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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따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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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호가 작성일13-07-23 21:15 조회4,24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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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 뉴욕우륵교향악단 지휘자이며 단장은 94번째 연재로 북의 가요, "한마음 따르렵니다"에 대하여 해설하면서 "2012년 창작된 가요 ‘한마음 따르렵니다’는 북조선민중들이 김정일위원장과 맺어진 언약이다. 이 언약을 지키려고 결심한 근로대중들의 변치 않는 도덕적 의리이다. 김정은원수는 갈곳 몰라 애태우고 있는 민중을 천백배의 힘을 내게 해주며 붙잡아 이끌어준 따뜻한 품이었으며 신념의 기둥이었다"고 노래는 말하고 있다. 그의 글을 아래에 전재해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94]북 가요 해설:"한마음 따르렵니다"

 
 
*글:리준무 (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
 
 
 
그때, 2011년 12월은 전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침략자들의 도발에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었고 일촉즉발의 숨막히는 상태에서 전쟁은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신문과 방송에서는 북의 급변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느니 통일은 어느 순간에 도적같이 올 수 있다느니 하면서 북이 무너지는 것이 기정사실인 양 인위적으로 정세를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 때 보도된 이남의 언론은 ‘이북 민중들은 김정일위원장만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만약 급변사태가 온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절대 그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법석을 떨었다. 그러면서도 이남의 군부대는 북의 도발을 대비해 철저한 방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하며, 그 도발적 행동을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연막을 치는 것이었다.

 
이렇게 사태가 엄혹한 시기에 김정일위원장은 현지지도 중 야전열차에서 겹 쌓인 피로를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애석하게 서거하였던 것이다. 민중들은 미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온갖 노고를 다 바쳐가며 한 생을 불태워버린 최고사령관의 거룩한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대결전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 말 비장한 결의를 하고 있었다.

영도자께 매혹된 이북의 민중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진행한 김정은원수의 격조 높은 연설은 민중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으며 그 감동을 받아 안은 근로대중들을 조선민족 된 긍지를 심장에 새기며 설레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들은 당의 위대한 선언《한마음 따르리라》는 근로대중들 사이에 떠오른 태양과 같은 희망이었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이었다.

 
김정은원수의 위대한 연설이 주는 감동은 당 세포비서들이 모인 대회의 연단에서만 끝나지 않고 이 연설을 듣고 있던 온 나라 근로자들, 강성대국을 건설하려고 전국 방방곡곡의 일터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 문화예술인, 체육인 그리고 두메산골에 살고 있는 순박한 농민, 외딴섬에서 등대를 지키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까지 큰 감동과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민중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려는 확고부동한 결심, 병들고 상처 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따뜻한 은정,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하여도 반성하는 양심을 보인다면 그 양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옹하여 재활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은 듣는 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었다.

 
연설은 ‘모든 당원들과 일군들이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근로대중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을 요구하였고, 자식을 위해 정성을 쏟아 붓는 어머니처럼 당 세포비서들은 사람들을 위해 진정을 바쳐야 한다’고 하였다.

김정은원수 어떤 분 인가, 조선로동당은 과연 어떤 당 인가?

 
여기 조선로동당제일비서의 연설문이 있다. 극히 일부이지만, 조금만 들어본다면 알고 싶었던 해답을 모두 들을 수 있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한 김정은원수의 뜨거운 연설은 근로대중들의 마음속을 깊이 파고들었다.

 
김정은원수는 김정일위원장이 맡기고 간 고귀한 인민대중을 끝까지 품어주고 보살필 것이라는 그 확고한 결심과 철의 의지는 근로대중들의 가슴을 뜨겁게 고무하고 있다.

근로대중들의 뜨거운 마음

민중들은 당이 근로대중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하는 정책의 진실을 보았다. 민중을 위하여 바치는 당의 뜨거운 진정을 보았던 것이다. 민중의 자그마한 마음속그늘도 당의 아픔이 되고 민중이 바라는 희망이 당의 목표로 되는 벅찬 현실을 그들은 체험한 것이다. 이제 민중들은 당을 강화해도 민중을 위하여 강화하고 당의 면모를 일신해도 민중을 위하여 일신하고 있다고 믿는다.

 
근로대중들을 세상이 우러러보게 하고, 부러워하게 할 것이라는 당의 확고부동한 약속과 신념을 민중들은 충분히 읽을 수 있었고 그러한 영광스런 찬란한 날이 목전에 와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었다.

 
북조선은 세계 사회주의의 장구한 역사가 걸어온 길에서, 다른 사회주의 나라들의 당들이 붉은기를 내려놓고 쇠퇴와 변질의 길을 걷는 가슴 아픈 우여곡절들을 적지 않게 목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오직 조선만은 김일성주석이 창건하고 김정일위원장이 개척하여 억척스럽게 발전시켜 온 북조선은, 마치와 낫과 붓을 새겨 넣은 일심단결의 붉은기처럼 영원히 변치 않고 더욱 선명한 빛을 뿌리며 휘날릴 것이다.

 
이북은 민중들이 정말로 자랑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당의 불변성이고 민중을 위해 더욱 열렬해지는 당의 복무정신이다.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당은 근로대중들에게 끊임없이 사회주의혜택을 주었으며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똑같이 누리게 해주었다.

천지풍파가 밀려오고 눈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닥쳐와 시련의 난관이 겹겹이 쌓인다고 할지라도, 시련이 크면 클수록 더 크나큰 사랑으로 민중을 한 품에 안아주는 것이 조선로동당이라고 민중들은 자부한다.

 
당이 더욱 강해진다는 생각, 조국의 힘이 백배해진다는 생각으로 근로대중들의 마음은 언제나 든든해지고 있다.

사회주의 조선은 웨친다. 천만이 일시에 떨쳐 일어나 강성번영의 위대한 전환을 일으키자고,영웅이라면 천만이 다같이 영웅이 되고 애국자라면 천만이 다같이 애국자가 되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손잡아 이끌어 준다. 천만이 일시에 움직인다고 상상해 보라!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로동당의 붉은 기폭에 뜨겁게 어려있는 북조선 백승의 역사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힘차게 휘날릴 것이다.

한마음으로 영도자를 따르며 세계 진보적 인류는 천지풍파를 헤쳐 나와 험난한 세계정세 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사회주의가 대를 이어오며, 나라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북조선이 세계의 정치강국 사상강국 문화강국 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우뚝 올라서게 된 배경에는 대대로 실행하고 있는 탁월한 문화예술정책을 꼽지 않을 수가 없다. 문화예술정책을 중히 다루었던 김일성주석은《혁명 그 자체가 하나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노래를 낳는 터전입니다. 노래를 떠난 혁명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고 김정일위원장은《음악은 나의 첫 사랑이고 영원한 길동무이며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무기입니다. 이것이 나의 음악관입니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때에 영도자의 사랑의 음악정치에 매혹된 이북 민중들은 위대한 영도자를 칭송하는 노래들을 새로 창작하여 발표하였다. 그 노래중의 하나가 바로《한마음 따르렵니다》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겨 부르는 이 노래는 낮에도 밤에도 북부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노래는 백두에서 시작한 김일성, 김정일의 조선혁명을 완성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낙원을 기어이 이룩해 놓고야 말겠다는 당과 민중들의 굳은 결의가 깃들어 있는 노래이다.

위대한 김정은원수를 높이 모시고 흔들림 없이 따르겠다는 민중들의 비장한 결의 와 따뜻한 사랑이 깃들어 있는 명곡이 바로《한마음 따르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한마음 따르렵니다

2012년 창작된 가요 ‘한마음 따르렵니다’는 북조선민중들이 김정일위원장과 맺어진 언약이다. 이 언약을 지키려고 결심한 근로대중들의 변치 않는 도덕적 의리이다. 김정은원수는 갈곳몰라 애태우고 있는 민중을 천백배의 힘을 내게 해주며 붙잡아 이끌어준 따뜻한 품이었으며 신념의 기둥이었다고 노래는 말하고 있다.

‘수령님’과 ‘장군님’이 한평생 아끼고 길러놓은 인민을 그대로 품에 안은 김정은원수는 사랑과 정성을 다해 주는데 대한 고마움을 노래하였으며 태양의 위업을 이어가고 선군의 붉은기를 휘날려가는 김정은원수를 끝까지 보필하며 따르려는 북조선의 근로대중, 인텔리그룹 그리고 군대의 변치않는 뜨거운 맹세가 북조선의 새로운 명곡《한마음 따르렵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동영상:한마음따르렵니다.

http://youtu.be/g4z_ejLI5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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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개인적으로 우륵교향악단이 참 안된게 우선 거기 미국에 있는 세계유수의 내노라하는 대형콘서트홀에서 연주못하고 뉴욕에 있는 450여석짜리 머킨홀에서 밖에 안된다고하니 안타깝네요? 그렇게 재정적으로 어려운 오케스트라인것도 모자라서 재미보수단체들의 입김이 세다보니 어쩌겠어요? 리준무선생님, 연세가 있으시니까 건강잘챙기시고 메르스감염안되게 조심하세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따지고보면 북녘을 신봉하고 김정은위원장을 신봉하는 재미동포 음악인들을 보면 어쩌면 참 안됐다고봐요~!!!! 대형콘서트홀을 임대하는 미국에 있는 재미극우보수단체들이 반발을 살까봐 머킨홀이 아니면 다른 콘서트홀에서 임대해주는것도 허락을 안해줄정도이니 어쨌든 우륵교향악단 북녘음악연주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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