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벽'은 북조선 '텔레비죤극창작사'가 제작한  항일무장투쟁 마지막 시기인 해방작전 전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국해방 70주년을 맞는 2015년에 우리 민족 성원들 누구나가 돌이켜 보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항일무장투쟁시기 항일혁명선열들이 창조한 최고지도자 결사옹위의 전통과 애국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예술적 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배역인물의 성격창조와 감정조직, 극조직 등에서 도식을 대담하게 깨버리고 새롭게 창작형상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미 이 작품에 대해 소개한바 있었다. 

이 작품의 배경에는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 기간에 이 역사적인 회합을 깰려고 일어났던 사건들의 일부에서 미국 간첩과 일본 간첩의 교활한 활동장면들도 포함되고 있다. 이 작품을 보면 우리민족이 가야할 방향과 함께 역사의 진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주연배우 리수경

명연기로 북녘동포들의 인기를 모아 온 이 작품의 주인공 리수경 배우(34)는 민족통신 특파원과 가진 짧은 인터뷰를 통해 이 작품은 15부로 구성되었다고 밝히면서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함경북도 어람군 어대진구 출신으로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배우과를 졸업하고 결혼하여 7살자녀을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10년차 배우생활하면서 TV연속극 '금골의 61년생들', '수업은 계속된다' 등 3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설명한다. 

민족통신은 우선 이 영화를 소개한 동영상과 함께  우선 제9부에서 제14부까지 차례로 감상한 다음  이어서 1부에서 8부를 감상하면 좋겠다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