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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그리스 압박 "3대 선결조건 15일까지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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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10 16:38 조회2,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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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의 추가 전제조건을 내놨다. 그리스 정치권이 최저임금 삭감과 재정긴축을 수용했으나,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7개국) 재무장관들은 3억 2500만 유로(약 4834억원) 규모의 추가 긴축조치 등 3대 선결조건을 제시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9일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15일까지 ▲올해 3억2천500만 유로의 지출 삭감 계획 제시 ▲긴축 조치 및 경제개혁에 대한 의회 비준(12일) ▲ 4월 총선 이후에도 긴축 및 경제개혁 조치를 이행한다는 그리스 연정 지도자들의 약속 등 3대 조건을 그리스가 수용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밖에도 유로존은 그리스에 부채 상환에만 사용하는 별도 계정을 설치할 것을 구제금융 제공 조건의 하나로 요구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이 말했다. 구제금융 기금과 정부 예산 중 일부를 별도 계정에 예치, 빚 상환에만 쓰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렌 위원은 별도 계정 설치 방안에 대해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효과적 집행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하나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리스 정치권은 앞서 이날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가 제2차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가로 요구한 최저임금 삭감, 공공부문 1만5천명 감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1.5% 규모 추가 긴축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으나, 3억 유로 규모의 저소득층 연금삭감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담 의장은 회의 뒤 기자들에게 "3대 선결조건은 그리스의 4월 총선 이후에도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원만하게 이행되도록 담보하는데 중요하다"면서 "이들 세가지 요소는 우리가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해결되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 (긴축조치의) "이행"없는 (구제금융) "지출"은 없다"고 말했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을 지 말지를 15일 유로그룹 회의 이전에 결정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결정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노동계는 10일부터 그리스의 재정긴축 조치에 따른 임금과 연금혜택 삭감에 반대하는 48시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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