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새해는 주체역량 성숙시키는 해로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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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17 05:57 조회46,198회 댓글1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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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지난 역사를돌이켜 보면, 우리민족은 주체역량이 성숙되지못하고 약하여 5천여년의 역사가운데 1천여 차례 외침을받아오면서 사대주의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고통을 겪어야만했다.
우리민족이 일본에게 강점당한것도 우리민족 자체의힘, 즉 주체역량이 부족한것 때문이었고,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또다시미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국토가 분단되고 70여년동안동족간의 분열의 아픔을겪고 있는 것도 외세의 패권주의에 의한 지배정책의 원인도 있지만그것을 허용하는 우리민족내부의 주체역량 부족때문에 일어난 필연적귀결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면 주체역량은 무엇이며 누구에 의해 그 힘이 묶어지는가?
주체역량은 어느 집단이나사회, 혹은 나라가그 구성원의 의지대로자기운명의 주인이 되는가아닌가에서도 나타나지만 구성원들의 자주성이 담보되는힘이 있는가 없는가에따라서도 규정된다. 이때 주체역량이 묶어지는 것은 누구에 의해 이뤄지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무엇보다 지도자의철학과 실천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주체역량이 성숙되어 있는가없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회, 그 나라가 얼마나 일심단결을 이루었는가 , 아니면 분열분파로 어지러운가에 따라 검증될수 있다.
한편 제국주의나라들이 다른 나라들을간섭하고 침략할 때 가장 손쉬운 나라들은일심단결하지 못하고 분열하여어지러운 나라를 골라서선택하여 왔고, 이런 나라들을 강점하면 또다시갈기갈기 분열하여 지배하여온 것이 제국주의나라들이 침략한 수단으로널리 알려져 왔다. 그래서 제국주의하면 분열시켜지배하기(Divide and Rule)가 유일한수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현상은 한세기에 두제국주의로부터 시달림을 받아온코리아반도에서도 극명하게드러났다.
특히 미제국주의 지배세력의 실체와 그 목적은 무엇인가?
미지배세력은 19세기중엽, 구체적으로는 1845년 2월12일 미의회에서부터 조선반도의 침략계획을 상정해 놓은 《조선개방안》을 통하여 하원 해군위원회 플래트 위원장이“조선은우리의 상업발전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극동에서미국의 전반적이익을 위해서도매우 필요한 것이다.”라고 강조한바 있었고, 이어서 러시아주재 미국공사클레이는 “미국이 장차 동북아시아에서 정치적, 경제적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는해군과 육군에 튼튼히의가할 수 있는 기지를 창설해야 하며 그러한 곳으로서는 지브랄타르와 같은 의의를가지는 조선남해의 거문도를우선 점령해야 한다”는 기록도 있었다.
미정부의이같은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1865년 미국내 내전이끝나자 마자 서둘러코리아에 대한 침략모의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로 1866년 8월 중무장한 침략선《셔먼》호가 파견되어당시 조선서해를 거쳐 대동강을 거슬러올라 평양에까지 침입하여 부녀자들을 능욕하고 조선사람들을 납치할 뿐만 아니라 쌀1천석과수많은 양의 금, 은, 인삼 등을 탈취하는 행위를 벌였다. 이에 분노한 평양시민들은 반미항전에로 불러일으켜 1866년 9월2일《셔먼》호를 화공전술로 불태워 수장시켰던 사건기록이 있다. 미국은 이러한 사건에대한 교훈을 망각하고그 이후에도 1867년 《와슈세트》호를 파견했고, 1868년에는 《셰난도아》호와 《차이나》호를, 1871년에는 《콜로라도》호를 기함으로 하는 대규모침략함대까지 몰고 왔으나그 때마다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렇게 번번히실패한 미국은 신흥열강으로 등장한 일제를내세워 코리아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하도록 하고 그 기회를 이용하여1882년 예속적인 《조미조약》을 조작해 냈고, 미국은 그이후 13년만에 일본과 짜고 1905년 7월29일 미국과일본 당국간 《태프트-가쯔라 비밀협정》을 통해 미국은필리핀을 강점하고, 일본은조선을 강점하는 음모를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그 이행을 실현했다. 그리고제2차 세계대전당시 장차 일제를밀어내고 조선을 지배할야망을 꿈꾸었다. 그래서1943년들어와 루즈벨트는 워싱턴디씨에서 코델 힐 미국무장관과 영국의 안토니이든 외상 등과 회담을 통해 조선과동남아는 강대국들의 신탁통치하에 놓여야 하며 조선사람들에게는 완전독립을 얻기전에 40년 수습기간이 필요하다고 조작했다. 미국은 그후 2년만인1945년 2월에 진행된 얄타회담에서도 전후 조선문제처리에 대한 논의가진행될때 신탁통치안을 또다시들고 나왔다.
1945년 8월15일 조국이 해방은되었으나 실제적 해방된기간은 23일에 불과했다. 그리고 전쟁범죄국인 일본의허리가 잘리지 않고 미국에 의해 남북분계선이 조작되었고, 그 이후 그 분계선을고집하고 남과 북 분단을 고정화시키기에 몰두한것으로 나타났다.
그 연장선상에서 트루만 미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1945년 9월2일 맥아더는 <일반명령제1호>를 공포하였고 미군제24군단 하지단장은 38선 남측지역의 미군강점을 합법화한포고문을 남측 전지역에살포하면서 명령을 어기는경우 해당한 조치를취할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당시 쏘련의 입장과 자세는 어떠했는가?
쏘련의 자세는미국과 달랐다. 쏘련은미국과 대조적으로 38선 북측에진주한 직후 첫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쏘련군의 첫 발표문은 《조선인민들이여, 기억하라! 행복은 당신들의 손에 있다. 당신들은 자유와해방을 찾았다. 이제는모든것이 다 당신들에게 맡겨졌다. 》라고선언하고 조선인민 자진이자기의 행복을 창조하는자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렇게 코리아반도에 들어온 미국과쏘련은 처음부터 그 목적 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 이후 움직임도마찬가지였다. 미군은 남한만의 단선에의한 단독정부 수립을유도했다. 그 결과 단선을 부추겼고, 단독정부수립을 떠밀었다.
그러한 과정에북측 당국은 어떻게해서든지 조국분단을 막기위해평양에서 남북연석회의를 개최하여두개의 코리아를 하나의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다.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에는 미국의하수인으로 출발한 소수의이승만정권 패거리를 제외한민족민중진영 대부분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평양행을 결행했다. 남북연석회의에서 김일성주석은 북조선에 주둔한쏘련군의 철수를 곧 단행하겠다고 약속하고 1948년 12월에 쏘련군 전원을 철수시켰다. 북측은 민족자주의 실을 구체적으로 실천했다. 그러나남측의 이승만 정권은통일조국을 갈망하는 남측 정치인들을 포함하여 사회단체지도자들을 탄압하고 암살하고국가보안법에 의해 투옥시키는 놀음에 혈안이되어 왔다. 이러한움직임은 그 배후가미국지배세력이라는 것은 만인이 주지해 온 사실이다.
이러한 분단초기의 과정에서 몽양 여운형 선생은 1947년 7월19일 서울 헤화동네거리에서 백의사의 집행부장김영철이 선정한 한지근(본명 이필형)외 다섯 명의 저격을받고 암살되었고, 백범 김구선생은1949년 6월 26일 정오 경에 경교장을 찿아간 안두희에의해 권총사격을 받고 살해되었다. 안두희는 특무대에 연행되어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가, 석 달 뒤 15년으로 감형되었고 1950년 코리아 전쟁이 일어나자잔형 집행정지 처분(1950년 6월 27일)을 받고 포병 장교로 복귀하였다가 1953년 2월 15일에 완전 복권되었다.
코리아전쟁의 원인에대한 후대학자들과 지식인들의 연구에서 그것은미지배세력의 계획된 침략전쟁이었다는 사실들이 밝혀져왔다. 시카고의 부르스커밍스교수의 코리아전쟁의 기원(Origins Of the Korean War:1980년 출판), I.F. Stone(Isidor Feinstein Stone)의 코리아전쟁의 배경(The Hidden History of the Korean War, 1952) 및 중국학자등 많은 학자들의글에서도 이 전쟁의배경은 미제국주의의 조작이었다는 사실들로 나타났다. 남한을 강점한 미군사령부 고문이었던 서재필박사의 서기로 일한바있었던 임창영박사의 1947년 사실증언에서도 이미 미국은코리아전쟁을 계획했다는 사실이밝혀진바 있었다. 서재필과임창영이 그 당시 남한으로 들어가 일하려고할때 가족들은 일체 함께 가지 못하도록한 대목에서도 미국의의도를 알수 있었다는것이다.
후대 양심학자들도 분단은 미국에의해 조작되었고, 대표적애국정치인들인 여운형과 김구 등을 포함하여 1975년 8월17일 장준하 등 수많은 민족주의지향 정치인들과 통일지향 정치인들은 암살되거나 의문의죽음을 당하였고, 1959년 7월31일 조봉암 진보당당수는 이승만 정권에의해 처형당했으나 2011년 1월20일 남한 대법원에의해 무죄판결을 받고 죽은지 52년만에 복권되었다. 이승만 정권의 존재 배경도 미국이었고, 그의 하와이망명이후 군사쿠테타로 등장한박정희의 등장배경도 미국이었다는 것은 만인이주지해 온 사실들이다.
통일혁명당(약칭 통혁당) 사건도 박정희군사독재 시절인 1968년 8월 24일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지하당조직사건이다. 158명이 검거되어 50명의 구속자를 낸 1960년대 최대의 공안 사건으로 김종태를 비롯한핵심성원들은 사형을 당했다. 이들의 역사인식과 활동내용을 보면 남녘에서의 활동은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위한 선구적인 진보정치 운동의효시라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반민족악법인 이른바 <국가보안법>으로 처형 당하거나 옥살이로 평생을보낸 애국자들의 숫자도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체역량 배양은 우리민족끼리 손잡는것부터 시작이다.
그런데 민족분단70여년 동안 쏘련은 1948년 12월 북측 당국의 요구로철수하였으나 남측 당국은군사주권을 통채로 미군에게넘겨주고 한미간의 행정협정이라고 하여 노예문서나 다름없는이른바 SOFA협정을 체결하고지금까지 미국을 상전으로모신 노예신분으로 머물러있는 딱한 실정이다.
그나마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시대에 와서 남북화해협력 시대가 펼쳐졌으나 미지배세력은 또다시이러한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면서 이명박과박근혜 정권을 영입시키는데 배후조종자로 활약해왔다는 것도 공개된비밀로 되어 있다.
이명박도 친미주구였지만 특히 박근혜는 개성공단까지 폐쇄한 한마디로악질 친미주구로서 반민족반평화 반민주 사대매국세력이었다. 이들은 지난 시기 미국의 개가되어 우리민족끼리 손잡는 일을 완강히 거부하면서 선임 대통령들인 김대중과 노무현두분이 대통령이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하고세계에 선포한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선언을 팽개치고 북부조국을 주적으로 지목하는한편 미국을 상전으로추켜올리면서 사대매국의 길을 고집하여 오다가 이제는남녘의 촛불민심으로 탄핵의기로에 처해 있고, 미국의버림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박근혜 탄핵사태로 임시직을대리한 황교안 총리는우리민족끼리에 의한 주체역량배양을 거부하고 박근혜의꽁무니를 쫓아 반민족, 반평화, 반민주의 길로 나가고 있어 해내외동포들의 분노를 사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남녘의사대매국세력은 미군철수를 거론하며미군주둔비를 인상시키려는 트럼프미대통령 당선자의 교활한 압박수단에 남녘의 사대주의정치세력은 가슴조리고 있는 상황이다.
1월15일 남녘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측 당국이 지난 2006년부터10년간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온 군사무기가 한국돈으로 무려 36조원이 된다고한다. 이것은 수입비율로 보면 일본이나독일보다도 한국의 무기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더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당국이 미군철수를 내세우며 주한미군주둔비 인상을 요구하면일본과 독일 무기수입비교표를 내보이며 주한미군주둔을 애걸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렇게 남측 당국이 우려하고 두려워하면서 미군 바지가랭이를 잡고서 애걸하려는 모습을 볼 때 조소를 금할 길 없다. <철수하려면 철수하라!>고 대답하면 그 두려움과 우려는 즉시 사라진다. 왜냐하면 미군이 남녘땅에주둔하여 온 것은 남한을 돕는다는 의미보다는 자신들의 동북아시아 팽창을 위한 징검다리이기 때문에 오히려미군의 주둔비를 남한정부당국이 요구하는 자세를가지는 것이 정상적인자세라고 볼 수 있다.
사대주의는 민족주체역량 배양에 해독이다.
이제 남녘동포들도 좌우를 막론하고사대주의 굴레에서 탈피해야한다. 사대주의는 민족주체역량을 성장시키는데 해독이된다. 그래서 깨닳은선조들은 개인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되고 나라가 사대주의를 하면 망한다는역사적 교훈을 주었다.
주체역량 배양에는우리민족끼리부터 시작이다. 우리민족끼리 손잡지 못하면 그 틈바구니를 악용하여 외세가우리민족내부의 분열과 갈등을조장하기 때문에 평화를가져올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역량배양은 남과 북 관계에서나 남녘사회자체에서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정견을 초월하여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의거하여민족대단결을 이룰때만 가능하다. 즉 주체역량 배양을바란다면 일심단결의 원리를깨닫고 이것을 실현해야할 각오를 다져야한다. 좌익사대주의이건, 우익사대주의이건, 그 어떤 사대주의로도 주체역량을 성숙시킬수 없다. 남녘사회에서 주체역량을 배양하려면 무엇보다촛불민심에 부응하여야 한다.
그 민심을제대로 반영시켜 준 남녘의 양심은 바로 정원 대스님이시다. 그는 한 권의 노트에촛불을 든 시민들에대한 당부의 말을 남겨 놓았는데 그 내용들을 간단하게요약해 정리하면 ① 박근혜정권의 대선부정선거 진상규명과 내란범죄 처벌, ② 한일간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사드배치반대, ③ 세월호 사건의완전한 진실규명, ④ 자주 평화 통일 완성이다.
그렇다. 우리민족의 운명을우리민족 스스로 개척하는입장과 자세를 갖고 2017년 한해를 주체적역량을 배양하는 해로 맞이할 수 있어야 새해를 희망찬 한해로 창조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일심단결로 가는 비결이며 주체역량을 성장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하여 남녘의 탄핵사태 방향과 그 이후 대선방향도 민족자주의 길, 평화통일의 길, 민족대단결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내외 동포들이 함께 성원하고 격려해야 할 것이며, 북녘사회도 함께 발걸음을 맞추고 그 보조를 맞춰 금년 한해가 남북관계의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댓글목록
주체력량님의 댓글
주체력량 작성일
아래에 민족통신 댓글란에 <진실추적>이란 명함으로 댓글 쓰신 분의 글을 옮겨싣습니다.
(본인의 허락이 없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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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족적인 용어는 더 이상 쓰지 맙시다
대한민국, 한국, 북한, 남한 같은 반민족적인 용어는 더 이상 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나라가 아닙니다. 국기, 국가, 헌법, 국회, 정부가 있다고 해서 주권국가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자주권이 있어야 주권국가로 인정할 수 있는 거지요.
미국이 극악무도한 양민학살집단이며 민족반역집단인 이승만 일당을 내세워, 1948년 당시 전민족이 반대한 5.10 단선을 강제로 실시하여 그 무슨 '정부'라는 것을 조작해놓고, 이제껏 군사적으로 강점해온 미국의 점령지가 어찌 주권국가일 수 있습니까. 민족을 배반하고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로 전락한 반국가집단, 매국배족집단, 반란세력이 '정부'라는 간판을 내걸고 국가를 참칭하며, 우리를 속이고 세계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죠. 제국주의자들이 침략무력으로 강점한 점령지를 흔히 식민지라고 하더군요.
민족사의 정통성은 처음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게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 옛날 궁예가 세웠다는 태봉이라는 나라가 민족사의 정통성을 갖지 못해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지고 왕건이 세운 고려가 민족사적 정통성을 계승하였던 것처럼, 미국이 조작해놓은, '한국'이라는 간판을 내건 식민지도 통일이 실현되는 날 그런 비참한 운명으로 전락될 것입니다.
민족끼리님의 댓글
민족끼리 작성일
2017 새해에는 새로운 진보정권 탄생되어
우리민족끼리 손잡고 통일로 가는 해가되길 바랍니다.
많은공부하고 갑니다.
주체의식표현님의 댓글
주체의식표현 작성일
로길남선생님의 주체력량을 성숙시키자는 론점에 관하여서는 동감입니다.
주체력량의 성숙은 많은 우리민족 성원들의 주체의식의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의식을 어떻게 제고시킬까요?
주체의식은 우리의 주체의식을 표현하는 말, 언어로부터 나타나지요.
주체를 론하면서,
사대주의 배격을 론하면서,
우리 민족의 고유어가 있으면서도 <코리아>반도(왜 조선반도라고 못해요?)와 같은 외래어를 쓴다든지
미제가 조작하여 세운 <한국>이나 <남한>이란 말들을그대로 쓰면
글의 설득력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의 주체님의 댓글
통일의 주체 작성일
<<하여 남녘의 탄핵사태 방향과 그 이후 대선방향도 민족자주의 길, 평화통일의 길, 민족대단결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내외 동포들이 함께 성원하고 격려해야 할 것이며, 북녘사회도 함께 발걸음을 맞추고 그 보조를 맞춰 금년 한해가 남북관계의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해야 하지만 통일의 주체는 조선입니다.
해외동포들과 남조선 동포들은 조선의 보조에 맞추어, 조선을 성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통일을 이루는 방대한 실력(국방력, 정치사상력 등등)도, 위대한 수령도, 위대한 인민도 조선에 있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통일을 이루려고 진정으로 노력해온것도 조선이였지요.
노길남님의 댓글
노길남 작성일
민족통신 전자우편 주소는 editorminjoktongshin@gmail.com 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 이멜은 minjoktongshin@hotmail.com 입니다.
저는 제 이름은 로길남으로 쓰지 않고 노길남으로 씁니다. 제가 분단된 조국의 남녘출신이고 남녘출신들이 주로 이민온 혹은 유학온 미국에서 생활하는 재미동포중 한 사람입니다.
주체의식이 언어로 나타난다는 선생의 주장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체를 논하면서, 사대주의를 배격하면서 <코리아 반도>라고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우선 대답합니다.
우리 시대에 사는 논객들중에 용어문제 때문에 지금처럼 논쟁해 온 경우들이 좀 있었지요. 선생처럼 조선반도라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선생이 왜 조선반도라고 못해요?라고 반문하는 선생같은 분들에게는 그래서 조국은 하나이기에 통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답니다. 해외사는 동포들중에도 재일총련이나 재중총련 같은 동포들은 국적이 아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그런데 나같은 경우는 국적은 미국이고 어느나라 출신을 물을때는 한국이라고 대답합니다. 재일총련 동포들과 재중총련 동포들은 예외없이 조선족이라고 대답함니다. 내가 출신을 물을때 한국이라고 대답하여 당신은 반민족적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70여평생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출신에 대해 혹은 나라 호칭에 대해 한국이니, 남한이니,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고 하여 반민족이라고 지적한적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나라 명칭에 대해서도 한국, 남한, 북한, 조선이라고 말한다고 하여 그들을 반민족이라고 말한다면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에 따라 그 어느것도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글의 성격에 따라 한국이라고 쓸때도 있고, 조선이라고 쓸때도 있었습니다.
<코리아 반도>라고 쓰지 않을때 <조국반도>라는 말을 처음으로 쓴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미국시민의 신분으로 언론생활을 하지만 명칭이나 호칭문제에 신경을 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우리말, 우리글을 우선적으로 쓴다는데 신경을 써 왔습니다. 내 아이들 2중언어 교육을 시킬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우리말을 잘합니다. 그렇지만 어디 출신이라고 누가 물으면 <한국인>이라고 대답합니다. 그것을 나무라지 않습니다. 그것을 <조선인>이라고 교육시킨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교육도, 운동도, 그리고 어휘도 그 지역의 특성과 조건에 어울리게 지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한국사람들, 남한사람들, 남조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할때는 그들이 상용하는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온 사람입니다. 조선인민공화국사람들(조선사람들, 북한사람들, 북조선사람들, 혹은 공화국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상용하는 언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북녘동포들과 대화를 나눌때 북한동포들, 남한동포들이라고 하여 당신 반민족적 사람 아니야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녘에도 여러종류의 지식인들이 있습니다. 용어 하나로 대방의 말이나 글을 경직된 사고에 바탕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북녘동포들도 있는가 하면 그 어휘가 그 동포의 삶의 근거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에 그것을 반민족이라고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체문제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분이라면 이름 석자도 당당하게 밝히며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이나 남한이라는 어휘를 쓴다고 하여 설득력에 영향을 준다면 영향을 받는 그 사람이 많은 것을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재일총련 회원이거나 재중촐련 회원이면 저에게 이멜을 주시기 바랍니다. 설득력있는 답변이 있기에 부탁합니다.
윗분이 쓴 댓글이 몇군데 있는것을 보아오다가 필자인 저에게 질문하는 형식의 공개질문을 하였기에 이멜이 없어서 이렇게 공개답변으로 전합니다. 위에 제 이멜이 있으니 사적으로 토론하시고 싶으면 이멜을 주기 바랍니다.
노길남 드림
최운기님의 댓글
최운기 작성일
선생님의 글에서 주체역량에 대한 설명이
잘 정리되어서
이 글의 깊이를 한층 더 의미있게 느꼈어요.
또한 용어논쟁도 잘 규명하여서 읽은이들로 하여금
바른인식을 하게 직접 답글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올린글중 마음드는 대목입니다.
주체역량은 어느 집단이나사회, 혹은 나라가그 구성원의 의지대로자기운명의 주인이 되는가아닌가에서도 나타나지만 구성원들의 자주성이 담보되는힘이 있는가 없는가에따라서도 규정된다. 이때 주체역량이 묶어지는 것은 누구에 의해 이뤄지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무엇보다 지도자의철학과 실천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주체역량이 성숙되어 있는가없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회, 그 나라가 얼마나 일심단결을 이루었는가 , 아니면 분열분파로 어지러운가에 따라 검증될수 있다.
제일스 박님의 댓글
제일스 박 작성일
페이스 북에 신은미 선생님의 재밋는 글이 올라서 여기에 퍼왔어요.
그 글은 이렇게 썼어요.
<나에게 고국의 투표권이 있다면>
나는 그 어느 분이라도 관계없이 다음을 실행하실 분에게 한 표를 행사할 것입니다.
1. 6.15 와 10.4 선언을 이행한다.
1. 사드배치를 불허한다.
1. 위안부 합의를 무효화 한다.
1. 한일군사협정을 무효화한다.
1. 세월호, 천안함을 철저히 재 수사한다.
1. 재벌을 해체한다.
1. 모든 직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1. 국가보안법을 폐지한다.
1. 친일의 잔재를 일소한다.
1. 미군을 철수시키고 자주국방을 실현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자주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한다.
《우리 민족끼리》님의 댓글
《우리 민족끼리》 작성일
기적과 승리의 원동력 – 일심단결, 자력자강
자랑찬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진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보람찬 새해진군길에 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광명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새해 주체106(2017)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우리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다름아닌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
이것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인 우리 천만군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바로 이것이 2016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입니다.》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눈부신 승리가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
력사에 특기할 정치적대사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대성공!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대성공!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의 확립!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빛내인 황금해의 력사!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떨친 승리!
…
거창한 사변들과 기적들을 자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으로 이룩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날수록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삼가 심장의 아뢰임을 터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넋과 기상으로 지난해에 이런 눈부신 기적들을 안아왔습니다. 》
정녕 그렇다.
우리의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천만군민에게 안겨주신 조선의 힘이고 조선의 정신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두해전 4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지동치는 칼바람을 맞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그날 칼바람 몰아치는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메아리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의 나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며 자력자강의 정신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깊은 뜻은 천만군민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을 삶의 근본방식으로 체질화한 인민으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으로 만난을 부시고 억세게 전진하는 강의한 인민으로 성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가 통일되고 강대해지며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들고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밝혀주시였다.
그렇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에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주체106(2017)년 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애독자님의 댓글
애독자 작성일
요상한 댓글 누리꾼 사라지고
요즘엔 또다른 요상한 누리꾼들이
민족통신 게시판과 댓글에서 참여자들을 은근해 방해하고 있습니다.
남한 북한하였다고 반민족 어쩌고 하면서
묘하게 방해하고 있는거 분명합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의 아이디를 싸잡아 친일친미로 매도하는 언행도
수상한 누리꾼으로 보입니다.
민족통신 관리인께서
잘 관찰하여 조치있기를 바랍니다.
열람권유님의 댓글
열람권유 작성일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1313§ion=sc3§ion2=
백두밀림님의 댓글
백두밀림 작성일
노길남선생님 글의 핵심적 요점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씹어보면 좋겠어요.
<<좌익사대주의이건, 우익사대주의이건, 그 어떤 사대주의로도 주체역량을 성숙시킬수 없다. 남녘사회에서 주체역량을 배양하려면 무엇보다촛불민심에 부응하여야 한다.
그 민심을제대로 반영시켜 준 남녘의 양심은 바로 정원 대승님이시다. 그는 한 권의 노트에촛불을 든 시민들에대한 당부의 말을 남겨 놓았는데 그 내용들을 간단하게요약해 정리하면 ① 박근혜정권의 대선부정선거 진상규명과 내란범죄 처벌, ② 한일간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사드배치반대, ③ 세월호 사건의완전한 진실규명, ④ 자주 평화 통일 완성이다.
그렇다. 우리민족의 운명을우리민족 스스로 개척하는입장과 자세를 갖고 2017년 한해를 주체적역량을 배양하는 해로 맞이할 수 있어야 새해를 희망찬 한해로 창조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일심단결로 가는 비결이며 주체역량을 성장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하여 남녘의 탄핵사태 방향과 그 이후 대선방향도 민족자주의 길, 평화통일의 길, 민족대단결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내외 동포들이 함께 성원하고 격려해야 할 것이며, 북녘사회도 함께 발걸음을 맞추고 그 보조를 맞춰 금년 한해가 남북관계의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경종님의 댓글
경종 작성일
애독자, 멋진인생, 궁금이, 까치, littlestar, 묘향산, 목란꽃..... 등등은
흑백을 전도하는 일본 오랑캐 쪽발이란걸 민족통신은 모르고있단말입니까????
경종님의 댓글
경종 작성일
민족통신에 기생하는 이 오랑캐 악귀(병원체, 病原体)에 의해 민족통신이 병들지 말기를 바라고 민족통신과 독자들이 경각성을 높혀주기를 바랍니다.
식물은 병원체가 침습하였을 때 저항성유전자(resistance gene)가 병원체의 침습을 감지(感知)하여 전신에 방어(防御)반응을 일으켜 식물체의 다른 부위가 병원체에 더는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지요. 만약 저항성유전자의 이런 감시(監視)가 없다면 식물은 병원체에 감염되여 결국에는 죽어버리게 되지요.
민족통신에도 이런 <저항성유전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쪽집개님의 댓글
쪽집개 작성일
경종님 자꾸 이러는거 보니 이 사람이 수상하군요.
IP 확인해서 이 사람 주장이 맞는지 민족통신 관리인이 규명해 주기 바랍니다.
차지호님의 댓글
차지호 작성일
노길남선생님의 글 주제는
주체역량 배양인데
여긴 희한한 쟁점놓고
본 주제를 희석하하려고 합니다
. 왜그런지 누가 답변해 주세요
노길남 선생님의 글 핵심은 다음의 내용인데....
주체역량 배양에는우리민족끼리부터 시작이다. 우리민족끼리 손잡지 못하면 그 틈바구니를 악용하여 외세가우리민족내부의 분열과 갈등을조장하기 때문에 평화를가져올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역량배양은 남과 북 관계에서나 남녘사회자체에서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정견을 초월하여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의거하여민족대단결을 이룰때만 가능하다. 즉 주체역량 배양을바란다면 일심단결의 원리를깨닫고 이것을 실현해야할 각오를 다져야한다. 좌익사대주의이건, 우익사대주의이건, 그 어떤 사대주의로도 주체역량을 성숙시킬수 없다. 남녘사회에서 주체역량을 배양하려면 무엇보다촛불민심에 부응하여야 한다.
조선민족님의 댓글
조선민족 작성일
http://uriminzokkiri.com/index.php?ptype=igisa3&no=123188
조선민족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통일의지를 총분출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조국통일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고 온 겨레를 통일애국투쟁에로 부르는 위대한 호소가 삼천리강산에 뜨겁게 메아리치고있다.
새해의 첫 아침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는 승리의 표대이며 거족적통일대진군의 앞길을 밝히는 찬란한 홰불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그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신 절세위인의 진정에 누구인들 심장의 피를 끓이지 않고 애국애족의 큰걸음을 내딛지 않을수 있겠는가.
올해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해이다.
45년전 분렬사상 처음으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담긴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 평양과 서울에서 울려퍼질 때 온 겨레는 그 얼마나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던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더불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통일대강인 10.4선언이 탄생하였을 때 삼천리강토에 메아리치던 겨레의 환호성은 오늘도 귀전에 쟁쟁하다.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의 좌표를 따라 전진해온 조국통일운동사에 아로새겨진 그 빛나는 자욱과 소중한 성과를 우리는 정녕 력사의 추억으로만 되새길수 없다.
그날의 감격과 환희를 백두에서 한나까지 다시한번 분출시켜 제2의 6.15시대를 열어놓으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오늘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에 처해있고 전쟁의 한파가 엄습하는 조선반도정세는 첨예하다.
그러나 우리 겨레가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안고 떨쳐나선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극복못할 장벽이 있을수 없다.
겨레의 통일기세는 충천하며 민족의 자주적힘은 비할바없이 강대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은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뜨겁게 맥박치는 조국통일의지를 받들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확고한 결심과 열망을 안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 위대한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진정이 차넘치는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자!
민족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여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새 세기 자주통일의 대강이 찬란히 빛나고있다.
절세위인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천명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은 통일의 앞길을 밝히는 향도의 홰불이며 통일강국건설의 절대적리정표이다.
온 겨레가 민족자주와 대단합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통일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생명선이며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으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조선민족은 백두산천출위인들을 대를 이어 모시여 그 어떤 대적도 무서운것 없고 그 어떤 대국도 부러운것 없는 강대한 민족으로 위용떨치고있다.
태양민족의 일원답게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조국통일운동에서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자!
지혜롭고 강의한 우리 민족이 무엇때문에 아직도 외세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며 여기저기 통일문제를 구걸하여야 하겠는가.
믿어도 우리 민족의 힘을 믿고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나가자!
민족자주가 애국이고 통일이라면 외세의존은 매국이고 분렬이다.
온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개척해나가자!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다.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의 울타리를 넘어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치자!
6.15시대에 넘치던 혈육의 정, 애국의 피를 다시금 뜨겁게 끓이며 민족대단결의 거세찬 대하를 이 땅우에 장엄하게 펼쳐놓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사활적인 문제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모든 전쟁연습들을 단호히 반대배격하자!
한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전쟁광신자들의 경거망동이 조선반도정세를 수습할수 없는 사태에로 몰아가고있다.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으로 조선반도에서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들어내고 삼천리강산을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자!
통일강국의 빛나는 웅자를 세계의 하늘높이 받들어올리는 유일한 길은 전쟁이 아니라 련방제통일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자!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자!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데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
태양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안고 모두다 절세위인의 통일대강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2.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벌려나가자!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누구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박근혜의 대결정책을 계속 고수해보려고 발광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북남관계파국의 주되는 요인이며 관계개선의 암적존재인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불신과 반목,적대와 대결로 얼룩진 과거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극단으로 치닫고있는 현 북남관계는 상상할수 없는 충돌로 번져질수 있다.
동족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불신과 적의에 매몰되고 허황한 제도전복과 《변화》의 망상에 사로잡혀 벌리는 반통일대결광들의 대결과 적대행위들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한다.
북과 남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길로 나가야 할 통일의 동반자이다.
남조선당국은 민심의 심판을 받고 시궁창에 처박힌 박근혜의 대결정책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요구에 하루속히 응해나서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는것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체 조선민족은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거족적성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자!
조선민족의 성원이라면 누구나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한몸이 그대로 평화의 추진기,평화의 디딤돌이 되자!
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백두산혁명강군이 틀어쥔 주체의 핵보검은 철두철미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것이며 한피줄을 이은 동족을 해치기 위한것이 아니다.
민족공동의 귀중한 재보인 주체의 핵보검을 북남관계개선의 장애로 매도하려는 허황한 궤변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자위적행사들에 대해 무턱대고 걸고들것이 아니라 북남간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화답해나서라!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무력증강책동과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우라!
미제침략군과 괴뢰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전민족적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자!
3.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조국통일은 전민족적인 애국위업이며 그 주체는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자!
어느 당파나 계급의 리익도 민족공동의 최대위업인 조국통일보다 더 중요시되고 우선시될수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거족적통일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
민족의 근본리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잡고 나아갈것이라는 절세위인의 대범하고 웅대한 뜻과 뜨거운 포옹력이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광장으로 힘있게 부르고있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키려는것은 막을수 없는 겨레의 열망이며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다.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자!
정의와 량심의 길,애국애족의 길과 잇닿아있는 통일대회합에 그 누구이든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과감히 참가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병적의심을 버리고 우리의 진정어린 통일대회합제안에 동참해나서야 하며 남녘동포들의 의로운 민족대단합의 길을 방해하지 말고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힘을 합치면 대로가 열린다.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 동포들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실현하여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쳐 올해를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로 빛내이자!
4.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 북과 남으로 갈라져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집요하고 악랄한 방해책동때문이다.
지금 미국과 박근혜사대매국세력을 비롯한 내외의 반통일세력들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정의를 지향하는 남녘겨레의 거세찬 투쟁을 가로막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도전을 결정적으로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예나 지금이나 미국은 분렬의 원흉이며 통일의 기본장애물이다.
남조선을 영원히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철추를 내리자!
파멸의 시각이 다가올수록 박근혜를 비롯한 친미매국패당의 대결광기는 더욱 악랄하고 무모해지고있다.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친미매국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대중적항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정의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한채 외세에 민족의 리익을 섬겨바치며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매국배족의 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리자!
동방의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위력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리라!
민심의 버림을 받은 대결광신자들을 부추겨 분렬을 지속화하려는 교활한 민족리간술책을 당장 걷어치우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잇닿아있는 정의의 위업이다.
자주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라!
전체 조선민족이여!
절세위인의 손길따라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의 대로가 펼쳐져있다.
모두다 태양민족의 긍지와 영예,강대한 민족의 자부심을 안고 통일강성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우리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를 높이 받들어 격변의 2017년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주체106(2017)년 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련합회의
주최자님의 댓글
주최자 작성일
통일은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 민족끼리 해야한다.
그러므로 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그럼 이 호소문을 누가 내왔는가?
다름아닌 조선이다.
이와 같이 통일을 실질적으로 지금까지 주도해온것도 다름아닌 조선이였다.
그렇게 할수 있었던것은 조선에 통일을 이룰수 있는 근본적인 거대한 력량이 잠재해있기 때문이다.
즉 국방력(미군을 조선반도에서 몰아내는 물리적 필수조건), 정치사상(주체사상, 미제를 몰아내는 정신적 필수조건)등, 그리고 통일강국의 위대한 수령과 위대한 인민이 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의 주최(주도)자는 조선이다.
때문에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통일의 주최자인 조선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의 발걸음에 맞추어 호흡도 마음도 같이 해야 한다.
조선의 이 호소문을 따르는것도 그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