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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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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 >위원장님의 당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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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언덕 작성일05-06-19 00:06 조회1,6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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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에 대해 그를 만나 만나본 이들은 한결같이 “굿맨”(Good Man)이라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동영통일장관도 이번 김 위원장님을 만난 소감을 “시원시원하고 결단성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그 누구도 높이 평가하는 <굿맨 >위원장님의 당면과제에 대하여 전하려 한다.
           위원장님의 당면과제는 조국통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을 영도해나가심에 있어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당면과제로 내세우십니다.
    금년 7월 이북에서 김일성주석님 서거 3년상을 치르고 발상한 직후였습니다.
    이무렵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과 관련한 노작을 연이어 발표하시어이남민중은 물론 국제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장군님께서는 7월 13일 미국백악관출입기자이며 "아시아뉴스"대표인 재미교포기자 문명자 여사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주석님의 유훈을 받들고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명하신데 이어 8월 4일에는 저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어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입장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집대성된 조국통일의 3대헌장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신 것입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당면과제로 내세우시는것은 비단 김일성주석님 서거 이후라는 새로운 역사적 환경에 대비한 것은 결코아닙니다.
    그것은 김일성주석님의 후계자로서의 그분의 비전인 것이고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간직하고 의지로 키워오신 것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은 누구보다도 분열의  아픔과  고통을  가슴깊이 안고 통일을바라십니다.  그분의 가슴속에 분열이 민족최대의 불행이고 우리 민족은 반드시통일을 이루어내어 단일민족으로 존재해야 하며 융성번영해야 한다는 통일의 절박감, 사명감을 부여해주신 분은 김일성주석님과 더불어 위대한 어머님이시었습니다.
    1981년 9월 22일은 장군님의  어머님이신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의서거 32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이날을 현지시찰의 길에서 보내고 계셨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한 일꾼은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남다르신  장군님을 위로해드릴 마음으로 어머님의 영구를 모란봉에 안치하던 추도식의 그날을 추억하며몇마디 말씀을 올렸습니다.
    묵묵히 듣고 계시던 그분의 안색은 갑자기 흐려지셨습니다.
    그분의 안광에는 무거운 그늘이 비껴있었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공연히 그분의 가슴속에 서린 마음의 상처를 아프게 해드린 자신을 몹시 후회했습니다.
    창가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밤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를 유심히  바라보시다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니처럼 조국통일을 바라신 분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항일투사들이 찾아와 이제는 백두산시절과는 달리 영토도 있고 주권도 서고 나라의 재부도많은데 옷 한벌쯤이야 왜 못해입으시겠느냐고  간절히  말씀해도  통일이  되어모든 겨레가 다같이 잘 입고 잘 살  때  우리도  비단옷을  입고 잘 살아보자고타이르시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늘 조국통일을 먼저 생각하시며 모든 행복을뒤로 미루시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백두산에서 고생하시던  수령님을 잘 모시자면 빨리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었습니다.
    1940년대 말에 어머님으로부터 수령님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길데대한 말씀을 받은 나는 80년대에 들어선 오늘도 아직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지못하였습니다."
    장군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일꾼은  자기들이  조국통일사업을 잘 추진하지못해 그분의 무거운 심려를  덜어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자책감으로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단호한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었습니다.
    "조국통일은 나의 사명입니다.  조국통일은 수령님앞에서 책임진 나의 당면과업입니다."
    장군님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겨레의  숙원을  풀어주기 위한 당면과제인동시에 주석님의  후계자로서 주석님앞에 책임진 당면과제이며 어버님의 유언을실현하기 위한 당면과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늘 조국통일문제때문에 수령님의  머리에 흰서리가 많이 내렸다, 수령님께서 젊어지시게 하자면 조국통일을  빨리 성취하여 수령님께 기쁨을드려야 한다고  안타까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때로는 설날에도조국통일문제로 하루를 보내셨고 자신의 생신날에조차 조국통일사업부문의 일꾼들과 한밤을 지새우셨습니다.
    그분께서 조국통일을 위해 지새우신 밤과 걷고 걸으신 길이 그 얼마인지 모르며 조국통일과 관련해하신 말씀과  취하신  조치를 백이나 천으로 헤아 릴 수없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통일의 한길에 충성을 다 바치셨건만 주석님께서 통일을 눈앞에 두고 돌아가셨으니 그 절통함이 얼마나 크시며 주석님 생전에 통일의기쁨을 드리지 못했으니 그 한이 얼마나 깊으시겠습니까.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96년 11월 24일, 그  절통함과 애석함을 가슴에 안고판문점을 찾으셨습니다.
    여러분도  김정일장군님께서  판문점을 시찰하신 소식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불과 20cm폭의 중앙분리선을 사이에 두고 적아가 맞붙어  하루  24시간동안초긴장상태에 있는 판문점에까지 장군님께서 나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과시 백두산빨치산 아들이신 강인담대하신 그분이 아니고서야 누가 엄두나 낼 수 있는 장거이냐고 모두들 경탄을 금치 못해하지 않았습니까. 또 집권당국은 자기들의 목전에까지 장군님께서 나타나신데 대해 얼마나 기절초풍하고 복닥소동을  피웠습니까.
    이날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세워져있는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친필비부터 찾으셨다고 합니다.
    친필비에는 주석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에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친필비준하신 "김일성 1994.7.7."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경건한 자세로 친필을 우러르며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통일을위한 길에 이룩하신 업적과 노고를 깊이 돌이켜 보시면서 말씀하시었습니다.
    우리는 수령님의 염원과 의지대로 조국을 반드시 통일하여야 합니다. …
    나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시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려고 합니다.
    철의 의지를 담은 장군님의 말씀은 주석님의 친필비앞에서 다지시는 거룩한맹세였으며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앞에 하시는 위대한 선언이었으며 내외의 반통일세력에게 내리는 준엄한 선고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이남민중은 통일이  금시  이루어질 것만 같아 가슴부풀은일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채택되었을 때가 그러했고 또 91년 12월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었을 때 특히는 94년7월  초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러  마지 않은김일성주석님께서 성큼 이 땅에 내려서실 그날을 기다릴 때가 그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김일성주석님께서 서거하시고보니 이제  통일은  썰물에밀려 아득히 먼 곳으로 떠나보낸 쪽배인듯 좌절감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그러나김정일장군님께서 최근연간에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 의지를 더욱 굳히시며 통일의 밝은 전망을 환히 열어주시니 그것은 정녕 민족사적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특히 이번에  김정일장군님의 저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 접하면서 장군님이시야말로 주석님께서 그 기초를닦아놓으신 민족통일의 위업을 완성하실 통일의 구성이시라는 신뢰감을 깊이 갖게 되었습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장군님의 이 저작을 통해 통일에 관한  정치지도자의 비전이나 의지만이 아니라 근본 원칙과 방도들까지 다 천명된 통일의 설계도를 받아안게 된 것입니다.
    조국통일의 근본 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 바로 그렇습니다.
    조국통일 3대헌장은 어느 것이나 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 할데 대한 원칙적 요구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또 그것으로 일관되어있습니다.
    남북이 7•4공동성명을 통해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조국통일 3대원칙은 통일을 위한데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근본입장과 근본방도를 제시한  조국통일의 초석입니다.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이념적 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명시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은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고 통일을바라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누구나 다 통일의
주체적 역량이라는 큰 배에  동승하여 함께 노를 저어가며 주인으로서의 역할을다할 수 있게 하는 정치강령입니다.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기도 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은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위에서 오직 민족공동체의 이익에 기반하여 나라의 통일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기본방도입니다.
    이 조국통일의 3대원칙,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은 통일을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는데서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이기에 통일의 대헌장으로되는 것입니다.
    자주통일이 우리 민족의  지향일진대 그것을 확실하게 담보해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 모두가 받들고 나갈 최선의 통일대강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을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고 모시는 근본당위가 바로 그분께서 이렇듯 우리 민족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겨레를 통일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데 있는 것입니다.
    통일은 결코 그 누가  우리 민족에게 은쟁반에 받쳐 안겨줄 선물일 수 없고오직 우리 민족 구성원들이 모두가 주인이 되어 민족 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내야할 민족자주위업입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통일의 주인으로서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는 자세와 입장,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통일을 당면과제로 내세우고 우리 겨레를 이끌어주시는김정일장군님을 받들어 통일의 한길에 힘있게 나서야 할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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