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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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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동신문 자료 작성일05-03-20 18:03 조회1,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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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성명

얼마전 일본우익반동들은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토의 한 부분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못박은 그 무슨 《독도의 날》조례안이라는것을 시마네현의회에서 통과시키는 극히 날강도적이고 오만무례한 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또한 《창씨개명이 조선인들의 희망에 의해 이루어졌다》느니, 《일본의 식민지화가 조선의 근대화를 도왔다》느니 하는 따위의 궤변으로 일제의 조선침략과 식민지통치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력사교과서외곡책동도 악랄하게 추진하고있다.

날로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일본우익반동들의 독도강탈행위와 력사교과서외곡책동, 식민지지배관련망언 등은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재침책동과 군국주의야망이 도수를 넘어 위험계선에 이르고있음을 다시한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며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와 같다.

우리는 온 민족과 함께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령토강탈야망과 파렴치한 력사교과서외곡책동에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이를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일본은 지난 시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운 전범국이며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우리 민족은 과거 일본이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40여년간에 걸치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한 특대형범죄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죄악에 대해 두고두고 잊지 않고있다.  

일본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불미스러운 과거의 잘못을 허심하게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보상하며 화해와 협력으로 새로운 관계발전을 적극 도모해나가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 우리 민족에게 사죄와 보상은커녕 도리여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토까지 넘겨다보며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외곡하면서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모독, 침해하고 정의와 량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 간악한 행위는 일본군국주의의 파렴치성과 후안무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으로서 우리 민족과 세계인민들의 대일적개심을 더욱 세차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철저히 계산하고 그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복수의 분화구를 찾고있는 우리 민족의 드높은 반일감정과 기세를 똑바로 보고 독도강탈책동과 력사외곡행위를 비롯한 조선재침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이제라도 죄악에 찬 과거를 똑똑히 사죄하고 반성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의 비호밑에 벌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을 그대로 수수방관한다면 100년전 《을사년》의 민족적치욕과 비극을 또다시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를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반일반외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3월 18일 평 양

주체94(2005)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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