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언론들은 장천채소(남새)농장을 건설하여 본보기 농장으로 만들어 이것을 기본으로 전역의 농장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에 대해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불과 １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농장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키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소개한바 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천지개벽된 농장을 보니 한폭의 그림같다고,농장이 ２１세기의 본보기,표준으로 전변되였다고,농장원들이 너무 좋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기뻐하면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염원을 또 하나 풀어드리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북부조국의 건설정형은 먼저 본보기를 만들어 놓고 이에 기초하여 다른 농촌들도 유사하게 건설하여 온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최근 여기 저기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기념비적 건축물들은 오는 10월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계기로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양시 대동강변의 쏙섬지역에 건축중인 '과학기술 전당'이 완성되면 북녘의 각종 첨단과학기술의 총본부 기지가 꾸려지기 때문에 이 기지가 지방으로 연결되어 북녘 전지역의 도시들과 농촌 등이 전면적으로 과학화되어 주체사회주의 문명국으로 비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의 영도자들은 역사적으로 이민위천 사상을 국정운영의 기초로 삼아 왔기 때문에 "당이 결심하면 한다"는 것을 전통화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영도자들은 일제의 엄혹한 시기에도 그리고 민족분단 70년의 세월을 고난의 행군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내 왔지만 언제나 인민의 위대한 힘을 믿어 왔고, 인민은 영도자들을 하늘처럼 믿어 왔기에 세계 제1의 '일심단결'의 사회를 건설해 왔다. 지난 시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사상강국, 주체군사강국, 첨단과학기술 강국으로 우뚝서 온 것이 바로  오늘의 조선이 보여주는 현주소이다.  

이 본보기 농장의 모습들과 최근에 건설된 현대화된 평양국제공항의 외부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을  소개한 '우리민족끼리' 보도자료를 동영상과 함께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문명개화된 농촌도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https://youtu.be/mJ8LTACpi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