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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남북교류 가로막는 미국의 유엔사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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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연대 작성일05-12-23 06:12 조회2,9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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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남북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 참석을 위해 개성으로 향하던 ‘반미청년회’ 대표 2인의 방북이 가로막혔다. 단체 이름을 문제 삼은 유엔사의 방해로 통일부의 방북승인까지 받은 이들 대표자들의 방북이 좌절된 것이다. 6.15공동선언 이후 유엔사가 직접 나서서 방북을 가로막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유엔사는 반미청년회의 공개질의에 대해 통일부와 국방부에 그 책임을 떠넘기는 파렴치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유엔사는 지난 시기 남북군사당국간 합의사항도 자신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던 장본인이다. 통일운동진영은 그 동안 유엔사가 미군의 합법적 주둔을 가장하기 위한 미국의 불법적 군사기구임을 명백히 하고 유엔사 해체를 요구해왔다.
이러한 유엔사가 오늘은 군사적인 문제 뿐 아니라 교류협력의 문제에까지 시비를 걸고 주인행세를 하려들고 있다. 유엔사의 이러한 처사는 미국의 남북관계 파탄책동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유엔사의 이번 행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대북강경책동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버시바우 미 대사와 부시 미국대통령의 망언이 잇따르고 대북모략소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벌이진 이번 사건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남북교류 파괴책동이 전방위적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유엔사를 앞세운 미국의 남북교류 차단음모를 엄중 규탄한다.
미국은 불법적인 유엔사를 즉각 해체하고 남북교류에 대한 방해책동을 중지하라.
미국은 방북을 가로막은 자신들의 행위를 인정하고 우리 민족 앞에 사죄하라.
우리는 한반도에 새로운 전쟁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내기 위한 미국의 책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5년 12월 22일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한반도평화를위한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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