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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코스피 급락, 1800선 하회…"검은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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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8-18 21:57 조회3,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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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가 급락세로 출발해 18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80포인트(-3.81%) 하락한 1789.78p로 개장했다. 전일 IT주 급락 공포에 이어 미 연준(Fed)과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이 미국 현지 유럽계 은행들을 대상으로 유동성 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악재였다. 여기에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가 3~6% 급락한 소식이 코스피와 코스닥을 강타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무려 82.73포인트(-4.45%) 내린 1777.85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형주 강세 시장인 코스닥도 18.75포인트가 빠진 489.05를 맴돌고 있다.

오전 장 초반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254억원의 매물을 일제히 쏟아냈고 기관만이 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선을 방어했다.

이에 대해 증권투자 자문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피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당분간 1900~1940선 이상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하지만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1750포인트 부근이 지지선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때 사상최저인 1.9735%를 하회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아시아권도 흐름은 마찬가지다.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일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5%포인트 하락한 0.97%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최저수준으로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하락세다. 2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떨어진 1.76%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자산에 속하는 금값도 연일 상승세로 18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를 이미 돌파했다. 18일 런던시장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온스당 28.20달러(1.6%P) 오른 1822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 금값 상승에 따라 은과 백금 가격도 덩달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은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8센트(0.8%) 상승한 온스당 40.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조사회사인샤프스 픽슬리의 로스 노만은 “최근 치솟는 금값 상승세는 우리가 두 번째 위기 또는 보다 큰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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