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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학자 "화폐개혁, 사회적 혼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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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4-19 20:18 조회4,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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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학자가 화폐개혁에 따른 사회적 혼란은 없었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사회과학원경제연구소 이기성 교수는 18일 교도통신과 회견에서 작년 11월 실시한 화폐단위 변경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부분적 불안정 상황이 있었지만 사회적 혼란은 없었으며 불안정한 상황도 곧 수습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화폐개혁 조치로 사회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남측과 해외 언론의 보도와 관련, "실제와 다른 내용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화폐개혁조치를 실시한 이유에 대해 화폐가치를 높여 경제관리에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고 국가 유통망을 통해 계획적으로 상품을 공급해 국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억제와 국영상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기구의 정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외화 사용과 관련해서는 "소유의 금지가 아니라 사용의 금지며 외화를 사용하는 경우 상점이나 식당에 설치된 "외화교환소"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생필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1월29일부터 쌀과 계란, 식용유, 비누 등의 국정가격을 인하하는 한편, 시장에서의 거래시 가격상한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kkh@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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