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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이북언론이 보는 미국의 아프간 침공사태[2001.10.2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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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10-24 00:00 조회3,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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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23일자는 미국의 아프간 전쟁을 반대하는 개인필명의 논평을 실었다. 이 논평에서 지적하는 문제들은 세계양심세력들과 평화애호세력들이 염려하는 점들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이남 애국세력들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유사한 점을 반영하고 있다. 이 논평은 또 테러방지는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도라고 지적하며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군사적충돌과 전쟁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은 그 성격과 형태가 어떠하든지 결국은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유린하는데 근원을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선중앙통신이 로동신문 23일자를 인용보도한 내용의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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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살해하는 미국의 보복공격작전 정당화될수 없다/로동신문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무자비한 타격을 가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세계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주도하의 보복공격작전과 복잡한 정세흐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비행기습격사건이 있은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보복공격작전을 벌리고 있다.지난 8일에 시작된 미국의 군사보복작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확대되고 있다.수도 카불과 주요도시들과 군사시설들,지점들에 대한 비행기 및 미싸일공격이 끊임없이 가해 지고 특수부대의 지상작전이 개시되였다.이로 하여 아프가니스탄의 군사전략적거점들과 시설들은 물론 도시와 민간시설물들이 혹심하게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지금 아프가니스탄인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으며 그들속에서 희생자와 피난민이 날로 불어 나고 있다.

 미국은 라덴과 그의 조직망을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것이며 라덴의 조직망과 련계가 있는 나라들에까지 보복작전을 확대할것이라고 하고 있다.

 한편 타리반세력과 라덴은 습격사건의 과학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내놓을것을 미국에 요구하면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을 계속한다면 그에 보복할것이라는 립장을 취하고 있다.그들은 미국의 지배로부터 이슬람교나라들을 완전히 해방할 때까지 성전을 계속할것이며 모든 미군과 미국인들과 미국의 군사작전에 참가하는 나라와 세력들을 보복의 대상으로 삼을것이라고 선포하였다.보도들은 미국에 대한 새로운 테로공격이 100프로 있을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 지역들에서 흰 분말이 들어 있는 편지와 소포꾸레미들,탄저균감염자들이 나타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소동이 벌어 지고 있다.여론은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하여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금과 같이 나간다면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피할수 없으며 이교도들과 이슬람교세력사이의 전쟁,새로운 세계전쟁이 일어 날수 있다는데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테로는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으며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허용되여서는 안된다.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이며 이로부터 우리는 시종일관 테로일반을 다 반대하여 왔다.우리가 테로를 반대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테로와의 투쟁방법도 어디까지나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여야 하며 그와 배치되게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거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무력행사와 전쟁의 방법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테로행위를 감행한것은 몇몇 분자들이며 절대다수 인민들은 그와는 상관이 없다.따라서 죄 없는 민간인들이 반테로작전의 희생물로 되여서는 안되며 테로근원을 뿌리 뽑는다고 하면서 군사적행동을 다른 나라들에까지 확대하는것은 반테로투쟁의 목적에 어긋나며 그것은 오히려 엄중한 후과를 가져 올수 있다.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일어 나면 평화와 안전,안정이 파괴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피해를 입을것이며 나아가서 세계가 전쟁마당으로 변할수 있고 인류가 엄청난 재난을 겪을수 있다.

 자주권존중은 테로방지의 최선의 방도이다.지구상에서 벌어 지는 모든 군사적충돌과 전쟁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은 그 성격과 형태가 어떠하든지 결국은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유린하는데 근원을 두고 있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권존중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때 건전한 국가관계와 국제질서가 수립되게 되고 나아가서 온갖 형태의 테로와 군사적충돌도 없앨수 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인민들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지키며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데로부터 출발하여 테로를 반대하는데서 자기할바를 다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계속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 놓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서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공격작전과 관련하여 조선반도에서의 <전력공백>과 <돌발사태대응>을 운운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무력을 강화하고 <고도경계태세>를 취하게 하면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

 오늘의 정세흐름은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 온 우리의 조치가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혁명실천은 우리 인민과 군대로 하여금 누가 뭐라고 하든,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 쥐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전진시켜 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게 하고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사태에도 대처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해치려고 덤벼 드는 자들에 대하여서는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

 자주권과 평화,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철저히 보장되여야 한다.미국의 보복작전은 이에 부합되게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세계민심과 공정한 여론의 요구이다.

 우리는 오늘의 사태발전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그에 주동적으로 대처해 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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