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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통일부 장관의 험담...그 후유증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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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언론 작성일13-06-02 04:10 조회2,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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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통일부장관의 험담, 그 결과는

 
남조선의 통일부장관이 현 《정권》취임 100일을 맞으며 진행한 연설이라는데서 우리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에서 천명한 내용을 놓고 그 무슨 《전술》이라느니, 《수》라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우리가 보여준 최대의 아량과 성의를 차버리다 못해 《핫바지로 본다》느니, 《엿먹어라 하는 식》이라느니 따위의 언사까지 동원하는 그의 언동은 개성공업지구재개를 바라지 않는 극악한 동족대결집단으로서의 현 남조선당국의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사태가 발생한 때로부터 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근본문제해결을 시종일관 주장하여왔다.
개성공업지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괴뢰당국의 대결망동이 도를 넘어서 도저히 공업지구가 존재를 계속 유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 지금 우리는 남측 기업가들의 피마르는 심정을 리해, 고려하여 그들의 공업지구방문을 허용해주고 제품반출을 승인해줄 의사도 표시해주면서 성의를 보였다. 이것을 묵살하고 일언반구없던 보수패당은 이 사실을 15일동안이나 숨겨온 저들의 죄행이 드러나자 그 누구의 《남남갈등》조장시도라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들고나오며 구차한 번명에 급급하였다. 이것만 보아도 누가 부당한 《전술》을 쓰며 유치한 《수》를 부리고있는가 하는것이 명백하지 않은가.
이번에 류길재가 《북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를 써야 한다.》느니, 《<정부>로서는 입주업체의 어려움만을 고려하면서 움직일수는 없다.》느니 한것은 남조선당국에게는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귀중한 터전인 개성공업지구의 운명과 남측기업들과 근로자들의 사활같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개성공업지구를 그 누구의 《변화유도》라는 불순한 대결적목적에 리용할 흉심밖에 없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현 공업지구중단사태를 장기화하여 개성공업지구설비와 자재를 다 못쓰게 만든 다음 공업지구가 스스로 사멸되게 하여 동족대결을 더욱 부추기자는데 있다. 이런 흉심은 얼마전 있지도 않는 《신변안전》과 《식자재》문제를 걸고들며 개성공업지구사태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켰을 때 이미 확인된바 있다. 현실을 통해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들의 희생을 대가로 불순한 대결적흉심을 추구하는 남조선당국의 정체가 날로 확연히 드러나고있다.
때문에 남조선의 《개성공단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처사에 대하여 분노를 터뜨리면서 《더이상 <정부>를 믿을수 없는것만큼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관련한 모든 문제협의에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야 한다.》고 들이대고있다. 남조선인민들과 전문가들도 《정부》가 기업들의 공화국방문에 대해 전제조건을 달고있는것은 사실상 《기업인들의 방문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방북승인여부가 《개성공업지구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가늠해볼수 있는 시험대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통일부장관쯤 되였으면 입을 조심해야 한다. 류길재가 현 당국을 대변하여 그 누구를 개성공업지구의 파괴자로 몰아가기 위해 《수》라는 표현을 고안해냈지만 그것은 결국 저들자신의 대결적본색을 드러내는 결과만을 초래했을뿐이다. 한마디로 입을 잘못 놀렸다.
개성공업지구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자타가 다 공인하고있으며 누구나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를 위한 유일한 출로는 우리 민족끼리에 있다. 남조선당국은 그에 대해 똑바로 알고 이제라도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
 
 본사기자 김 광 영

주체102(2013)년 6월 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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