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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거리의 무법자, 최대의 깡패집단, 주한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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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연대 대변인 작성일05-04-01 03:04 조회1,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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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난폭운전을 해대는 주한미군에 의해 서울시의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하는가 하면 난데없는 교통사고로 운신도 못하고 누워 지내는 국민이 또다시 생기고 말았다.
지난 26일 오후 7시 25분경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박정자(51)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갑자기 튀어나온 미군 승용차로 인한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현재 용산 중앙대학부속병원에 입원중이다.
바느질을 해 근근히 생활해온 박씨는 손가락정도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이며 누운 채 하혈까지 계속하고 있을 정도로 중한 상태이다. 그러나 박씨는 아픈 몸보다도 갑자기 당한 사고에 생계가 막막해져 걱정이라고 연신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한다.

주한미군의 범죄가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이들의 뻔뻔스러운 태도가 또한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반미감정이 터지기 직전까지 익은 현 상태에서 벌인 이 번 범죄는 스스로 i겨날 각오가 없이는 절대로 저지를 수 없는 망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60년을 참아왔다. 우리의 안보를 지켜준다는 저들의 거짓말을 알면서도 속아주며 매일처럼 죽어 나가는 숱한 민중을 눈물로 장사지내며 죽은 것과 다름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인내심은 이제 한계에 다 달았다.
미군은 한국에서 저지른 각종 범죄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하고 응당한 죄가를 치러야한다.
한국을 주한미군의 천국으로 여기고 온갖 깡패 짓을 자행해 온 미군은 이제 우리 민족의 참을 길 없는 분노를 직시하고 우리 민족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하고 즉시 이 땅을 떠나라.

3. 31.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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