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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당대회(1980.10.10)와 제7차당대회(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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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럽거주 동포 작성일16-01-06 07:23 조회76,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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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당대회와 제7차당대회

제7차당대회. 1980년이래 36년만이다. 북은 10.30 오늘 당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조선노동당제7차당대회를 내년 5월초 소집한다는 당중앙정치국결정서를 발표했다. <당중앙위원회정치국은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주체105(2016)년 5월초에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정확한 원문은 이러하다. 당연히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




다른 대목에서도 <우리당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의 혁명적당,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노선과 원칙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이땅위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우리당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그 영도적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등이 눈에 띈다.




일단 주체혁명위업은 당면해서 지난 제6차대회때 제시한 사회주의완전승리와 자주적평화통일, 온세계의자주화가 있다. 각각 북에서 북남(남북), 세계에 해당한다. 근데 이후 시간이 퍽 흐르면서 사회주의완전승리란 표현이 사라지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쓴다. 그리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좁은의미론 북의 사회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한정되지만 넓은의미론 통일강성국가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나아가 단순히 현 영토에 국한하지않고 세계대전이 벌어진 이후에 고토회복의 웅지까지 담고있다. 물론 이는 제국·지배주의적 영토확장이 아니라 세계적판도에서의 사회주의권의 확대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7차대회가 열린다는건 6차대회때 제시한 위의 3대당면혁명과업이 완수됐다는 뜻이다. 내년5월초에 열린다는건 늦어도 4월까진 완료된단 뜻이다. 북이 최고리더가 직접 신년사에서 언급한 <혁명적대경사>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의 성과로 한정하며 10.10열병식의 성공에 일단 맞추는건 최저치를 의미한다. 그렇게 놓고보면 연말까지가 최고치고 4월말까지가 중간치다. 연말까지도 안될수 있다는게 전제로 깔려있다. 하지만 내년4월말까지는 무조건 끝내겠다는 결심이 확고하다. 그게 바로 36년만에 제7차당대회일정이 잡힌 이유다.




사상·영도의 유일성이란 최고리더에 대한 절대적 신뢰에 기초한다. 한다면 해야 하고 실제로 잘 돼야 한다. 자칫 제3차대전까지도 벌어질수 있는 조건에서 북은 정말로 세련된 사업수완으로 무혈승리의 최상의 전략을 묘술있게 구사하고 있다. 이제 세상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제7차당대회가 열리는 5월초까지 3대당면혁명과업이 완수될거란 믿음을 갖게 됐다. 3대과업중 단하나만이라도 제대로 구현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내년4월말까지면 딱 6개월, 반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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