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족적인 전쟁공모 > 투쟁속보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투쟁속보란

반민족적인 전쟁공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동신문 자료 작성일05-03-19 10:03 조회1,509회 댓글0건

본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이 남조선군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기 위해 《키티호크》호 항공모함전단을 비롯한 침략무력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투입하고있다.

조미핵문제가 극도로 첨예해지고있는 때에 미국이 대규모적인 북침통합전쟁연습계획을 발표하고 핵타격집단인 항공모함전단 등을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위협하고 기어이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로 몰아가는 반평화적이고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미국이 조미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극구 광고하지만 그것이 저들의 대조선침략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간판에 불과하며 조미핵위기가 날로 격화되고있는것이 미국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반공화국적대시침략책동때문이라는것을 사태는 확증해주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미쳐날뛰는 미국에 남조선당국이 추종하고 공모해나서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원칙》과 우리와의 《화해, 협력》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실제에서는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방해하려는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정책에 《공조》하고있다. 최근 북침핵선제타격을 위한 《미군기지이전계획》에 맞도장을 누르고 그에 필요한 자금까지 전부 부담하면서 침략군과 군사적공모와 결탁을 강화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은 핵위기를 북침전쟁국면에로 끌고가는 미국의 모험적인 불장난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침핵시험전쟁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복사판으로서 그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은 잘 알려져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 민족의 리익도, 6. 15공동선언도 다 줴버리고 미국과 《공조》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을수 있는 위험한 전쟁도박놀음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조미핵대결상태가 극단적인 상황에로 치닫고 미국이 이를 기화로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어떻게 하나 불을 달려고 발광하는 지금 남조선당국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도전하면서 미국의 대규모적인 북침통합전쟁연습책동에 동조해나선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것은 외세의 전쟁사환군이 되여 동족을 반대하고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반민족적인 전쟁공모행위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의 그릇된 처사는 사대와 외세의존이 체질화되고 미국의 손탁에서 놀아나는 그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자세와 립장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6. 15시대, 민족공조의 시대에 외세에 추종하며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의 길로 나아가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공조》행위는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불장난에 부질없이 뛰여들어 같이 춤을 추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국항공모함전단을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이 민족에게 화를 입히며 제 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짓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대미추종, 반공화국대결립장을 버려야 하며 무모한 전쟁공모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전종호

주체94(2005)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