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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항쟁용사들의 넋은 오늘도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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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기 작성일19-04-17 00:12 조회1,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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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산발들에 항쟁의 불길이 타오른 때로부터 70년이 넘었다.

돌이켜보면 4.3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반대하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제주도인민들의 애국적기개를 과시한 정의의 반미구국항쟁이였다.

조선이 해방된지 한달도 못되여 공화국남반부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는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단독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이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도처에서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렸으며 그 투쟁의 앞장에 제주도인민들이 있었다.

제주도의 각계각층 광범한 인민들은 집회를 열고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를 강력히 반대규탄하였다. 이에 질겁한 미국과 그 앞잡이들은 제주도인민들의 평화적인 집회를 무력으로 탄압하는 횡포무도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격분한 집회참가자들은 1948년 4월 3일 새벽 대중적항쟁에 떨쳐나섰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군은 즉시 철거하라》, 《〈단독선거〉 분쇄하라》, 《주구를 타도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 《조선통일 만세!》 등의 구호를 웨치며 도처에서 경찰서들을 습격하고 강제해산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복구하였다.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대중적항거로 하여 제주도에서의 《5. 10단선》놀음은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악에 받친 미국은 《제주도민을 다 죽이더라도 제주도를 확보해야 한다.》, 《섬 전체에 휘발유를 퍼붓고 모두 죽여도 좋다.》,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라.》고 지껄이며 몸서리치는 초토화작전을 감행하였다. 말그대로 야수성의 극치였다. 방화, 초토화 등을 의미하는 《3광작전》, 불태우고 죽이며 없애는 《3진작전》 등의 소름끼치는 살륙작전명칭들은 미국과 리승만역도의 극악무도한 살인귀적본성을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하던 제주도는 삽시에 불바다, 피의 섬으로 화하였고 가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시체가 나딩굴었다. 미국과 그 앞잡이들의 짐승도 낯을 붉힐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제주도의 절반이 넘는 295개의 부락이 불타버리고 7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빨갱이》, 《산부대와의 련계자》라는 감투를 쓰고 무참히 학살되였다.

하지만 그 어떤 야수적인 폭압책동도 제주도인민들의 불굴의 기개를 꺾지 못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봉기자들이 피타게 갈망하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 통일에 대한 겨레의 드높은 기대와 열망과는 달리 의연히 《북남관계가 조미관계보다 앞서나가서는 안된다.》는 《속도조절》타령을 읊조리며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사사건건 개입해나서면서 북남관계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방해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 편승한 남조선보수패당은 현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입만 벌리면 그 무슨 《퍼주기》에 대해 떠들고 당국이 《남북관계에 너무 집착》한다고 걸고드는 등 민족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망언들을 거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보수패당의 매국배족행위로 하여 4.3인민봉기자들의 령혼은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제주도의 항쟁용사들처럼 미국의 지배와 간섭, 보수패당의 친미사대, 동족대결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4.3인민항쟁렬사들이 지녔던 통일애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해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다.

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ugisa20&no=1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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