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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터지면 청와대 안전하리라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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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국방위 작성일14-11-26 23:25 조회3,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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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터지면 청와대 안전하리라 생각하나

북한이 23일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현지시각) 유엔총회 3위원회를 통과한 '북한인권결의'를 전면 배격하면서 "초강경대응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측을 겨냥해서는 '핵전쟁'까지 거론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위원회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천만부당한 대조선'인권결의'를 채택하고 그것도 모자라 마치 우리를 어쩔수 없게 만든 것처럼 푼수없이 계속 놀아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유엔무대를 악용하여 조작해낸 '인권결의'라는 것을 전면거부, 전면배격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몇몇 인간쓰레기들이 주어섬긴 거짓자료에 기초하여 고안해낸 날조품"이고,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강권과 전횡, 회유와 매수에 의한 방법으로 통과시킨 정치협잡품"이며, "유엔이 모든 나라의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운 유엔헌장마저 저버린채 우리의 주권전복을 노린 미국의 조종에 놀아나 채택한 '결의'"라는 이유를 달았다.
국방위원회는 이어 "극악무도한 대조선'인권'광란극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미증유의 초강경대응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강경대응전의 첫째가는 대상은 미국"이고, "일본도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는 대상"이며, "박근혜패당도 우리가 진입한 초강경대응전의 기본대상"이라고 했다.
'초강경대응'이 언제 어떤 형태로 현실화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존엄을 잘못 건드린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는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라고 했다.
국방위원회는 "광란적인 대조선'인권'소동이 초래하게 될 상상 밖의 파국적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의 친서까지 들고 찾아온 미국 고위관리들을 아량있게 대해주었고 공화국법을 엄중히 위반하여 중형을 치르던 여러 명의 미국 국적의 범죄자들에게도 인도적인 관용을 베풀어주었"으나 "미국은 대조선'인권'소동에 광분하는 것으로 응수하였으며 그로 하여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을 첫 과녁이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국방위원회는 "조작된 대조선'인권결의'를 놓고 그 무슨 경사나 난것처럼 들까불며 입을 다물줄 모르는 박근혜패당에게 따져묻는다"며 "이 땅에 침략의 포성이 울부짖고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과연 틀고 앉아있는 청와대가 안전하리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엄포를 놨다.
이와 함께 "의롭고 대바른 여러 나라들이 미국주도 하의 대조선'인권'소동에 반기를 들고 사태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수정안'을 발의했던 쿠바, 반대표를 던진 중국과 러시아 등에게 사의를 표한 것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20일자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조선적대행위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핵시험을 더는 자제할 수 없게 만들고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무력간섭, 무력침공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무제한하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인권》소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
 
우리는 이미 무모하게 번져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인권》소동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바 있다.
우리의 경고에는 대결과 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된 그들이 늦게라도 열뜬 머리를 식히며 사태의 엄중성을 리성적으로 판단하고 정의에 도전하는 시대착오적인 범죄를 또다시 저지르지 않게 하려는 취지가 담겨져있었다.
우리의 이 조치는 내외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의롭고 대바른 여러 나라들이 미국주도하의 대조선《인권》소동에 반기를 들고 사태수습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있으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강도적인 악습으로 체질화된 미국은 심사숙고할 대신 초보적인 주견도 속대도 없는 어중이떠중이들을 규합하여 유엔무대를 더럽히면서 끝끝내 대조선《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내는 망동을 저질렀다.
미국이 EU와 일본 등을 내세워 골격을 만들고 맹종과 맹동에 습관된 성원국들이 허재비처럼 손을 들어 통과시킨것이 이번 대조선《인권결의》이다.
유엔무대에서 조작된 이 특대형모략극은 정의를 부정의로 짓누르고 진리를 허위로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정치사기극이며 음모와 날조로 세상사람들을 기만해보려는 철면피한 광대놀음의 극치이다.
벌어진 사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무섭게 격노시키고있으며 치솟는 보복열기는 하늘끝에 닿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감히 훼손시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려고 어리석게 작당한것으로 하여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면할수 없게 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천만부당한 대조선《인권결의》를 채택하고 그것도 모자라 마치 우리를 어쩔수 없게 만든것처럼 푼수없이 계속 놀아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엄숙히 천명한다.
1.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유엔무대를 악용하여 조작해낸 《인권결의》라는것을 전면거부, 전면배격한다.
우리는 애당초 미국주도하의 불순적대세력들이 우리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기 위해 고안해낸 그 어떤 형태의 《결의》라는것들을 단 한번도 인정해본적이 없다.
이번 대조선《인권결의》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이번 《결의》가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지르고 제 고향, 제 부모처자마저 버린채 도망간 몇몇 인간쓰레기들이 주어섬긴 거짓자료에 기초하여 고안해낸 날조품이기때문이다.
기초한 자료가 터무니없는 거짓일진대 그 《결의》 또한 아무런 명분도 없다는 세인의 평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그것은 또한 정의에 공감하고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유엔성원국들의 자연스러운 의사표명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강권과 전횡, 회유와 매수에 의한 방법으로 통과시킨 정치협잡품이기때문이다.
더우기는 유엔이 모든 나라의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운 유엔헌장마저 저버린채 우리의 주권전복을 노린 미국의 조종에 놀아나 채택한 《결의》이기때문이다.
이따위 《결의》가 사대와 굴종에 체질화되고 인간의 존엄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가련한자들에게는 통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 자립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세기를 두고 인류의 생존권과 생활권,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으며 우리 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무수한 생명을 도륙한 인권유린의 왕초들인 미국과 일본이 저들에게 추종하고 아부해나선 박근혜패당과 같은 어중이떠중이들과 함께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인권결의》를 들고나왔다는 그자체가 력사에 없는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따라서 이번에 조작된 대조선《인권결의》에 대한 전면거부, 전면배격의 단호한 립장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에게 보내는 우리 공화국의 엄숙한 선고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바마행정부가 저지른 범죄를 놓고 우리앞에 무릎을 꿇고 정식 사죄할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이 립장은 일본과 EU안의 어중이떠중이들과 박근혜패당에게도 무사할수 없다는것을 알리는 포고이다.
우리의 이 립장은 또한 비록 때늦은감은 있지만 유엔도 서둘러 공정한 수습조치를 취하라는 경고이다.
유엔은 20여년전 우리 공화국이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만천하에 정의의 핵선언뢰성을 울렸던 때를 심중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2.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선포한대로 극악무도한 대조선《인권》광란극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미증유의 초강경대응전에 진입하게 될것이다.
유엔무대를 도용하여 강압통과된 이번 《인권결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귀중한 모든것을 완전말살해보려는 적대적기도의 총적인 발로이다.
인권은 곧 자주권이며 해당 나라의 국권이다.
따라서 우리의 참다운 인권에 대한 강도적인 《결의》는 우리 국권을 해치려는 가장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된다.
이번 《인권결의》를 날조해내면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거론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번 《결의》를 조작한 주범들과 그에 가담한자들모두가 천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최고존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운명의 전부이기때문이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의 첫째가는 대상은 미국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적고립과 경제적봉쇄, 군사적압살과 같은 형형색색의 적대시정책을 다 추구해왔다.
그 모든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이번에는 《인권문제》를 무력간섭의 명분으로 새로운 침략의 전역을 조성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을 대상으로 한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은 《인권》소동을 비롯한 미국의 적대적인 악행이 계속되는 한 이미 세상에 선포한 그대로 벌어지게 될것이다.
일본도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는 대상이다.
미국 못지 않게 지난 세기 초엽부터 우리 민족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며 천추에 용서 못할 한을 남긴 백년숙적이 바로 일본이다.
그런 일본이 죄많은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우리의 참다운 인권을 걸고드는 그 꼬락서니가 역겹기 그지없다.
지금처럼 그대로 나가는 경우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정도가 아니라 우리 면전에서 영영 없어지는 존재가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남조선전역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고있는 박근혜패당도 우리가 진입한 초강경대응전의 기본대상이다.
잘못 놀리는 혀가 제 목을 자르는 칼이 된다고 그토록 알아들으리만큼 경고하였지만 지금도 그 누구의 핵에 대하여, 《인권》에 대하여, 그 무슨 삶에 대하여 쉴새없이 주절대고있다.
극악한 동족대결이 얼마나 비참한 말로를 가져오는가를 제스스로 깨닫는것이 좋을것이다.
이 기회에 우리는 유엔도 제정신을 차리고 각성할것을 촉구한다.
지금처럼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고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저버린채 신성한 정치무대를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독판치는 란장판으로 만든다면 세계인민들의 지탄속에 자기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것이다.
참다운 인권이 모욕당하고 자주권과 국권이 침해당하면서 수수방관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존엄을 잘못 건드린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는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
3. 광란적인 대조선《인권》소동이 초래하게 될 상상밖의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게 될것이다.
바라지 않던 참혹한 피의 대가는 오직 험악한 사태를 조장시킨자들이 져야 한다.
미국은 이미 저지른 죄악으로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구대천의 극악한 원쑤로, 대를 두고 철저히 소멸해버릴 첫째가는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여있다.
그러한 미국이지만 우리는 그들이 개심하여 지은 죄를 씻을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주었다.
며칠전에도 오바마의 친서까지 들고 찾아온 미국고위관리들을 아량있게 대해주었고 공화국법을 엄중히 위반하여 중형을 치르던 여러명의 미국국적의 범죄자들에게도 인도적인 관용을 베풀어주었다.
그러나 미국은 대조선《인권》소동에 광분하는것으로 응수하였으며 그로 하여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을 첫 과녁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미국에 추종하여 앞장선 일본이나 EU나라들, 박근혜패당도 초래될 후과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조작된 대조선《인권결의》를 놓고 그 무슨 경사나 난것처럼 들까불며 입을 다물줄 모르는 박근혜패당에게 따져묻는다.
이 땅에 침략의 포성이 울부짖고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과연 틀고앉아있는 청와대가 안전하리라고 생각하는가.
설사 남조선을 떠나 미국땅에 게바라가면 더러운 잔명을 구제할수 있으리라고 보는가.
정치난쟁이 일본도 섬나라에 어떤 참혹한 후과가 들씌워지겠는지 한치앞이라도 내다보고 처신해야 할것이다.
일단 자주권수호의 성전을 개시하면 미국은 그들대로 얻어맞아야 하며 박근혜패당은 물론 일본도 통채로 초토화되고 수장되여야 한다.
유엔 역시 이번 사태가 빚어낸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신성한 국제무대를 존엄높은 주권국가를 유린하고 매도하는 불법무법의 대결장으로, 날강도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는 불순한 흥정판으로 만들어버린 유엔의 범죄도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이것이 미국주도의 불순적대세력들이 제창하는 《인권》타령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대답이다.
그 누구도 우리의 신성한 최고리익을 추호도 침해할수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인권》소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굳어진 립장이다.
대조선《인권》소동의 주범과 가담자들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것이다.
 
주체103(2014)년 11월 2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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