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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16기 조국통일위원장이 한총련 대의원 및 일꾼들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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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기 한총련 작성일05-04-27 09:04 조회1,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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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이 6.15 대학생운동본부건설, 지역준비위 건설에 적극 떨쳐나서 6.15 공동위원회를 실천적으로 강화하고 6.15 5돌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성대하게 성사하여 2005년을 승리의 한해로 빛나게 장식합시다!
5.13 반미행동의 날을 포부있게 준비하며 반외세 민족자주 주한미군철수투쟁의 파고를 높여나갈 결심을 하고 있을 한총련 대의원 및 일꾼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냅니다.

올해 우리는 미군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미국의 식민지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맞이하자는 전민족적 결심을 세웠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5월 반미총공세로 대중들의 반미투쟁을 일떠세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한총련은 5.13 반미행동의 날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선봉적 역할을 높여 주한미군철수투쟁의 돌파구를 세차게 열어갈 결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기세 이 포부로 한총련이 가장 앞장에서 올해를 반드시 승리하는 해로 만들어갑시다.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 투쟁과 함께 6.15 공동위원회 강화, 6.15 공동선언 이행운동을 동시에 전개합시다.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는 것은 전체 민족구성원을 하나의 조직된 역량으로 결속하여 민족의 단결된 역량을 최대화 하는 것입니다.
2005년을 자주와 통일에 사는 첫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투쟁과 함께 6.15 공동선언 이행의 주체역량을 광범위하게 마련하는 사업을 동시에 전개해야 합니다.
올해의 우리투쟁은 우리민족 대 미국과의 대결에서 한판 힘겨루기 싸움을 결판내는 형태로 전개될 것이며, 이 싸움은 우리민족 대 미국과의 힘의 대결에서 누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가의 문제로 귀결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단결된 힘을 최대로 모아내는 것은 관건적인 문제로 됩니다. 6.15 공동위원회는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 소속과 지역의 차이를 초월하여 각계각층의 전민족 구성원을 하나의 조직된 역량으로 결속시킨 커다란 틀거리이며,
이를 중심으로 우리민족은 화해와 협력, 자주와 통일로 향한 전민족적 행보를 가속화하게 될 것입니다.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는 것은 올해 조국통일운동이 본격화되는 단계로 넘어갈 것을 예견성있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면,
올해 우리민족은 민족공조를 통한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투쟁을 전개하여 미국의 식민지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고 자주를 실현하는 데로 나아갈 것이며, 미국과 대결에서의 승리는 국면자체를 조국통일이 본격화되는 단계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조국의 통일은 전민족의 참여하에 전민족의 힘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며, 통일운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금부터 6.15 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7천만 겨레를 단결된 역량, 조직된 역량으로 구축하고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올해 자주통일운동 승리의 근본담보인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합시다!
6.15 공동위원회 강화는 전민족역량을 최대로 결속하여 우리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2005년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위력한 방도, 승리의 근본담보가 될 것입니다. 6.15 공동위원회를 통해 전민족 역량을 최대로 결속하고 반외세 민족자주, 조국통일운동을 전개합시다.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해 한총련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6.15 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속하고 강화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층에서의 광범위한 연대연합 형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6.15 이행실천일 것입니다.
6.15 공동위원회는 첫 합법적 3자연대 조직으로, 민족통일기구 수립, 낮은단계 연방제 실현의 모태가 될 대단한 의의를 가진 조직입니다.

따라서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구체적 통일실현의 경로를 밝혀주는 본보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되며, 6.15 공동위원회가 얼마나 전체 민족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보를 가져가는가 하는 것은 향후 통일의 주객관적 조건을 형성하고 시기를 앞당기는 추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측 내의 통일운동진영은 6.15 공동위원회에서 역할을 높여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기의 몫을 다해내야 합니다.

6.15 대학생 운동본부를 광범위한 학우들과 함께 꾸리고, 대중적인 6.15 이행운동을 전개합시다!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대학생 운동본부(이하 6.15 대학생 운동본부)는 6.15 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강화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상설적인 통일운동조직으로, 6.15 공동선언을 중심으로 한 3백만 대학생들의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통일운동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적 거점이 될 것입니다.

학교별 운동본부를 건설하는 사업은 6.15 공동위원회의 학교단위 기층을 건설하는 의미를 가지며, 중앙과 지역, 학교단위에서 건설될 6.15 대학생 운동본부는 6.15 공동위원회의 사업을 대학생들이 가장 앞장에서 성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6.15 대학생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6.15 이행운동, 민족자주공조, 반전평화공조, 통일애국공조운동을 전개하여 6.15 공동위원회의 내용과 실천력을 추동하면서 실재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입니다.
한총련 중앙과 각급단위가 6.15 대학생 운동본부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 3백만 대학생들이 역량으로 결속되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속도를 붙여 나갑시다.

지역별 준비위원회 건설, 강화에 한총련이 적극적으로 나섭시다!
현재 지역별로 6.15 공동위원회의 지역준비위 결성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충남, 경기 등이 지역본부를 결성하였고, 안산 등 시군구 단위까지 지역본부 결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결성된 지역준비위가 공동위원회 남측준비위 내에서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황입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보다 광범위한 단위들이 포괄되는 지역준비위가 결성되어야한다는 것이지만, 결국은 지역준비위가 통일운동진영의 주동적 역할에 의해 건설되고 있는 것을 우려하는 진영의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집니다.

6.15 공동위원회가 그 의의에 맞게 강화되기 위해서는 통일운동진영의 역할이 높아져야하며, 그것은 중앙에서의 몫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지역준비위가 6.15 이행운동을 구체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대중적 지지기반과 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한총련 각급단위는 6.15 대학생 운동본부 건설과 함께 6.15 공동선언의 대중적 실천흐름을 지역차원으로 모아 지역준비위가 튼튼한 대중적 지반을 가지고 강화될 수 있도록, 또한 이를 통해 6.15 공동위원회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한 한총련의 노력은 6.15 공동선언 발표 5돌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성대하게 성사하는 데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올해 6.15 공동선언 발표 5돌기념 민족통일대회는 사상최대의 규모로 준비될 것입니다. 실무협의를 통해 남북해외가 함께 민족통일선언운동을 대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고, 6월 15일을 우리민족끼리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운동도 전개할 것입니다.
6.15 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올해를 자주통일을 실현하는 데서 결정적인 해로 만들어보자고 결심한만큼 6.15 5돌행사는 전민족의 단결된 기운과 자주의지, 통일의지가 만방에 선포되고 과시되는 자리로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6.15 대학생 운동본부 건설과 지역준비위 강화는 6.15 공동위원회의 사업, 6.15 공동선언 이행운동을 전국민적으로 규모있게 전개하면서 6.15 5돌행사를 성대하게 성사하는 데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한총련은 시대의 주도자, 개척자, 선도자입니다. 우리민족사에서 청년학생들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선도자였으며, 투쟁의 선봉장이었습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정의에 민감하고 불의에 굴할 줄 모르는 열렬한 애국의 마음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데로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족의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자주와 통일로 갈 것을 당면한 목표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청년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선봉에서 대학생들의 단결된 힘을 위력적으로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한총련이 당면한 반미반전 주미철 투쟁을 본격화하는 것과 함께 6.15 이행운동을 발전시키고 6.15 공동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한 6.15 대학생 운동본부 건설과 지역준비위 건설강화에 적극 떨쳐나서 올해를 우리민족의 자주와 번영의 길을 활짝 열어놓는 획기적인 해로 만드는데서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남김없이 발휘합시다!

2005년 우리민족사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날 올해, 6.15 공동선언 실현, 자주통일원년 실현의 길에 청년학생들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 올해를 반드시 승리하는 해로 만들어갑시다!
13기 한총련 16기 조국통일위원장인 저부터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높이 들고, 한총련이 가는 길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신념으로 2005년을 뜨겁게 살아가겠습니다.


13기 한총련 16기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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