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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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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당국자회담 합의문의 철저한 이행으로 반전평화 자주통일의 역사를 완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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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연대 작성일05-05-22 03:05 조회1,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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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당국간 회담을 개최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내달 서울에서 제 15차 장관급 회담을 재개하고 평양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 5월21일부터 비료지원을 재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담과정에 적잖은 진통이 있었으나 서로의 요구안을 반영하는 합의가 도출된 것은 우리 민족의 민족공조와 평화에 대한 갈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남북은 이번회담을 통해 6월 21일부터 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남북 대화의 통로를 다시 복원하는 성과를 낳았으며 특히 내달 평양에서 열리는 6.15 5돌 행사에 장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가하기로 한 부분은 6.15 공동선언 이행 주체로 민간 뿐 아니라 정부까지 나서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지금 남북간 합의로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 이행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냈다는 것은 내외에 우리의 반전평화와 통일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된다.
회담 중반에 우려했던대로 남측 정부가 북을 향해 비핵화 원칙을 준수하라거나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을 종용하는 등 회담의 의의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로 우여곡절을 조성했지만 미국의 계속된 압력과 반기문 장관 등의 망언에도 불구하고 회담자체를 파국으로까지 몰고 가지 않은 것은 몹시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애초에 6자회담을 유명무실한 자리로 만든 것은 미국이며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평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 또한 미국이다. 이후에라도 당국은 다시는 이 문제로 엉뚱한 곳을 향해 떼를 쓰는 일은 없도록 심사숙고 해주길 바란다. 이른바 북핵 문제는 북미간 군축문제로 다뤄야 할 것임을 명심하고 예견되는 친미보수세력들의 딴지걸기에도 민족의 의지와 지지를 믿고 흔들림 없이 나가야 할 것이다.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6.15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한 약속을 그 어떤 내외의 풍파에도 지켜나가야 한다.
오직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치는 것만이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일구는 유일한 길이다.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으로 2005년을 기필코 자주통일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내는 해로 만들어내자.


2005. 5. 20.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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