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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711조…증가폭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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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8-26 22:54 조회3,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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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에 가계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을 보면, 지난 6월 말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711조6140억원으로 3월 말(696조5610억원)에 견줘 15조530억원 늘어났다. 2분기 가계대출 증가 폭은 1분기(4조5944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커졌다. 지난 2006년 1분기(500조8455억원)에 500조원을 돌파한 가계대출 잔액은 2008년 1분기(604조9812억원)에 600조원을 넘어선 뒤 2년3개월만에 700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증가세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나라에서 부채를 줄이고 있는 것과 뚜렷하게 대조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명분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가계 빚 급증으로 인한 가계부실이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별로 가계대출 잔액 증가 현황을 보면, 예금은행은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용 대출과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때 지급하는 잔금용 주택대출이 늘어나 증가 폭이 1분기 7371억원에서 2분기 8조6478억원으로 10배 이상 커졌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상호금융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을 중심으로 2분기에 5조2670억원 늘어, 증가 폭이 1분기(2조7468억원)보다 확대됐다.

2분기 중 신규로 나간 예금은행 대출 가운데 소비 및 기타 용도 대출의 비중은 53.7%로 1분기보다 4.0%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1분기의 55.3%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관련 용도의 비중은 46.3%로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50%를 밑돌았다.

대출 만기도 짧아졌다. 2분기에 신규로 나간 예금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만기가 1년 이상 2년 미만의 비중은 33.2%로 1분기(23.5%)보다 대폭 커졌다. 반면 만기가 2년 이상인 대출의 비중은 59.6%에서 53.8%로 줄었다.

가계대출에 판매신용(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자동차회사 등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물건을 산 것)을 더한 전체 가계신용 잔액은 올해 2분기 754조8701억원으로 1분기보다 15조8071억원 증가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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