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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3.18 부산 미문화원 방화투쟁 정신 이어받아 미군철수투쟁을 전면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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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실천연대 작성일05-03-18 08:03 조회1,7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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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3.18 부산 미문화원 방화투쟁 정신 이어받아 미군철수투쟁을 전면화 하자!

1982년 3월 18일 부산지역에서는 역사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이 치솟았다.

고신대학교 등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은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및 독재정권 비호에 대한 미국 측의 책임을 물어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투쟁을 전개하였다.
당시 "미국과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을 속국으로 만들지 말고 이 땅에서 물러가라” “살인마 전두환 북침 준비 완료” 등의 내용이 적힌 ‘반미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하자’는 제목의 유인물이 뿌려졌다.

이 투쟁 이후 1980년대의 광주·대구 등 잇따른 문화원방화투쟁과 1985년 전국학생총연맹(전학련) 소속 대학생들에 의한 서울 정동 미국문화원농성투쟁 등이 일어남으로써 미국에 대한 전면적인 문제제기와 반미투쟁의 효시가 되었다.

1945년 9월8일 미군이 이 땅을 강점한 이후 미국의 비호 하에 움직였던 독재정권의 이데올로기 공세로 숭미사대주의가 판을 치면서 우리국민들은 미국을 말 그대로 해방자, 원조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1980년 광주항쟁과 82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투쟁은 미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는 역사적인 투쟁이었다.

부산 미문화원 투쟁 이후 23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미국은 여전히 이 땅을 강점하고 있다.
미군이 이 땅을 60년 동안 강점하면서 하루 평균 14건의 범죄로 114명의 무고한 우리민족이 희생을 당해 왔으며 1000여 개의 핵무기를 들여놓고 대규모 전쟁연습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
더군다나 3월19일부터는 또 다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인 한미연합전시증원(RSOI)훈련과 독수리 훈련을 우리나라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더 이상 미군의 만행을 지켜 볼 수는 없다.

지금 현 시기 3.18 부산 미문화원 방화투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수많은 반미투쟁 열사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길은 당면한 북침전쟁연습을 막아내고 이 땅을 60년 동안이나 강제로 점령하고 있는 주한미군을 완전히 몰아내는 것에 있다.

23년 전 오늘을 되새기며 2005년 올해를 기어이 주한미군철수 원년으로 만들자!

미군철수원년(2005년) 3월 18일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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