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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국의 핵야망을 묵인조장하는 이중적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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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일 작성일18-08-02 01:19 조회31,0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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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8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전범국의 핵야망을 묵인조장하는 이중적태도

 

얼마전 미국과 일본이 30년전에 체결한 원자력협정에 대해 서로 페기나 개정을 요구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동연장하였다.

미국이 핵보유국도 아닌 일본에만 례외적으로 《핵무기제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페핵연료재처리에 의한 플루토니움추출과 우라니움농축을 허용해준 협정을 자동연장한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

한마디로 핵무장화를 위한 일본반동들의 플루토니움저축책동을 앞으로도 계속 묵인조장하겠다는것이다.

미일원자력협정이 자동연장된것과 관련하여 일본외상을 비롯한 아베일당이 《핵비확산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협정을 유지해나가겠다.》느니,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받고있기때문에 류용될 우려는 없다.》느니 하고 법석 떠들어댄것은 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두둔을 받고있기때문이라고 말할수 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였다.

사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 핵폭발시험까지 감행한 핵미수범이며 전범국이다.

일본은 그때에 벌써 미국, 도이췰란드와 마찬가지로 핵무기개발에 달라붙었다. 그러나 그것을 완성하기 전에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핵세례를 당하였다.

전쟁패망의 원인을 힘이 약했던것, 핵무기를 가지지 못했기때문인것으로 보고있는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은 1950년대 후반기 제1차 《방위력정비계획》이 실행되던 시기부터 핵무장화계획을 음으로 양으로 추진시켜왔다.

전문가들은 2002년 중순경에 벌써 일본이 수많은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였다고 폭로하였다.

현재 일본이 보유하고있는 플루토니움량은 47t으로서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 나가사끼에 투하된 핵무기의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을 7 800여개나 만들수 있는것이다.

물론 일본은 핵무기를 제작, 보유, 사용할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었다.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핵무기를 만드는것뿐이다.

문제는 수십년전부터 감행되여온 일본의 이러한 핵무장화책동이 세계제패전략을 국책으로 하고있는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진행되고있는것이다.

이미전부터 일본의 핵무기보유가능성에 대해 인정하고있으면서도 미국은 이를 저지하기는커녕 오히려 핵야망에 들뜬 섬나라족속들을 저들의 핵전쟁책동에 깊숙이 끌어들이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 핵폭발시험까지 감행한 핵미수범이며 전범국, 전패국인 일본의 핵야망은 묵인조장하면서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와 같은 일방적이고 날강도적인 요구를 내세우는 미국의 이중적태도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국제사회는 지금 앞에서는 《핵비확산》을 웨치면서 뒤에서는 수억만인류의 생명을 해칠수 있는 다량의 플루토니움생산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일본과 이를 묵인조장하는 미국의 이중적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이번 미국과 일본의 원자력협정연장놀음은 상전의 적극적인 비호와 묵인조장하에 기어코 핵무장화를 이루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야망과 일본을 아시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공모결탁의 산물외 다름이 아니다.

현실은 국제사회가 인류에 대한 핵위협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과 일본의 핵야망책동을 예의주시하고 그를 폭로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박 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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