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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성명]전남대총학생회장 박한균군 불법 강제연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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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전남실천연대 작성일05-03-31 20:03 조회1,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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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3시 "광주.전남 11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연석회의"는 전남대 후문 앞 광장에서 "교육개방 반대, 반일 민족자주수호를 위한 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교육개방 반대와 등록금 문제, 독도문제 등"을 내용으로 기자회견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도청까지 평화행진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여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호남신학대학, 송원대학 등 광주전남지역의 여러 대학들이 참여하였다.
평화행진이 끝난 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인 박한균 군이 광주전남 총학생회 연석회의 의장의 자격으로 송원대학 총학생회 출범식 축하를 위해 송원대학으로 향하던 중 광천동 사거리에서 보안수사대 형사들에 의해 영장제시도 없이 강제연행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민주주의를 자칭하는 국가에서, 집회결사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무고한 시민을 한마디 설명도 없이 백주대낮에 연행하는 행위는 무엇을 말하는가!

학생들의 행사는 정당했으며, 그들의 목소리는 민중의 요구, 국민의 요구를 대변한 것이다.
우리는 흔히 교육을 나라의 백년지대계라 한다.
이러한 교육이 빈부 차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다. 그러나 국가는 이를 묵과하며 교육을 상품의 논리에 내 던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에 대학생들이 교육의 상품화 논리인 교육 개방반대와 등록금 인상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또한 일본은 하루가 멀다하고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망발을 해대고, 역사교과서 왜곡을 통해 45년 동안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 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심지어는 대통령부터 노점상 아주머니까지도- 패권에 눈이 멀어 남의 영토까지 넘보는 일본에 대해 누구나 일침을 가하고 강하게 반발하는 것이 지금의 대세이며, 이예 대학생들의 행동은 아주 정당하며 대견스러운 일임에 z림없다.

민주와 인권이 무시되는 무자비한 공권력 행사는 명백한 범죄이다!!
우리 남북공동선언 광주전남실천연대는 불법적인 "박한균군 강제연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보안수사대를 규탄하며, 보안수사대는 이 같은 행위에 공개 사죄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투쟁 정당하다, 박한균 군을 석방하라!
영장제시 없는 불법연행 부당하다. 보안수사대 사죄하라!

2005년 3월 31일
남북공동선언광주전남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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