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남미반(反)월가 시위에도… 경영진은 "돈잔치" > 경제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경제

미국·중남미반(反)월가 시위에도… 경영진은 "돈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1-28 20:28 조회3,288회 댓글0건

본문


자본주의의 탐욕과 소득 불평등에 항거하는 반(反)월가 시위에도 기업 경영진의 ‘돈 잔치’는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인 비아콤의 최고위 경영자 3명이 2011 회계연도(2010.10∼2011.9)에 현금으로만 4600만달러(약 517억원)의 보너스를 챙겼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필립 도먼 최고경영자(CEO)는 직전 회계연도의 1125만달러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2000만달러를 받았다. 또 톰 둘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600만달러, 대주주로 경영권 보유자인 섬너 레드스톤 회장은 1000만달러를 받았다. 전 회계연도에는 이 둘은 각각 890만달러, 560만달러를 받았다.

이들 경영자 3명이 보너스로 받은 현금은 스톡옵션 등을 포함해 지난 회계연도에 받은 보수 총액의 절반에 달한다. 도먼 CEO는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4312만달러(약 484억원), 둘리 COO는 3460만달러를 챙겼다. 회사측은 이처럼 두둑한 보너스를 지급한 것이 지난해 영업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도먼 CEO와 둘리 COO는 여러 경제적 도전에도 뛰어난 실적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2011 회계연도 기간에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 하락했지만 비아콤의 주가는 6.5% 상승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