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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원유가격을 둘러싼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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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5-15 12:22 조회69,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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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을 둘러싼 모순

 

얼마전 세계은행이 《상품시장전망》이라는 제목의 분기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은행은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가격이 bbl당 55US$수준으로 유지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 가격은 2016년보다 25%이상 높은것이라고 한다. 또한 2018년에는 올해보다 8%이상 더 높아져 bbl당 60US$수준에 이를것으로 예상하였다.


지난해에 bbl당 30US$계선으로까지 떨어졌던 원유가격이 석유수출국가기구(오페크)성원국들에서의 원유생산량감소로 상승하였다.


그러나 보고서의 예상가격은 미국의 혈암유생산이 늘어나는 경우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실지 그 가능성은 현실로 되고있다.


오페크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미국에서의 혈암유생산이 급격히 늘어날것이다.

미국은 원유가격이 하락하여 오페크성원국들이 엄청난 경제적손해를 보든말든 관계없이 국제원유시장을 독차지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혈암유생산을 계속 늘이고있다.


이것은 오페크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1960년에 창설되여 국제적인 원유생산 및 수출과 가격을 조정해온 오페크는 지금까지 국제원유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 그러나 미국의 혈암유생산증대로 하여 오페크의 시장점유몫은 줄어들었고 더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되였다. 원유수출에 크게 의존하고있던 일부 나라들이 많은 경제적손실을 보고있다.


오페크성원국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회의를 열고 원유생산량을 줄이느라 하고있지만 미국이 혈암유생산을 계속 늘이는 조건에서 그것은 출로로 되지 못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원유가격과 시장점유몫을 둘러싸고 오페크성원국들과 미국사이의 모순이 더욱 격화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주체106(2017)년 5월 15일 로동신문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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