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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 11주기(7월8일) 행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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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통신 작성일05-07-06 02:07 조회2,0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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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故) 김일성 주석의 사망 11주기(7.8) 행사가 5일 여맹원들의 회고무대를 필두로 본격 시작됐다.

평양 여성회관에서 "선군조국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영원한 태양의 노래" 제목으로 열린 회고무대에서 박순희 민주여성동맹(여맹) 중앙위원장은 "김일성 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선군혁명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자"고 강조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합창과 독창 등의 공연이 열렸다.

또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지난 2일부터 김일성 주석의 대외활동을 담은 기록영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외국의 수반 및 저명한 인사들과 상봉"을 시리즈로 내보내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위대한 헌신의 대장정"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김일성 주석의 생전 활동과 업적 등을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일성 주석의 서거 11돌에 즈음해 6월 28일과 29일에 루마니아, 시리아, 우간다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20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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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 작성일

  무장투쟁준비를 위한 첫사업

올해 7월 6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신 때로부터 75돐이 되는 날이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하여 암담하던 1930년 7월 6일.

칠흑같은 밤하늘에 비친 빛발인양 우리 인민의 진정한 첫 무장대오인 조선혁명군이 탄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싸워 나라와 민족을 해방하는 길은 오직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있다고 보시고 1930년 6월 30일 카륜회의에서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한주일후에는 혁명적무장력의 확고한 담보를 위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였던것이다.

이날 결성식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군은 자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으로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을 육성하며 무장투쟁에 필요한 무기를 마련하고 군사적경험을 축적하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굳게 결속하여 조직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혁명군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임무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손에 무장을 잡고 일제를 타도하자!》

《조선혁명 만세!》

첫 무장조직성원들의 심장에서는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그날 혁명가요를 부르며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리라는 불같은 맹세를 다지는 조선혁명군대원들의 손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여해주신 권총이 쥐여져있었다.

조선혁명군대원들은 항일유격대의 핵심들이였으며 당창건의 골간을 이룬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김형권선생님을 비롯한 조선혁명군성원들은 홍원을 비롯한 국내에까지 진출하여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였다.

조선혁명군의 결성과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2년도 못되는 짧은 사이에 항일무장대오를 꾸릴수있는 대중적지반이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으며 무장투쟁을 벌리기 위한 군사적준비도 충분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모든 준비사업에 기초하여 주체21(1932)년 4월 25일, 우리 혁명의 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다.

반일인민유격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백두산에서 일제백만관동군을 상대로 영웅적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으며 놈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겨주었다.

반일인민유격대는 강도일제를 쳐부시고 조국광복위업을 성취하는데서 가장 강력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되는 혁명무력이다.

이 혁명무력에 기초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광복후 정규무력건설위업을 짧은 기간에 완수하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시였으며 전후에도 자위적무장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시였다.

조선혁명군이 결성된 때로부터 75년 그 기나긴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백전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해 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강철의 령장, 절세의 위인을 세기를 이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만을 떨칠것이다.

 

김  진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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