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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한나라당이 극우단체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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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5-11 00:00 조회1,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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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한국 국회의원 총회에서 한나라당 소속의 한 의원은 자기가 몸담고 있는 야당, 한나라당을 가리켜 <이건 정당이 아니고, 극우단체다>라고 규정하면서 <거대 야당이 합리적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이라고 성토했다. 이날 안영근 의원은 같은 당인 한나라당의 정형근 의원(전 안기부 수사국장 경력소유자)과 고영구 국정원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을 논의하는 의원총회의 자리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 의원은 동료의원인 안 의원에게 <친북 주사파라면 (당을) 떠나라>고 극언을 하는가 하면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당을 나가면 내가 나간다. 왜 당신이 나가라 말라 그래. 이건 정당이 아니라 극우단체다>라고 대꾸했다. 같은 야당 내부 의원들끼리도 이런 색깔론 사태가 종종 일어났다. 한나라당은 툭하면 색깔론으로 시비를 벌인다. 남북문제라고 하면 한나라당은 언제나 반북 논리를 전개하면서 사사건건 남북화해와 협력문제를 반대해 왔다. 걸핏하면 <퍼주기>라고 트집잡으며 남북관계를 경색 시켜 왔다.



한나라당 수구의원들은 마치도 이북을 반대하기 위해 탄생된 반공 반북 집단처럼 행동해 왔다. 김대중 정부 때도 그랬지만 노무현 새 정부에 들어와서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철승과 같이 반공의 기치를 세우고 활동해 온 반북 집단처럼 한나라당 수구의원들은 언제나 남북 화해협력 사업을 방해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미국의 극우세력이 전쟁소동을 일으켜도 환영하는가 하면 북미간에 문제가 발생해도 무조건 미국을 두둔하며 이북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데에는 늘 앞장을 서왔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한나라당은 그 동안 <딴나라당>이라고 지탄받아 왔었다. 한나라당은 또 야당이면서도 서민들로부터 배척을 받아왔다.



국민들 대다수가 국가보안법의 개폐를 원해도 한나라라당은 이를 반대해 왔다. 한총련을 비롯한 애국단체들이 이적단체의 굴레에 묶여 공안당국으로부터 온갖 수모와 탄압을 받아 왔는데에도 이를 반대하지 않고 앞장서서 탄압을 부추겨 온 것도 한나라당이다. 심지어는 7천만겨레가 뜨거운 가슴으로 맞이했던 <6.15남북공동선언>까지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이 선언에 담긴 애국적 정신도 거역하며 이 선언을 파탄 내려고 날뛰었던 것이 바로 한나라당 수구파 의원들이었다. 이들이 행동하는 추태들을 보면 마치도 일제시대 친일매국노들이 자행했던 매국적 행동들이 떠오른다. 국민들을 무시해도 너무 한다. 그래서 혹자들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 정당 맞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한나라당의 횡포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의 반민족적 추태를 애국적 행동으로 미화하고 포장해 온 이른바 조,중,동 족벌언론들의 왜곡사태에 대해서도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사대 매국적 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해 온 미국침략세력의 만행에 대해서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이제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이들의 반민족 매국적 행위들을 기탄 없이 폭로하는 한편 이들의 망국적 처사들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해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진보적인 지식인 및 양심적인 세력들 모두가 반민족 매국적 세력들을 청산하는 민족대투쟁의 길에 다함께 나서야 한다. 오늘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대변하는 6.15시대는 바로 이 같은 투쟁이 우리 모두의 애국이며 역사적 과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끝]



2003년 5월5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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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족벌언론들은 민족진로를 올바로 제시하라





족벌언론들로 일컬어 온 조,중,동 언론들이 제시하는 민족진로의 방향은 언제나 사대주의적이고 매국적이었다고 지적한다면 이를 반박할 근거들이 있는가 묻고 싶다. 족벌언론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의 북,미,중 3자회담과 제10차남북장관급회담에 관련한 이들의 논평에서도 여실히 증명되었다.



이들의 주장은 언제나 약속이나 한 듯 미 당국자들의 정책을 대변해 왔다. 족벌언론들은 이번에도 북 핵 문제의 본질인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논평도 없이 <남북회담도 북 핵 해결이 최우선>(조선일보 4월27일자)이라는 사설을 비롯하여 <핵 보유 시인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남북 대화에 임할 수 있는가>(중앙일보 4월25일자)라고 지적하며 남북대화도 못마땅하다는 사설, 그리고 <북핵 폐기보다 시급한 남북 현안이 없는 터에 대북지원 약속이나 하고 말 것인지를 국민은 주시하고 있다>(동아일보 4월27일자)면서 남북회담이 마치도 북핵 해결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왜곡했다.




이들 조,중,동은 미국 호전세력을 위해 존재하는 미국언론들인지 혼돈할 정도로 숭미사대주의에 젖어있다. 이러고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철면피 언론들이기도 하다. 조,중,동 논평들은 거의가 미국 주류언론들 보다 한층 더 친미적이며 동시에 반북적이다.




족벌언론들은 어느 한 언론도 이북 언론이 지적한 한반도 문제의 본질에 대해 사설로 논평한바 없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자 논평에서 <널리 알려 진바와 같이 조선반도 핵 문제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따라서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조건은 적대관계의 해소이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풀리지 않고 미국이 제3세계 약소국들을 무자비하게 침략한 사실과 관련하여 <특히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의해 강행된 이라크 전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오직 강력한 물리적 억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모든 주권국가들에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 핵 문제의 본질적 문제와 방도에 대한 문제를 동시에 설명했다. 이 논평의 중핵적 내용은 나라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는 나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뜻인가를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다.




우리 나라 언론들이라면 그것이 남녘에 있건., 북녘에 있건, 또는 해외 어디에 있건 한(조선)반도 문제에 대한 본질적 성격의 올바른 규명과 이에 대한 방도를 올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조,중,동 같은 언론들은 미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정책에 매달려 이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언론들인가. 바로 이러한 내외 세력들 때문에 야기 된 것이 다름 아닌 이른바 <북핵문제>인 것이다.




족벌언론들은 <북핵문제>로 큰일이나 난 것처럼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그런 문제의 근거들은 미 주류언론들이나 남한의 족벌언론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실과 전혀 거리가 멀다. 이북의 자위력과 미국의 군사력은 그 성격과 내용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북의 자위력은 나라의 주권과 민족의 존엄성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무력인데 반하여 미국의 군사력은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침략하기 위한 패권적 수단으로서의 제국주의 무력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북핵문제는 미국의 대북압력이나 적대시정책만 거둔다면 당장에 해결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북핵문제는 그 원인이 이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 정부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있기 때문에 그 정책만 수정한다면 당장에 해소되는 것이다. 족벌언론들은 이 문제를 왜곡하지 말고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 변경이 곧 북핵문제의 해소>라고 제대로 지적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지적이 바로 미국의 도덕성도 살려주는 동시에 분단된 상황에서의 남북을 동시에 돕는 길도 되는 것이다.(끝)



2003년 4월3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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