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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18]북조선 가요 ”그대는 어머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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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1-05 04:11 조회10,98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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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 뉴욕우륵교향악단 지휘자겸 단장은 최근 방북을 통해 북녘 음악에 대한 소감을 비롯하여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글을 민족통신에 기고했다. 이글은 음악연재 118번째 글이다. 그는 "70여 성상 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며 민족에게 백전백승의 긍지만을 안겨준 자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기!광장에 힘차게 펄럭이는 당기를 우러르는 그시각우리는 가장 성스럽게가장 긍지높게 불러야 할 10월의 찬가그대는 어머니’!의 선율을 음미해 본다."고 피력하면서 다음글을 이어갔다. [민족통신 편집실]




                           *북녘 노래 《그대는 어머니》

https://youtu.be/Z6NdNFlU-dI





[연재-118]북조선 가요 ”그대는 어머니” 해설


 

승리의 포성이 울리는 10월의 김일성광장!

평양의 하늘은 한없이 맑고 푸르렀다.

 


*글:리준무(뉴욕 우륵교향악단 지휘자겸 단장)


70여 성상 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며 민족에게 백전백승의 긍지만을 안겨준 자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기! 광장에 힘차게 펄럭이는 당기를 우러르는 그시각, 우리는 가장 성스럽게, 가장 긍지높게 불러야 할 10월의 찬가그대는 어머니’!의 선율을 음미해 본다. 언제나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며 승승장구하는 조국! 어머니의 정겨운 냄새가 흠뻑 슴베인 평양은 한없는 긍지에 넘쳐있고 로동당창건’ 70돐을 축하하려는 시민들로 거리는 끝없이 설레고 있었다.

70살이 되는 어머니! 참으로 위대하다.

세상에 이렇게 성스럽고 고귀한 어머니의 모습, 심장에 새겨진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습을 화선지에 그려놓고 싶고 마음과 마음을 모아 목청껏 노래하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아름답고 고귀함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번 조국방문 기간에 우리는 불멸의 꽃전시장을 찾았다. 민중의 삶을 하나부터 끝까지 보살펴 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당을 창건하고 계승 발전시켜 준 수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는김일성화와 김정일화의 전시장에서 느낀 감동은 말할수 없이 컸다.

감상록에 짤막한 글 하나를 남겼다.

아름답게 피어난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는 백전백승을 떨쳐온 위대한 조국인민들의 모습입니다

 

이날 김일성 광장에서는 열병식이 있었다.

보무도 당당하게 행진하며 영도자를 우러르는 무적의 인민군대! 그리고 당과 수령에게 한없이 충실하며 일심단결로 굳게 뭉친 인민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 우리는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을 보았다. 훌륭한 어머니의 덕망은 부모를 따라 배우며 자라난 자녀들의 모습에서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모습은 당을 따라 굳세게 전진하는 충성스런 근로대중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인민군대의 모습에서 역력히 찾아 볼수 있었다.

 

다음날 로동신문은 이렇게 말한다.

인민을 보면 모든것이 다 보인다. 우리 당이 높이 든 자주와 선군의 총대에도, 10월의 창공에 높이 날리는 우리 당의 붉은 당기에도 인민이 보인다. 동서고금에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만이 떨친 백전백승에도, 천만이 안긴 그 따뜻한 어머니의 옷자락에도 인민이 있고 우리 당이 펼치는 눈부신 꿈과 모든 이상에도 인민, 인민이 있다.”라고 역설한다. 이것만 보아도 조선은 역시 슬기로운 인민의 나라이다.

 

김정은 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의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것이 아닙니다.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 다른 한손에는 총을 들고 우리 당을 받들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노래는 당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이나라의 아들 딸들을 폼에 안고 보살피며 어머니의 만사랑을 다해가는 당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어릴적부터 세상에부럼 없어라를 부르며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난 인민들이기에, 그들에게 거짓과 위선, 아첨과 강요가 통하지 않는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돈도 아니고 권력은 더더욱 아니다. 그들, 아들 딸들이 알뜰하게 간직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머니를 뜨겁게 사랑하려는 순결한 양심뿐이다.

대지처럼 진실하고 바다같이 깊고 진주같이 청순하다.

이것이 바로 당이 키워낸 근로대중의 마음이다.

민중은 그렇게 순수하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민중은 언제나 정의와 진리의 편에 서서 수령을 천만겹으로 에워싸며 목숨처럼 옹위한다.

신념은 죽음도 초월하는 무한대의 힘을 가질수 있다. 비상하는 불사조의 끈질김처럼

신념! 그것은 바로 강철과도 같은 인민의 힘이다.

 

어머니를 위해 부르는 김정은시대의 절절한 노래가 있다.

바로 [그대는 어머니]이다. 2012년에 새로나온 이 노래는 유명한 창작가 정성환이 노랫말을 심장을 울리는 선율은 근로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우정희가 곡을 붙였다.

 

서정적으로 친근하게 부르라고 한 노래[그대는 어머니]는 모란봉악단이 불러 근로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1.     이나라의 아들 딸들 품에 안고 보살피며

어머니의 천만사랑 다해가는 당이여

그대의 크나큰 심장 속에 사랑의 새힘이 샘솟네

그대는 그대는 어머니 우리삶을 빛내준 어머니  

 

2.     우리 행복 꽃피우려 세상풍파 다 이기며

어머니의 끝없는 힘 떨쳐가는 당이여

그대의 영원한 그 손길은 강성한 오늘을 펼쳤네

그대는 그대는 어머니 우리운명 지키는 어머니

 

3.     용감하고 슬기로운 인민들을 키워내는

어머니의 그 이름은 조선로동당

그대는 행도의 천만리에 승리와 영광을 새기네

그대는 그대는 어머니 우리미래 다 맡은 어머니

 

돌이켜보면 조선로동당은 태동하던 그때부터 권력을 유지하기에 급급하던 다른 나라들의 당이나 정부와는 달리 조선로동단은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나갔다. 근로대중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역사는 인민대중의 복리와 행복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다.


김정은원수는, 영광과 승리만으로 빛을 뿌려온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70년사를 근로대중을 행복의 첫자리에 올려 놓고 자기들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해 온 대원수님들의 사랑의 역사라고 10월의 광장에서 뜨겁게 총화하였다.

 

김정은1위원장은 이날 연설의 첫머리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준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는 무척 겸허하고도 진실성 있게 토로하였으며 인민과 끝까지 일심단결의 길을 걸어갈 신념과 의지를 굳혔다라고 선포하였다.


언론들은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은 《인민에 대한 감사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다짐하는 말로 마무리된 연설》이라고 하는가 하면《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이라는 내용으로 관통된 연설》이었다고 보도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인민제일주의에 방점을 찍고 인민사랑의 정치를 계속 펼쳐나갈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인터네트에는《김정은제1위원장의 정치철학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연설을 시작하자 전세계가 귀를 기울이고 숨을 죽였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연설내내 인민에 대해 강조 했다. 조선로동당창건 70년역사에 아로새겨져 있는 인민의 장엄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신문은 이렇게 대서특필하였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연설 마지막 부분에서 천명한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 〈불패의 당,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는 바로 그분의 정치철학이다. 그러면서 홈페지는《앞으로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김정은원수의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의 근로대중과 인민군대는 하늘같이 믿고 따르던 김정일위원장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시련을 딛고 일어나 세계를 경탄케하는 그 저력과 기적이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고 근로대중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강성국가를 이룩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사랑의 정치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근로민중의 일심단결을 깊이있게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 구호에 나타나 있는 강력한 메세지가 있다. 이것이 바로 젊은 영도자 김정은원수의 통치철학이자 사랑의 정치의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민중의 복리를 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도처에서 민중의 복지와 권익등 희망찬 미래를 펼쳐나가겠다는 새 정권, 노동자들의 당들이 줄지어 태어났지만 사실상 민중의 참다운 삶을 책임져주었던 진정한 당이나 나라는 없었다. 바꾸어 말하면 자기의 영도자와 당을 끝까지 지지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나라는 없었고 그러한 민중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링컨대통령도 인민을, 인민에 의하고, 인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말을 무던히도 많이 해왔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 링컨을 위대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링컨도 결국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해내지는 못했고 여전히 간난과 질병에 찌들은 민생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은 우리 민족이 받들어모시는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 있다.


민중들은 김정은원수가 선대 수령님들이 지켜세운 유훈과 이민위천의 역사를 변함없이 흐를수 있게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무궁번영할 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당의 멸사복무에 인민은 일편단심으로 뜨겁게 화답해온 조선로동당의 70, 이제 세계으뜸의 정치사상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 세상에 없는 청년강국과 함께 그 누구도 이루어보지 못한 인민강국을 일떠세울 조선은 김정은시대와 함께 세계가 우러르는 휘황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끝)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5-11-10 14:27:59 기타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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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선민족님의 댓글

조선민족 작성일

심금을 울려주는 좋은 글을 올려주신 리준무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당-조선로동당 만세!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현명한 김정은원수님 만세!
조국통일 만세!
우리민족 만세!

달라스 동포님의 댓글

달라스 동포 작성일

난 내 이름석자도 못쓰는 겁쟁입니다. 하오나 선생님은 무엇보다 용기가 대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저희들 같은 사람들 대변하여 주시는 그 용맹에 고기가 숙여집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달라스의 비겁한 한동포 올림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리준무선생님, 북녘노래들이야말로 매일들어도 질리지않아서 보기좋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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