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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전환한 내용 보기]주한미군철수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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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4-11-30 16:11 조회24,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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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반전 미군철수 미대사관 50차 금요집회 보고

대북적대정책 중단! 주한미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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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국의 전쟁책동, 지배와 간섭의 근거지 미대사관 앞에서 미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내왔던 반미반전 미군철수 미대사관 금요집회가 26일로 50차를 맞았다.

지난 1여년 동안에 미국이 이 땅에서 저지른 일, 금요집회의 제목만 보고 있어도 새삼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대통령 탄핵을 사주하는 망언을 비롯해 청와대를 겨냥한 미국기업연구소의 망언 등은 미국이 한국정치, 사회에 얼마나 깊이 개입되어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전계획 5027-04, 5026 등 전쟁시나리오를 작성해 놓고 주한미군 재배치다, 전력증강이다 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준비를 다그치고 있고, 한미군사동맹을 강화해야한다며 꽃같은 우리 젊은이들을 미군대신 사지로 몰아넣는 이라크 파병을 강요하였다.
주한미군은 신촌 칼부림난동 사건 등 범죄집단, 살인집단으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50차 금요집회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끊어버리고, 끊임없는 한반도 전쟁야욕을 우리민족의 힘으로 막아내겠다는 결심으로 진행되었다.

정종성 6.15청학연대 집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50차 금요집회는 미국내 신보수주의자들의 북선제공격 주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규탄과 주한미군 철거를 결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아침부터 쏟아지던 눈과 비는 그쳤지만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고 바람이 무척 매섭게 부는 날씨에도 금요일 4시 미대사관 앞에서 미군철수의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

첫순서로 권오창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의 대회사가 진행되었다. 그는 지난 60년간 미국에게 우리 국민들이 당한 고통과 불행, 억압과 설움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부터 미군철수의 목소리를 높여가자고 하였다.

다음으로는 한 주 미국의 사건 사고를 고발하는 반미의 징을 울려라~가 이어졌다. 송현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집행위원은 이 주 포항미군기지에 새로 기름유출 사고가 난 것, 주한미군측이 용산기지 기름유출과 관련한 내용을 한국정부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고발하고 신촌 칼부림난동사건의 주범인 주한미군이  2심에서 살인미수죄로 원심대로 2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임찬경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대표의 규탄연설이 있었다. 그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 내 신보수주의자들의 대북적대정책을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기업연구소의 에버슈탄인의 국무부의 외교팀을 북한 정권 교체파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과 윌리엄 크리스톨의 `북한의 정권교체쪽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의 내용 - 국무부 관리 대북강경파들로 일색화 주장, 북핵문제의 비외교적 해결수단 즉 전쟁준비를 선동 -을 예로 들며 이런 사실들이 예사로이 넘겨지지 않은 이유가 기획탈북 사업과 연이어 벌어지는 다국적군, 미일, 주한미군의 군사훈련 때문이라며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을 규탄하였다.

다음으로는 광운대학교 신임총학생회장의 결의발언이 이어졌다. 바로 전날 개표를 하고 당선된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은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청년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미국의 전쟁책동을 막고 자주통일로 가는 지름길은 반미민족공조, 주한미군철거라는 사실을 새삼 각인하며, 청년학생답게 실천의 선두에서 살아갈 것을 힘차게 결의하였다.

이어 서울지역율동패연합의 "주한미군철거가"에 따른 율동을 선보였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바람이 사람들의 체감온도를 더욱 낮췄지만 투쟁대오의 열기는 학생들의 율동공연과 함께 높아만 갔다.

마지막으로 강문주 가극단 미래 단장이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전쟁책동에 범국민적 반미항전과 반미민족공조로 맞설 것이며, 주한미군을 몰아내고 자주통일조국건설의 결의를 다짐하였다.

JING.jpg반미징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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