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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5월축전은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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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2-05-03 00:00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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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많은 대학생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의 이름으로 한총련 출범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10기 한총련 대변인 윤경회 홍익대 총학생회장은 2일 오전 11시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린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의 평화적 개최보장과 한총련 대의원 구속, 수배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10기 한총련 출범식의 상을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축전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산업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은 기존 한총련 출범식의 성격을 포함하면서도, 각종 강연회와 문화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3일에 있는 은 최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미열기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그리고 4일 `한국대학생 아리랑 축전`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본행사 2부 순서는 참가자 전체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자체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하지만, 10기를 맞이하는 `이적단체 한총련`의 변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출범식을 개최하는 산업대 학교본부와 공안당국이 한총련을 대하는 태도는 이전의 태도에서 별로 변화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은 대검찰청 면담을 통해 <실정법상 한총련은 이적단체로 되어있어 출범식을 막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한총련의 변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하면서 친북성의 문제를 계속 문제시 삼고 있다>고 검찰의 반응을 전했다.



또, 김경진 산업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은 현재 산업대의 상황에 대해 <총장님이 관할 경찰서인 노원경찰서에 주변 아파트에 미치는 소음, 오물 등의 이유를 들어 시설보호를 요청했고, 행정자치부 장관에게도 계속 출범식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공안당국과 산업대 학교본부에 한총련에 대한 합법적 활동보장과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의 평화개최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와 10기 한총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자치조직인 학생회의 자유로운 활동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안의 잔존>이라며 <한총련에 대한 비이성적인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5월 축전에 대한 공안당국의 봉쇄조치 철회 ▲10기 한총련 대의원 수배조치와 대의원 출두요구서 발송 중단 ▲97년 이후 한총련 대의원 수배조치 해제와 관련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한총련의 이적단체 규정에 대한 논란과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총련의 가장 큰 대중행사 중의 하나인 한총련 출범식을 검·경 공안당국이 어떠한 수준에서 막아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통일뉴스 5/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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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의 평화적 개최 보장과 한총련 대의원 구속, 수배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문





18525_4.jpg[사진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사회의 미래를 보려거든 교육을 보고, 그 사회의 희망을 보려거든 청년들을 보라고 했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일신의 안락과 평안을 버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노력하는 진취적이고 생기발랄한 청년의 삶을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총련은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민족의 분단과 민중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한 숱한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학생조직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묶어두고 자유로운 사상 양심의 자유를 구속당하고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한총련 대의원들에 대한 구속·수배는 물론이고, 합법적으로 마련된 대중행사조차 경찰당국에 의해 원천봉쇄되어 평화롭게 치러내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이땅의 현실이다.



한국사회의 진보와 민주주의를 예기함에 있어 학생운동을 빠뜨릴 수 없다.
참다운 대학의 학문과 문화생활은 바로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데 있다. 학생들의 자치조직인 학생회의 자유로운 활동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안의 잔존이 여전히 팽배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건강한 사회인들은 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이적규정에 묶여 시대가 요청하는 청년의 역할을 방해받고 있는 한총련을 자유롭게 하여 통일조국의 실력있는 지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나갈 것이다. 비이성적인 잣대에 의한 탄압의 칼날은 대학생을 넘어 어느 누구의 목에 다시 겨누어질지 모를 일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밝혀온 민주와 인권의 이름으로 이를 막고자 한다.



각계각층이 한국땅에 인권과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스스로 지켜내고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총련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함께 힘을 보태고 노력할 것이다.
`한총련 이야기`발간에서 시작하여 `한총련 합법화를 위한 시민·학생 한마당` 추진, 이적규정 철회를 위한 지역별 거리 캠페인과 10만인 서명운동, 법률 지원단의 `UN 인권 이사회 제소`등 각종 법적 대응 등을 망라하여 국민적 지지와 후원, 실천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10기 한총련의 대중적 행사인 한국대학생 5월축전이 반드시 평화적 개최 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이와 관련된 어떠한 탄압도 불상사도 없어야 한다.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은 이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청년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며, 단결의 장이며, 대동의 장이다. 그 어떠한 논리속에서도 침해받고 탄압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대의원대회 이후 한총련 대의원에 대한 수배, 검거, 구속 조치도 사라져야 한다.
지금과 같이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 보장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에, 정부당국은 각계 사회단체들과 국민들의 요구를 똑바로 보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번에도 구태의연하게 학생운동을 탄압해 나선다면, 우리는 보다 강력히 저항해 나설 것이며 향후 엄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 우리의 요구 -




1.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의 평화적 개최를 위한 근거리 또는 원거리 검문검색 등 공안당국의 봉쇄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2. 검찰의 임의적인 <한총련 이적규정>에 의한 10기 한총련 대의원 수배조치를 반대하며, 경찰측의 대의원 출두요구서 발송을 즉각 중단하라.



3. 1997년 <한총련 이적규정>에 의한 지금까지의 한총련 대의원 수배 조치를 해제하고 관련자를 전원 석방하라.



우리는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이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명백히 밝히며,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실천적 활동에 보다 더 노력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02년 5월 2일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10기 한국대학 총학생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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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샌후란시스코 공동취재반 소식은 여기를 짤각 누르세요]



[관련기사-워싱턴 디씨 이은주 특파원 소식은 여기를 짤각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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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양서 6.15시대 재천명후 관계회복



0103-2.jpg한동안 침체됐던 남북관계가 임동원 특사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6.15시대가 재천명되고 남북간의 관계가 회복돼 해 내외 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남북 당사자들은 평양에서 3박4일간의 회의를 갖고 공동보도문을 서울과 평양에서 6일 오전11시 동시에 발표했다. 그 이후 해 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남측과 북측이 발표한 공동보도문 자료는 여기를 짤각 누르면 볼 수 있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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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여론조사 관련 글보기...여기를 짤각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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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민족언론상 수상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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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실: e-mail: minjok@minj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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