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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6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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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역사의 물줄기는 우리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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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2-10-02 00:00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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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가 해빙의 시기를 맞아 풀려가고 있다. 경의선, 동해선을 잇는 철도공사가 시작되었고 남북동포들의 오가는 발걸음들이 잦아졌다. <우리는 하나>의 노래 소리도 백두에서 한라까지 울려 퍼지고 휴전선에 가로놓인 철조망들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다.



역사의 큰 물줄기는 7천만겨레의 염원을 담고 도도히 흘러가고 있다. 분단장벽을 고집했던 외세들도 대세의 흐름에는 힘을 잃어 가고 있다. 조국의 주변국들을 비롯하여 유럽 등의 제 국가들의 관심이 한(조선)반도에 쏠리고 있다. 그 것은 미국 중심적 구도로 형성되었던 정치경제적 기둥이 남녘과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는 또 러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도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이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경제적 이권도 누리기 어렵다는 점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 이러한 인식을 국제적으로 부각시키며 각인 시켜 온 것이 바로 이북당국의 외교술이었다. 조중외교를 비롯하여 조러외교, 조-유럽외교들 그리고 최근의 조일외교의 성과들이 모두 그러한 국제적 이해관계들을 종합적으로 결합시킨 이북대외정책들의 승리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북 당국의 외교정책들은 자주성을 기초로 전개하면서도 큰 것을 위해 일부를 감수할 줄도 아는 것이었다. 이북당국은 또 동아시아 국가공동체들이 평화적인 선린관계를 유지하며 공동의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원칙에 입각하여 외교정책들을 펼쳐왔기 때문에 미국이 그 동안 벌여왔던 독식위주 외교술과는 큰 차이점들을 반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관심이 한(조선)반도로 집중되고 있고 유관국가들이 21세기에 생존할 경제적인 구상도 이북과의 정상적 관계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일본도 자신들의 만성적 경기불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남북한, 중국, 러시아를 하나로 잇는 거대한 물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고, 러시아도 2차대전후 미국의 독점적 시장으로 되었던 아시아에 일본과 남북한, 시베리아, 유럽으로 연결하는 운송 망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균형외교의 장을 마련하려는 게 러시아의 정치적 판단이이며 동시에 세계적 다국적기업들을 경쟁적으로 아시아로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러시아의 경제적 구상이자 제안이기도 하다. 중국도 중국 동해안의 철도망을 북으로는 남북한과 일본까지 잇고, 남쪽으로는 싱가포르까지 잇는 구상을 추진중이다. 극심한 불황의 늪에 빠져있는 싱가포르 또한 이 같은 구상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 제 국가들의 이해는 하나로 결집되고 있는 과정에 있어 동아시아에 거대한 개발수요를 일으켜 경기침체를 타파, <제2의 아시아 도약시대>를 개막하자는 정책들로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국내외 정세들이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이유들도 그 원인이 이북당국의 적극적인 외교정책에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북당국은 한편 지금까지 한(조선)반도 문제를 조미관계의 기본 축에 의거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여 왔으나 미국의 몰상식한 패권정책에 의하여 조미간에 맺어진 기본적인 약속들(클린턴 행정부시기 조미공동커뮤니케 및 1994년 제네바 협정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일방주의로 나가자 이에 대한 대안체계로 지금과 같은 전략과 전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북당국의 이러한 대외정책들은 철저하게 6.15남북공동선언과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정치적으로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모아 우리 힘으로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자>는 것이고 경제적으로는 남북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호전세력의 한(조선)반도 전쟁정책에 의존하여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수구세력은 아직도 안팎의 정세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적인 통일의 길로 들어서기를 거부하며 최후의 발악으로 추태를 보이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해 내외 동포들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특히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조선일보 등 일부 족벌언론들의 입장과 자세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정도의 만행들을 자행하여 왔다. 지금까지도 이들은 남북화해와 협력을 방해하며 평화적 통일분위기에 찬물만 끼얹고 있다. 이들의 태도는 <악질적이고 잔인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이들은 보수세력 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김대중 정부와 기존 국회의원들의 자세는 어떠한가. 이들은 <6.15남북공동선언>을 찬성한다고 말하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입장과 자세를 취해 왔다. 남북교류를 억압하고, 북한 바로알기를 억제하고, 통일운동을 압살해 온 천하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노동자, 농민들을 구속하고 탄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변명할 것인가. 이들은 또 남북화해와 교류, 평화통일을 말하면서 남북공조보다는 외세공조에 치중하여 경제주권을 포기하는가 하면 부시 미행정부의 호전정책을 단호히 거부하지 못하고 이들의 외교정책에 의존하여 왔다고 지적한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이들은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90여명의 양심수들을 감옥에 가둬놓고 수 백명의 청년학생들을 수배자라는 이름으로 연일 구속하고 탄압하는 정책을 멈추지 않고 있으면서 남북당국자 회담들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들이 진정으로 6.15선언을 실천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의문을 제기한다면 어떻게 변명할 수 있겠는가.



이제 남북이 살고 한(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정착시키며 동아시아 지역에 평화의 역사를 창조하는 길은 분명해 졌다. 남녘의 정치인들은 물론 국민들 모두가 남북문제를 역사적 대의로 보고 큰 것을 위해 개인적인 것들을 감수할 수 있는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 그리하여 남북 해외 7천만겨레가 한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염원인 평화적인 통일을 방해하는 미 지배세력의 간섭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새 역사를 이뤄내야 한다. 역사의 큰 물줄기는 지금 우리편에 있다. 여기에 그 누구보다도 민족민주진영 세력들이 똘똘 뭉쳐 하나의 대오로 앞장서야 한다. 오늘의 역사는 그것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2002년 9월 23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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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단결단합이 승리의 열쇠



개인이기주의 조직이기주의 극복하여

민족민주진영의 단결단합을 이뤄내자




민족민주진영이 자주민주통일 운동에서 승리를 이룩하려면 단결단합이 열쇠라고 하는데 왜 이것을 실현하지 못하고 분산고립된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가. 이것은 민민진영 내부에서 나오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민민진영 밖에서 바라보는 대중들의 소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문제점들로 개인이기주의, 조직이기주의, 또는 패권주의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꼽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같은 병폐 때문에 해 내외 민민진영이 여러가지 진통을 겪어 왔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다.



노동자들의 투쟁현장에 농민들이 보이지 않는가 하면 농민들의 투쟁현장에 노동자들이 보이지 않는 현상도 있다. 그런가 하면 청년학생들의 투쟁현장에 노동자들과 농민들이 눈에 띄지 않는 현상들도 있고 이 단체들이 투쟁하는 현장에 저 단체 성원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



민중정치 세력화 과정에서도 유사한 현상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같은 진보세력들이면서 이 진보정당, 저 진보정당 하면서 서로 힘을 모아주지 못하는 현상들도 안타깝기만 하다. 진보세력들이 힘을 합쳐도 기존 보수세력들을 물리치고 정치권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운데 같은 진영의 세력들끼리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정치권 내 진보진영의 교두보 건설에 실패하는 모습들을 보면서도 답답한 마음을 갖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민중들의 목숨과 피와 땀으로 6.15시대를 열어 놓고도 민중들의 힘을 결집하지 못하여 수구세력의 행패를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자주민주통일을 부르짖는 청년학생들이 아직도 공안당국에 의해 연행되고 구속되고 있는가 하면 노동자들이 마땅히 주장하는 권리행사를 폭력으로 응수하는 탄압정권에 대하여 민중세력들은 하나같이 힘을 모아 이에 정당하게 대응하고 있는가도 묻고 싶다.



노농연대, 노학연대, 진보연대 등 민민진영 연대연합은 민중세력들을 탄압하고 있는 정치세력을 향해 얼마나 힘을 모아 공동대응으로 대처하고 있는가. 국가보안법을 움켜쥐고 청년학생통일대회를 가로막고 민간교류를 자기들의 취향대로 간섭하면서 이를 억제하고 있는 정치권력에 대해 민민진영은 모두가 힘을 합쳐 공동대응에 맞서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기에서 민민진영 모두는 전체운동을 위해 개인주의 주장이나 자기조직의 주의주장만을 앞세우지 말고 단체들간의 공통점들을 웃자리에 놓고 민민진영의 총적 역량을 결집하는 방향에서 다 같이 노력할 수 있을 때 자주민주통일운동의 성장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입장과 자세를 위하여 민민운동 단체들 지도일꾼들은 정기적인 교양사업을 통하여 자기총화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민민진영의 단결단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한다.

2002년 9월 16일



이 용식 민족통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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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민족촌평을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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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책위, 미군에 항의서한-전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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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방북기획]관련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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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양서 6.15시대 재천명



twotopkims.jpg침체됐던 남북관계가 임동원 특사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6.15시대가 재천명되고 남북간의 관계가 회복돼 해 내외 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남북 당사자들은 평양에서 3박4일간의 회의를 갖고 공동보도문을 서울과 평양에서 6일 오전11시 동시에 발표했다. 그 이후 해 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남측과 북측이 발표한 공동보도문 자료는 여기를 짤각 누르면 볼 수 있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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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실: e-mail: minjok@minj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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