the basis of the success made in the SLBM underwater test-fire held in August last year. He received the report on the development of Pukguksong-2, set the date of the test-fire of the missile and personally guided the preparations for it on the spot. Before the test-fire that day he looked round the caterpillar self-propelled missile launching truck produced by workers in the munitions industry by their own efforts, technology and wisdom. At the observation post he learned in detail about the plan for the test-fire of Pukguksong-2 and gave the order to launch it. The test-fire proved the reliability and security of the surface launch system and starting feature of the high thrust solid fuel-powered engine and reconfirmed the guidance and control features of ballistic missile during its active flight and working feature of high thrust solid fuel- powered engines and those of separation at the stages. It also verified the position control and guidance in the middle section and section of re-entry after the separation of the improved warhead of the missile which can be tipped with a nuclear warhead, the feature of evading interception, etc. The test-fire helped test and round off the mobility and operation of the new type missile launching truck in the worst surface condition and finally confirm its technological specifications through ballistic missile launch. The test-fire was conducted by the high-angle launching method instead of firing range, taking the security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into consideration. He said that the newly developed Pukguksong-2 is the Korean style advantageous weapon system providing convenience in operation and ensuring speed in striking and a Juche-missile, Juche-weapon in name and reality as the launching truck and ballistic missile were designed and manufactured and fired by the indigenous wisdom, efforts and technology 100 percent. He expressed great satisfaction over the possession of another powerful nuclear attack means which adds to the tremendous might of the country. Now our rocket industry has radically turned into high thrust solid fuel-powered engine from liquid fuel rocket engine and rapidly developed into a development- and creation-oriented industry, not just copying samples, he said, adding: Thanks to the development of the new strategic weapon system, our People's Army is capable of performing its strategic duties most accurately and rapidly in any space: under waters or on the land. At the end of the test-fire he had a photo taken with scientists and technicians in the field of defence industry and service personnel who took part in the test-fire of Pukguksong-2. |
댓글목록
정진우님의 댓글
정진우 작성일
대단하군요. 미국과 전세계가 놀라는 표정입니다.
동족이기에 기분좋습니다.
최은식님의 댓글
최은식 작성일
12일(일요일)에 조선이 진행한《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 13일(미국 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히 규탄을 하는 성명서가 만장일치로 채택이 되었다. 이에 대한 조선의 첫 반응이 나왔다.
러시아방송 스푸트닉은 "미사일 실험 자국 방위 역량 강화 위한 것이며, 유엔의 모든 결의안 및 성명을 거부"한다는 한대성 스위스 주재 조선 대사의 말을 속보로 전했다.
스푸트닉은 지난 12일 조선(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북극성 2호)'를 발사한 것과 관련 한대성 북한 신임 스위스 제네바 주재 대사가 "미사일 실험은 자국의 정당한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라고 밝혔다고 보도를 하였다.
계속해서 스푸트닉은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군축회의에서 임대사는 자위적인 방위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실시한 여러 미사일 실험은 적대 세력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국민(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방법"이라면서 "안전보장이사회의 최근 성명과 모든 유엔 결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는 대 유엔 강경발언을 한 한대성 스위스 주재 조선 대사의 말을 전했다.
조선이 12일에 단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 후 세계 특히 조선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나라들이 대 조선 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 우리는 집중해서 지켜보아야 한다.
이후 전개되는 대 조선 정책들 특히 미국의 정책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을 해야한다. 전망하기로는 만약 미국이 조선에게 이전의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군사적 압박과 경제적 고립을 통한 대 조선 "고립압살정책"을 가져가게 된다면 아마도 세계 정세는 크게 요동을 칠 것이 확실하다.
이미 그 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전주곡인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 조선 규탄성명"이 만장일치로 채택이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정작 당사국인 미국의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조선에 어떤 방법으로 대응을 하겠다는 반응은 없다. 물론 국무부차원에서 대 조선 강경발언이 있기는 하였지만 이는 상투적인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정부 역시 이전 정부들과 마찬가지 수준이나 혹은 그 이상의 강경대응책을 수립하고 집행을 하게 된다면 조선은 더윽더 강경하게 대응을 할 것이 명약관화하다. 조선은 항상 "적들이 검으로 우리를 위협한다면 장검을 내들고, 총으로 위협을 한다면 대포로 대응을 한다."거나 "적들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한다면 우리는 그보다 더 강위력한 핵으로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주장을 해오고 있다. 또 실제 그동안 조선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 특히 미국에 대한 대응을 보면 "강경에는 초 강경으로"라는 조선의 말처럼 언제나 초강경으로 맞서왔다. 스푸트닉이 보도한 한대성 스위스 주재 조선 대사의 발언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혹여라도 이번 3월초에 벌어지게 될 <키리졸브합동군사훈련>에 남쪽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대규모로 진행하게 된다면 아마도 중장거리미사일이 아니라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단행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 그에 대해서는 이미 수도 없이 조선에서 강조를 해온 바이기도 하다.
만약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시험을 단행하게 된다면 세계는 격랑속에 빠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 물론 어느 한쪽이 물러서게 된다면 의외로 쉽게 마무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먼저 물러서는 국가는 그야말로 세계사 속에서 완전히 붕괴를 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조선이 물러나겠는가. 아니면 미국이 물러나겠는가에 대한 전망을 해본다면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최악의 상황은 피해갈 것으로 본다. 즉 그러한 상황을 맞이하기 전에 미리 양국간에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에 조선이 단행한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한 여타 나라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사태추이를 지켜보면서 상황에 대처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일 것이다.
차줂님의 댓글
차줂 작성일
미사일 발사에는 원통 거치대(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함)에 담아서 쏘는 방식과 그냥 거치대에 세워놓고 쏘는 방식이 있는데 화성계열 미사일은 일반 거치대 방식을 적용했고 이번에 쏜 북극성2형에서 처음 원통형 거치대에 담아서 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원통형 거치대 방식은 다시 냉 발사체계(콜드 런칭)와 열 발사체계(핫 런칭)로 나누어지는데 냉발사체계는 원통속에 가스발생기로 순간적으로 가스압력을 만들어 위로 띄워 올린 후 공중에서 점화하여 비상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번 북극성 2형 발사에 사용한 방식이다. 여기서 가스압력을 만들 때 사실상 화약과 다름없는 가스발생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미사일이 원통을 빠져 나올 때 불꽃과 검은 가스화염이 분출되는 것이다. 그 화염은 원통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지 미사일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 화염으로부 미사일의 노즐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막이 있는데 공중에서 미사일이 점화하기 전에 그걸 깨뜨리는 소규모 폭발이 필요하다. 그 막이 깨진 직후 미사일이 점화가 되어 본격적으로 화염을 내 뿜으며 비상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조금만 늦게 점화가 되어도 아래로 추락하거나 자세가 흐트러져 점화가 되어서도 곤두박질 칠 수가 있다.
이 모든 것이 차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또, 0.001초의 오차도 없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냉 발사체계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