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외세,사대매국세력이 설친다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30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촌평]외세,사대매국세력이 설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9-19 00:00 조회2,281회 댓글0건

본문

요즘들어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이 설친다는 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제2차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를 방해하는 외세와 이에 편승한 사대매국세력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 같은 소식은 이미 6.15민족공동위 언론본부(정일용 상임대표)가 실시한 언론감시대책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증명하여 왔다.



미국의 유엔대사를 지낸 죤 볼턴은 오는 10월 2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계획인 제2차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치적 선전의 기회로 이용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이에 이용당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주제넘게 간섭하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미국 정계의 일부 인사들은 남북관계 속도조절론이니 뭐니 하면서 남북관계가 호전되는 것을 심히 걱정하는 자세를 보여왔다. 미 호전세력은 또 최근들어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 진전을 방해하기위해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 등과 핵기술 이전과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등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




일본 당국도 마찬가지였다. 일본당국은 철저하게 대북적시대시 정책을 강화해 왔다. 6자회담을 진행하면서도 자기 책임을 회피하면서 6자회담 당사국들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의무도 방기하면서 대북강경책 일변도 정책을 고수하는 한편 재일총련 조직을 의도적으로 탄압하면서 반인륜 정책을 고수해 왔다. 요즘에는 북수재민돕기를 위해 만경봉 정기여객선 운행중지 정책의 중단을 촉구하는 총련의 인도주의적인 요구마져 거부하며 뻔뻔스럽게도 납치문제만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 일본 당국의 자세이다. 일본 당국은 특히 남북정상회담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이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무척 두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대매국세력 중 <한나라당>의 수구세력 횡포도 날이 갈수록 증가일로에 있다. <한나라당>은 노골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고 있다. 제2차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할 한나라당 대표 파견도 거부하는가 하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왔다. 한나라당의 반북노선을 추종해 온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일부 일간지에 김장수 국방장관을 비난하는 광고를 게재하면서 국방부 장관의 방북을 <제2의 이완용(?)이라고 얼토당토 하지 않게 비난하며 김 국방장관의 노무현 대통령 수행에 응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런 보수단체의 요구야 말로 반민족 행위이며 제2의 이완용이 같은 역적이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반민족, 반통일적 횡포가 제2의 남북정상회담을 10여일 앞두고 한층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움직임을 극복하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일까? 남북 당국은 이미 지난 8월8일 동시발표를 통하여 남북수뇌상봉에 관한 북남합의서에서 “남북수뇌분들의 상봉은 역사적인(력사적인) 6.15남북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천명하면서 이번 제2차남북정상회담의 목적과 의의를 제시하고 방향을 설정한바 있다. 남북 당국자들은 바로 이것을 원칙과 방향으로 틀어잡고 구체화하면 제아무리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이 설친다고 할지라도 흔들림 없이 제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바로 이런 자세를 남북 최고지도자들에게 바라고 있다.




2007년 9월19일


민족통신 편지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민족TV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자주시보
사람일보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신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21세기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