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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학살지 순례학교 최종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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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작성일04-07-22 01:07 조회3,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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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26-27일 2회에 걸쳐서 진행하기로 한 순례학교가 주, 객관적 상황에 의해 26-27일 1회로 압축적으로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많은 투쟁일정속에서도 미국의 침략적 본성과 야만성을 체험할 수 있는 순례학교에 각 단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미군기지, 학살지 순례학교>최종 기획안
         부제: 보라! 미국의 실체를...
  
1. 의의와 목표

■<미군기지, 학살지 순례학교>(이하 순례학교)는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행한 만행을 직접 보고 들으며, 미국의 실체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강연을 통해 "현시기 반미투쟁의 현황과 과제,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고민의 폭을 넓히는 자리입니다.

■향후 반미투쟁에 대한 결의를 높이며, 구체적 실천과제를 찾아가는 자리입니다.


2. 주최, 기간 및 장소


■ 주최 : 전민특위 남측본부

■ 주관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6.15청학연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기간 : 2004년 7월 26일∼27일

■ 장소 : 평택 미군기지, 경산 코발트 광산, 노근리 학살지 곳곳


3. 구체적 기획안

① 일정

○ 26일

오후 12시           노근리 집결
오후 12시 30분      노근리 학살지 순례
                    [강연1] 50년 노근리 사건, 어디까지 왔나
오후 2시            경산으로 출발
오후 5시            경산 코발트 광산 순례
오후 8시            영대 도착 및 저녁식사
오후 9시∼10시    [강연2]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미국의 전세계 지배전략,                       한반도 전쟁책동의 연관성과 우리의 과제
오후 10시∼11시    영상물 상영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진행된 양민학살 실태에 대한 영상)
오후 11시          조별 총화

○ 27일

오전 7시          기상 및 체조, 세면
오전 8시∼10시    [강연3]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자!/  
                          미국과 함께한 60년, 그 오욕의 역사
오전 10시         아침식사 및 평택으로 출발
오후 1시∼4시     평택 도착 / 평택 분들과의 간담회 및 미군기지 순례
오후 4시          총화대회 및 간단한 뒷풀이
오후 7시          해산


② 세부일정 소개

미군기지, 학살지 순례

첫날 노근리 및 경산 코발트 광산 순례와 둘째날 평택 미군기지 순례, 이렇게 세군데로 진행됩니다.

노근리에서는, 학살이 직접 진행된 굴다리에서 정구도 노근리 대책위 부위원장님의 강연을 듣고 학살 현장을 돌아보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으며 학살지 곳곳을 직접 돌아봅니다

평택 미군기지에서는, 지금 미군기지 이전 투쟁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대책위 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평택 미군기지를 직접 돌아보며 실태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연

강연은 모두 세차례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1강]"50년 노근리 사건 어디까지 왔나" (부제: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현재적 과제) : 정구도노근리 대책위 부위원장

정구도 노근리 대책위 부위원장님은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교훈"이라는 논문집을 발표하고, 경향신문에 1년여간 게재한 칼럼을 모아 "노근리는 살아있다"는 책을 발표하는 등,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현재적 과제에 대해 알려나가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계십니다.

광운대 교수로 재직중이신 정구도 부위원장님은 강연을 통해 노근리 사건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곳곳에서 진행된 수많은 양민학살 사건에 대해 충분히 해설해주시며,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가슴 뜨겁게 이야기해주실 것입니다.


[2강]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미국의 전세계 군사전략, 한반도 전쟁책동의 연관성과 우리의 과제"

미국이 우리에게 엄청난 이전비용을 강요하고 있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이 사실, 미국의 새로운 군사 전략에 따라 진행되는 전세계 미군 기지 재배치의 일환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국은 이를 통해 이남내 안보심리를 자극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는 반미시위를 잠재우고, 설곳을 잃고 있는 보수세력의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것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이 대북선제공격을 염두에 둔 것이고,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한반도 주변의 무력증강을 진행하며 전쟁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강은 이러한 현 실태와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의 과제에 대해 함께 찾아보는 자리입니다.


[3강] 두개의 강연중 선택해서 듣습니다

선택강연1 "미국과 함께한 60년, 그 오욕의 역사를 청산하자!"

우리 민족과 미국과의 오욕의 역사가 이어진지도 벌써 60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세월동안 이 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그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미국에 예속되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조선인민에게 고함"을 발표하며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임을 만천하에 선포하며 이땅에 들어온 미군은, 마치 주인처럼 이땅의 주권을 유린하였고, 또 수많은 양민들을 학살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음에도 살인범을 제대로 처벌하지도 못하고, 미국의 부당한 이라크 파병 강요로 김선일씨가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 이 나라의 비참한 현실입니다.

3강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역사적으로 고찰해보며 그 심각성을 깊이있게 인식하고, 이러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함께 찾아보는 자리입니다.

선택강연2 "미군강점 60주년인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자!"

내년 2005년은 주한미군이 이땅을 차지하여 주인행세를 해온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수많은 세월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2000년 6.15 공동선언 발표를 기점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 의식은 급격하게 고양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촛불시위로 우리는 더 이상 앉아서 당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세계에 당당하게 과시하였고, 미국은 점차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미군이 이땅에서 주인 행세하는 것을 결코 참을 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이땅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3강은 "2005년 주한미군 철수 원년"의 제기배경과 의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자리입니다.


4. 순례학교 신청 및 문의사항

■ 회비 : 2만원

■ 신청 및 문의사항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02) 742-8650. silchun@615.or.kr


5. 참가지침

■ 참가하는 단위에서는 평택에 보내는 투쟁지지 플랑, 대자보등을 준비해 옵시다.

■ 향후 미군기지, 학살지 순례와 관련하여 계획하는 단위는 꼭 1인씩 참가토록 합시다.

■ 중앙에서 제출하는 교양자료를 숙지하고 참가합시다.
   (교양자료를 차안에서 읽기가 쉽지는않지요..23일 저녁까지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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