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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S&P 500지수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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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19 12:13 조회4,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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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S&P 500지수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QE) 규모 유지 결정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7.21포인트(0.95%) 뛴 15676.9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76포인트(1.22%) 높은 1725.5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7.94포인트(1.01%) 오른 3783.64를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 양적완화 유지 결정이 이뤄지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시중 유동성확대하는 현행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를 0∼0.25%로 제로(0)에 가깝게 책정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최소한 2015년까지는 이어가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미국의 고용 개선이나 경기 회복 속도가 연준의 기대만큼 좋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연준은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발표한 2.3∼2.6%에서 2.0∼2.3%로 소폭 내렸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3.0∼3.5%에서 2.9∼3.1%로 낮춰 잡았다. 올해 실업률 전망치도 종전의 7.2∼7.3%에서 7.1∼7.3% 수준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착공된 주택이 89만1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0.9%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계속된 것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91만7000천채를 밑돈 수치다.
디지털뉴스팀
경향신문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발표한 2.3∼2.6%에서 2.0∼2.3%로 소폭 내렸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3.0∼3.5%에서 2.9∼3.1%로 낮춰 잡았다. 올해 실업률 전망치도 종전의 7.2∼7.3%에서 7.1∼7.3% 수준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착공된 주택이 89만1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0.9%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계속된 것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91만7000천채를 밑돈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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