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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대권플랜》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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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진우 작성일17-01-11 15:11 조회86,0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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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곧 남조선에 돌아온다. 반기문이 아직까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남조선에서 그의 《대선》출마는 기정사실로 인정되고있다. 반 전 총장이 돌아오기 훨씬 이전부터 《반딧불이》, 《반하다3040》을 비롯한 반기문을 지지하는 팬클럽들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즈음에 와서는 이전 총리 출신들인 김종필, 로신영, 한승수 등의 정치원로들과 충청지역 《새누리당》의원들을 중심으로 반 전 총장과 인연이 깊은 정치권인사들이 속속 그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고있다.

그러나 《세계의 대통령》으로 일컫는 유엔사무총장직을 력임한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반기문이 다음기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년초에 발표한 각 언론사들의 신년여론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여론조사 6곳중 5곳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하였고 반 전 총장은 다만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의 조사에서만 1위를 차지하였다. 더우기 반기문의 《대선》 앞길에는 야권의 혹독한 검증공세가 기다리고있다.

치렬한 《대선》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반기문이 결코 지금의 불안한 정세를 관망만 하고있지는 않을것이다. 반기문은 《대권》을 결심한 그때에 벌써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미 예견하고있었으며 지금은 그에 대처할수 있는 방안도 거의 무르익힌 단계이다.

차기 《대권》을 꿈꾸고 있는 반기문이 지지률을 역전시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사하려 하고있는것인가. 과연 반기문은 지금 무엇을 구상하고있겠는가.

반 전 총장 측근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반기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것이 바로 미국의 지지라고 한다. 미국의 확실한 동의를 받아야 보수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끌어낼수 있기때문이다. 이로부터 반기문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벌써 내적으로 극단한 친미정책을 만들어 미국정부에 제시한 상태이라고 한다. 《싸드》의 조기배치는 물론 미국이 《한반도》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일정한 명분만 제시해주면 남조선주둔미군의 주둔비도 증액하고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도 미국에 훨씬 더 유리하게 재협상할수도 있다는것 등 여러가지 대미《충정공약》들을 비밀리에 미행정부에 넘겨주었다는것이 반 전 총장 측근의 증언이다.

이것이 바로 반기문 《대권플랜》의 첫번째 공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반기문이 아무리 미국을 등에 업었다고 해도 《대통령》의 권력이 손쉽게 차례지는것은 아니다. 남조선내 정치권에 조직기반이 없다는 취약점을 가지고있는 반기문에게 있어서 문재인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대선》에서 가장 큰 적수인 문재인을 이기자면 반기문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을 릉가하는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정치세력확보를 위한 반기문의 《대권플랜》 두번째 공정이 바로 《제3지대론》이다.

《3지대론》은 친박계와 친문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정치세력들이 《개헌》을 고리로 《제3지대》에서 련합하고 반기문을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방안이다. 그를 위해 미국이 지목한 《반기문 <대통령>만들기 돌격대장》은 《새누리당》의 전 원내대표 정진석이다. 반기문과 같은 충청출신이고 《새누리당》안에 일정한 지분을 가지고있는 중진인물일뿐아니라 《개헌론자》이고 친박색채도 약한것으로 하여 《3지대》구축의 적임자로 될수 있다고 보아지는 정진석에게 미국은 이미 지난해 말의 방미때 관련지침을 준 상태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정진석이 반 전 총장의 귀국 이후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반기문을 중심으로 비박계 신당인 《바른정당》을 흡수하고 《개헌》을 고리로 《국민의 당》과의 선거련합을 실현한다는것이다. 이렇게 되는 경우 반기문은 지지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류승민, 안철수와의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제3지대》 《대선》후보로 선출되여 그들의 지지층까지 흡수하고 문재인과의 맞대결을 펼칠수 있다.

이를 위해 반기문이 류승민, 안철수에게는 차차기 《대권》을 보장해줄것을 각각 비밀리에 약속하고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는 차기 《정부》의 《총리》직을 제안했다는 설도 교포사회에 나돌고있다.

반기문의 이런 구상들이 현 상황에서 그에게 최적의 방안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유엔 수장의 지위에 있었던 사람의 계획치고는 어두운 구석에서 이루어진 밀약들일뿐이다. 앞으로 치렬하게 전개될 《대선》경쟁에서 이 모든 밀약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드러나 증명되는 경우 그 파장이 반기문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것이다.

해돌이 –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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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취재 1] 본지 단독보도 반기문 사기행각 사실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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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057 | Posted on January 11, 2017 by sunday_admin in 정치, 헤드라인
반주현

21월 14일 본국에 들어가 본격적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가도에 또 한 번 빨간불이 들어왔다.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69)와 조카 반주현 씨(미국명 데니스 반 38)가 1월 10일 뇌물 혐의로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기 때문이다. 뉴욕 남부 연방검찰은 이날 오전 반기상 씨와 반주현 씨 등을 8억 달러 규모의 건물 매각과 관련한 뇌물수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전격 기소했다. 반주현 씨는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미 체포돼 이날 오후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출두했다. 특히 검찰이 기소한 사안은 본지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사건으로 반 전 총장 관련 본지의 연속 보도가 진실에 부합하는 것임이 확인된 것. 연방검찰이 반 전 총장의 친인척을 기소함에 따라 반 전 총장과 반기상•반주현의 관계도 대선 과정에서 그 실체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전 사무총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끄는 인물이었으나, 뒤로는 친인척들이 사기 치며 호가호위 한 사실이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반 전 총장은 이외에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는 등 본국 대권 도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반주현 기소장
▲ 본지가 입수한 반기문 전 총장 조카 반주현 씨와 동생 반기상 씨 기소장.

<선데이저널>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의 동생인 기상 씨와 조카 주현 씨(미국명 데니스)가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이들에 적용된 혐의는 뇌물과 자금세탁 등이다. 39페이지에 이르는 공소장은 이들이 맬컴 해리스라는 미국인을 통해 중동 국가의 한 정부 관리에게 50만 달러(약 6억 원)를 뇌물로 건네려 한 혐의를 적시했다.

경남기업이 소유한 베트남 하노이의 초고층 복합건물 ‘랜드마크 72’를 2013년 3월~2015년 5월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남기업은 당시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 상황에 몰려있었다. 카타르로 추정되는 중동 국가의 국부펀드를 이용해 해당 빌딩을 8억 달러(약 9600억 원)에 매각하려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회사 고문이던 반기상 씨를 통해 투자자 물색에 나섰고, 그 아들인 주현 씨가 이사로 있던 미국 부동산 회사 ‘콜리어스’와 독점적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 반주현의 회사가 랜드마크72 매각에 성공할 경우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의 성공 커미션을 주는 조건이었다.

이후 반 씨 부자는 매각에 힘을 써 줄 수 있는 고위층을 뇌물로 포섭했다. 반 씨 부자는 중동에 있는 한 국가의 국부펀드가 이 빌딩 매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익명의 중동 관리에게 뇌물을 건네는 방법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또 한 사람의 힘을 빌렸다. 이 중동 관리의 대리인을 자처한 말콤 해리스라는 인물이었다.

사기꾼에 속아 위조 계약서까지

반 씨 부자는 해리스를 통해 8억 달러(한화 9600억 원)에 빌딩을 매각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반기상 부자는 2014년 4월 중동 관료에게 선불로 50만 달러를 주고, 매각 성사 여부에 따라 별도로 2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해리스와 합의했다.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조치도 있었다. 반씨 부자와 해리스는 향후 주고받을 이메일과 문자에 ‘뇌물’ 대신 ‘장미(rose)’라는 단어를 쓰도록 합의했다.

하지만 해리스의 정체는 ‘사기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예술·패션 컨설턴트이자 블로거라고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중동의 관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이었다. 해리스는 반씨 부자에게 외국 관료의 서명이 담긴 공문을 이메일로 수차례 보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메일은 모두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 관리에게 전달하기로 한 50만 달러 역시 미국 브룩클린 지역에 있는 고급 펜트하우스를 임대하는 데 사용됐다.

랜드마크72
▲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경남기업과 랜드마크72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실무를 담당했던 반주현 씨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당시 중동의 국부펀드의 빌딩 인수가 임박한 것처럼 경남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반주현 씨는 매각이 임박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카타르 관리에게서 받은 것처럼 위조하기도 했다.

결국 반주현 씨는 지난해 10월 경남기업으로부터 제소를 당했다. 반주현 씨가 제시한 카타르 투자청 명의의 인수의향서가 성 전 회장 사망 후 위조로 들통나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이다. 한국 법원은 반주현 씨에게 계약서류 조작에 따른 불법행위의 책임을 물어 59만 달러(약 6억 50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친동생과 조카의 기소로 반 전 총장도 코너에 몰렸다. 재판 과정에서 반주현 씨가 큰아버지인 반기문 전 총장의 이름을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이다. 반주현 씨는 경남기업에 보낸 이메일에서 반 전 총장을 언급하며 “그를 통해 카타르 왕실과 접촉해 랜드마크72를 매각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남부 연방검찰은 상당히 오래전 이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퇴임 시기에 맞춰 전격적으로 반 전 총장의 동생과 조카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에 대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반주현의 뻔뻔한 거짓말

이번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다. 반주현 씨는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났음에도 끝까지 발뺌하다 결국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는 점이다. 이는 반주현 씨의 도덕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주현 씨는 카타르 투자청의 매입의향서가 진짜라고 주장하다가 뒤늦게 말을 바꿔서 자신이 위조한 것이 아니며 중간에 선 사람이 거짓 서류를 건넸다고 말을 바꿨다. 즉 ‘나도 피해자다’ 라며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가공인물을 내세우며 발뺌에 나선 것. 또한 반씨는 서류가 위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위조하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민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주장이 미국 검찰에 의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난 것. 게다가 반 씨는 이미 지난 2011년 미국 내 다른 회사를 상대로 똑같은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치밀한 계획 하에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서류를 위조하고 직함까지 조작한 뒤 수수료를 가로챈 사실이 본지 보도로 알려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반주현 씨와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의 관계이다. 반씨가 소속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유엔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회사다. 즉 반씨의 콜리어스 취업이 반기문 총장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반 총장 동생 부자의 경남기업 상대 사기는 이들 부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 총장 또한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을 이미 본지가 제기했다. 반 총장이 사실상 조카가 경남기업을 상대로 사기를 칠 수 있는 배경을 조성한 셈이어서 반 총장이 직접 콜리어스에 조카 취직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미필적 고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반 총장이 직접 조카 취직을 부탁했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유엔 윤리헌장에 직접 위배되는 것이며, 설사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조카가 유엔과 계약관계에 있는 회사에 취직했다는 자체가 유엔의 최고 관료로서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것으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반 전 총장과 반주현 씨의 관계가 아주 돈독하다는 것은 본지 보도로도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다. 반주현 씨가 병역기피로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며 재혼을 위한 결혼식을 할 때 반기문 총장 내외가 직접 참석한 사실이 그것이다.

반 전 총장 부부는 지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뉴욕 맨해튼 51가 근처의 연회장인 ‘3웨스트 클럽’[3 WEST 51ST ST, NEW YORK, NY]에서 열린 조카 반주현 씨의 재혼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 반주현 씨의 부모인 반기상-윤순교 씨 부부, 신부 설미영 씨의 부모인 설재0 씨-설병0 씨 부부가 모두 한국에서 와서 결혼식에 참석했다. 또 반 전 총장은 부인 유 씨와 함께 참석했으며 총장 경호원 4명이 결혼식장 내부까지 들어와서 경호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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