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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제학자, 《경제강국건설의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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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1-23 14:33 조회5,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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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평양 현지 특파원들은 23일 경제학자와의 대담을 통해 이북은 경제강국 건설의 전망이 밝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굴지의 대규모 농장에서는 정보당 10톤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농작물 수확 전망도
밝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들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IMAGE##>
북 경제학자,《경제강국건설의 전망은 밝다》




《경제강국건설의 전망은 밝다》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


2010년 새해공동사설은 나라의 경제가 본격적인 상승단계에 들어섰다고 선언하였다. 경제부흥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 벌어진 지난해의 실적에 근거하여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김철준소장(42살)은 경제강국건설의 전망에 락관을 표시한다. 그의 견해를 정리하였다.

과학적타산에 기초

조선이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왔다는것을 선포했던것이 2006년의 일이다.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서 조선의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경제발전을 위한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조건도 마련되게 된것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시여 강성대국건설의 주공전선을 경제전선으로 규정하시였다.

2009년의 3지공동사설은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 목표를 제시하면서 모든 부문, 단위들이 과거의 최고생산수준을 돌파할것을 호소하였다. 이것은 강철, 석탄, 전력, 알곡, 비료, 세멘트 등 각 부문의 생산지표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1980년대 후반기를 념두에 둔것이다.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계기는 력사적인 강선의 12월봉화였다. 장군님께서는 2008년 12월 24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초고전력전기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 이곳 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치하하시면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이는 1956년 12월 강선을 찾으신 김일성주석께서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시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신 그 정신의 계승이였다.

성과달성의 원동력

지난해 대고조의 열풍이 전국을 휩쓰는 속에 150일전투와 100일전투가 전개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력사적인 대진군전투였다.

중앙으로부터 각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전투지휘부가 나왔다. 누구나가 강성대국의 밑뿌리가 될 결의를 안고 분발하였다.

특히 장군님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는 성과달성의 원동력이였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인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자체의 원료와 기술을 가지고 독특한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주체철생산기지를 일떠셀痴낫�. 또한 보산제철소의 현대화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이 크게 장성하였다.

거대한 발전능력을 가진 녕원발전소, 례성강1호청년발전소, 금야강발전소 등이 완공되였다. 희천발전소건설도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다.

석탄과 철도운수부문에서도 물질적토대를 구축하고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희천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에서 CNC화를 실현하였다.

생활향상의 토대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자체로 해결하는것은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농업부문에서는 수확고가 높은 종자들이 개발되였다. 알곡을 기본으로 하는 두벌, 세벌농사와 감자농사, 콩농사에서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남흥과 흥남에 비료생산기지들이 일떠서게 되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가 농약생산공정을 새로 갖추었다. 한편 1,200km에 달하는 자연흐름식의 미루벌물길이 완공되고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각이한 지형에서 쓸수 있는 새형의 뜨락또르가 생산되게 되였다.

자체의 원료에 의거한 리오쎌섬유개발에서 성공을 이룩한것을 비롯하여 입는 문제해결에서도 결정적전환을 가져왔다.

만수대거리살림집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되고 현재 2012년의 완공을 목표로 10만세대살림집건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국내에서 화페교환사업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화페교환으로 하여 사회주의경제관리원칙을 더 잘 구현할수 있게 되였으며 인민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재정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지난해는 2012년구상의 실현에서 전환적국면이 마련된 해로 력사에 아로새겨졌다.

(평양지국)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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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규모 농장들, 정보당 10톤 실현 예상





정보당 10t, 《올해는 반드시 실현》
국내굴지의 대규모농장, 령도자와 나눈 《약속》


【평양발 리태호기자】 국내굴지의 논밭면적을 자랑하는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은 알곡생산을 더욱 늘일것을 령도자와 《약속》하였다. 현재 농장에서는 새해농사차비가 한창이다.

보고자의 긴장


<##IMAGE##> 이곳 농장은 작년 11월 26일 김정일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았다. 황윤남 관리위원장(51살)은 그날 아침 《긴장과 걱정으로 몸이 떨려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김일성주석님의 첫 현지지도로부터 60돐이 되는 작년 11월 21일 농장 사적관이 개관하였다. 관리위원장은 바로 이곳에서 농장의 연혁과 생산실태에 대하여 장군님께 보고드리는 임무를 맡았다.

긴장으로 굳어진채 몇번이나 해설련습을 하였다. 장군님을 모시게 될 장면을 떠올리며 안절부절 못해하는 관리위원장의 모습을 보고 일군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마음놓고 아는것을 그대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진정하십시오.》

그런데 그에게는 긴장을 풀지 못하는 리유가 있었다. 작년 이곳 농장은 나라가 정한 알곡생산계획을 103%로 달성하였다. 그러나 주변농장들에 비하면 정보당 생산량이 낮았다. 관리위원장은 그것으로 하여 장군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을가고 생각하였다.

드디여 그때가 왔다.


<##IMAGE##> 차에서 내리신 김정일장군님께 인사를 드리였다. 관리위원장은 《용기를 내고》 장군님의 곁으로 다가갔다.

《자, 보자, 가자 하시며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는 뻬沮� 마음이 풀리였습니다. 일군이나 간부를 대하는 느낌이 아니라 친아버지를 대하는것처럼 이야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이곳 농장에 깃든 주석님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상세하게 들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력사가 깊고 전통이 있으며 토대를 가진 오국리》에서의 농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고 정보당 10t을 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물음에 대한 대답


국내굴지의 논밭면적을 가진 오국협동농장에서 생산량을 보다 늘이는것은 항상 강조되여온 문제였다. 주변농장들에서 알곡을 정보당 평균 10t 생산하고있는데 이곳 농장은 8t에 머무르고있었다.

증산을 가로막았던 요인의 하나는 비료문제였다. 평탄한 벌판지대인 오국리에는 비료원천이 거의 없다. 농장이 자체로 비료를 생산하는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도와 군에서 지원을 받아왔다.

정보당 10t을 낼수 있는가- 장군님의 물음에 관리위원장은 《할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근거없는 말은 아니였다.

《장군님께서는 10t 해보라, 우리가 도와줄테니 본때있게 해보자 하시며 농장원들에게 믿음을 주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고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습니다. 농기구보장을 비롯한 실무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을 돌려주시였습니다.》

마지막에 작별인사를 할 때도 《10t》문제가 다시금 강조되였다고 한다. 관리위원장은 《무조건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관리위원장의 긴장어린 마음은 어느새 결심으로 바뀌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증산의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셨으니 우리는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이제는 장군님의 근심을 덜어드릴수 있게 되였다고 확신하였습니다.》

현지지도직후 이곳 농장에는 돼지목장이 새로 꾸려졌다.

장군님께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거기서 유기질비료를 얻도록 하라는 배려였다.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도 보내왔다. 일군들의 결심은 더욱 굳건해졌다고 한다.

10t을 내면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은 모든 농장원들에게 전달되였다.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나갈것을 호소한 새해공동사설에 접하여 이곳 농장원들은 자신들이 먹는 문제해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4작업반 리기섭반장(43살)은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꼭 관철하겠습니다. 올해 가을이면 오국리가 멋진 벼이삭바다, 풍년벌풍경을 펼쳐보이게 될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리태호기자 leeteho@korea-np.co.jp)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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