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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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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2-12-22 00:00 조회3,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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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2.5% 앞선채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지난 97년 대선때 1.3%로 부상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3.9%로 약진해 제3당의 자리를 굳혔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9판] 제16대 대통령에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9일 실시된 16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를 마친 결과, 노무현 후보는 1201만4277표(48.9%)를 얻어, 1144만3297표(46.6%)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57만980표(2.3%)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노 후보는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던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이 후보를 비교적 큰 표차로 앞서면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이 후보는 부산·대구등 영남권과 강원에서 노 후보를 앞섰다.


노 후보는 20일 오전 2시10분 현재, 서울에서 279만2천여표(51.3%)를 얻어 244만7천여표를 얻은 이 후보(45.0%)를 앞섰고, 경기에선 243만 193표(50.7%)를 얻어 212만191표(44.2%)를 얻은 이 후보를 앞섰다.


노 후보는 인천에서도 이 후보를 6만4천여표 차(5.2%포인트 차)로 앞서는 등 수도권에서 이 후보를 평균 5~7%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노 후보는 대전에서도 55.1%(36만9천여표)의 득표율로 39.8%(26만6천여표)의 이 후보를 비교적 큰 표차로 눌렀고, 충남·북에서도 각각 52.2%(47만4천여표), 50.4%(36만5천여표)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대구에서 77.8%(100만2천여표), 부산에서 66.7%(131만4천여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예상대로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 노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의 패배를 만회하지 못했다. 노 후보는 부산에서 58만7천여표(29.9%)를 얻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전국적으로 95만7천여표(3.9%)를 득표했다.


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 후보는 7만4천여표(0.3%), 김길수 호국당 후보는 5만1천여표(0.2%), 김영규 사회당 후보는 2만2천여표(0.1%)를 얻었다.


한편, 이날 아침6시부터 전국 1만34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엔 전체 유권자 3499만1529명 가운데 2476만141명이 참여해 70.8%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대통령선거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박찬수 기자 pcs@hani.co.kr


[6판]

제16대 대통령에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9일 밤 11시30분 현재 16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를 96.5% 마친 결과, 노무현 후보는 1155만1천여표(48.5%)를 얻어, 1098만3천여표(46.1%)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57만3천여표(2.4%포인트)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노 후보는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던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이 후보를 비교적 큰 표차로 앞서면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고, 호남과 제주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부산·대구 등 영남권과 강원에서 노 후보를 앞섰다.

노 후보는 밤 11시30분 현재 93.6%가 개표된 서울에서 258만5천여표(51.1%)를 얻어 225만8천여표를 얻은 이 후보(44.6%)를 앞섰고, 경기에서도 232만9천여표(50.4%)를 얻어 202만여표(43.8%)를 얻은 이 후보를 앞섰다. 노 후보는 인천에서도 이 후보를 57만여표 차(4.8%포인트 차)로 앞서는 등 수도권에서 이 후보를 평균 5~7%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노 후보는 대전에서도 54.7%(36만9천여표)의 득표율로 39.5%(26만6천여표)의 이 후보를 비교적 큰 표차로 눌렀고, 충남·북에서도 각각 51.4%(47만4천여표), 49.8%(36만5천여표)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대구에서 77.5%(97만3천여표), 부산에서 66.4%(129만1천여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예상대로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 노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의 패배를 만회하지 못했다. 노 후보는 부산에서 57만4천여표(29.5%)를 얻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밤 11시30분 현재 전국적으로 92만5천여표(3.9%)를 득표했다.

한편, 이날 아침 6시부터 전국 1만34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엔 전체 유권자 3499만1529명 가운데 2455만7737명이 참여해 70.2%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997년의 15대 대통령선거 때 투표율 80.7%보다 10.5%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역대 대통령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박찬수 기자 pcs@hani.co.kr


한편 한겨레신문 인터넷 19일자는 이날 대선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13.%에서 4%로 약진해 진보정당이 제도권내 안착했다고 보도했다. 전문을 싣는다.

진보정당 제도권내 확실히 안착

■민노당 얻은 것은

민주노동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중적인 진보정당으로서 제도권 안에 확고히 뿌리를 내렸다고 자평하고 있다.

3.8%(오후 9시 현재)의 득표율은 1997년 권영길 후보가 국민승리21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얻은 1.3%의 지지율(30만6천표)과 비교할 때 상당한 약진이다.

더욱이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의 ‘폭탄 발언’으로 권 후보 지지표 가운데 일부가 노무현 후보 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큼에도, 이 정도 표를 지켜낼 수 있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 김성희 민노당 대변인실 간사는 이에 대해 “1960년 이후 끊겼던 진보정당의 맥이 40년 만에 되살아나면서 제도권 안에서 확실한 정치 세력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민노당의 성과는 텔레비전 합동토론회를 통해 권 후보가 대중과 광범위하게 접촉면을 넓힌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권 후보는 세 차례에 걸친 텔레비전 토론을 통해 ‘부유세 신설’과 ‘무상교육·무상의료’ 등 진보정당으로서의 차별적 정책을 반복해 역설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보수 정당과 구별되는 선명한 이미지를 심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거대정당에 맞서 3만2천여 당원들이 낸 당비와 후원금에만 전적으로 의존해 선거를 치러내는 등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해낸 것도 성과다.

민노당은 이런 지지 열기를 2004년 총선까지 끌고 가,제3당으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선 약진을 바탕으로 차기 총선에서는 최소 10여명의 국회의원을 원내에 진출시켜 한국의 정치지형을 진정한 의미의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정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특히 대선 이후 국민들의 정치개혁 욕구가 분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계 개편 과정에서 민노당의 활동 공간이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울산·창원 등 노동자 밀집지역의 당 활동을 강화하는 등 외연을 확대하는 방안은 대선 이후 우선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그동안 과격하게 비쳐져온 진보정당의 이미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친근한 벗으로 바뀌었다”며 “민노당은 진정한 노동자·농민·서민의 정당으로 확실히 각인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한겨레 12/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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