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7.4공동성명 발표 46돐, 조국통일3대원칙으로 통일운동 실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04 21:17 조회19,74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높이 련대련합하여 통일운동을 활성해나가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의지에 넘쳐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6돐을 맞이하고있다.
7.4공동성명에서 엄숙히 천명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의 초석이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비로소 자주통일위업실현의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을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거족적인 통일운동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속에서도 승리의 좌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물론이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도 조국통일3대원칙의 구현이고 계승이며 실천적인 발전으로서 7.4공동성명의 불변의 진리성과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확증으로 된다.
날이 갈수록 북남화해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조국통일3대원칙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는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이 초미의 중대사로 나선 오늘날 민족성원모두가 그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것은 지극히 응당한것이다. 특히 여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남조선에서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그 리행을 바라는 각계층의 시민단체들과 운동단체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높이 련대련합하여 하나의 뭉친 힘으로 조국통일운동을 벌려나가는것이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는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이 련대련합하여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힘찬 전진을 위한 필수적과제로 나선다. 지난 시기 조국통일3대원칙이 명시되고 그것을 구현하는 과정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과 같은 중대한 성과들이 여러번 있었지만 조국통일이 지연되여온것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일관하게 추켜든 우리 공화국과는 달리 남조선의 보수《정권》들이 외세에게만 의존하면서 반통일적인 행위들을 일삼았기때문이다. 이러한 력사적사실들은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이 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을 용납하지 말고 뭉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높이 련대련합하고 그를 강화하는것은 조성된 현 정세의 요구이다. 지금 대내외적환경은 조국통일에 날로 더욱 유리해지고있으며 보수세력의 몰락은 갈수록 현실화되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각계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계승으로 되는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위해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온 남녘땅에 반전평화열풍, 자주통일열기가 끓어번지게 한다면 조국통일운동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될것은 물론 부활의 기회를 노리는 보수패당이 다시 솟아날 틈을 주지 않게 될것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이 련대련합을 실현할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며 이미 그 경험도 가지고있다. 남조선에서 7.4공동성명을 비롯한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강령에서는 일정한 차이가 있지만 나라의 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에 대한 요구와 지향에 있어서는 별로 차이가 없다. 이것은 이 단체들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해 련대련합할수 있는 조건으로 된다. 단결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하게 된다는것은 력사에 의해 확증된 투쟁의 진리이다. 현실적으로 남조선각계층은 모두가 련대련합하여 반동적인 파쑈독재통치배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긴 경험과 전통도 가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높이 받들고 민족공동의 대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켜 련대련합하여 투쟁한다면 그 위력은 참으로 클것이다.
조국통일의 서광을 안겨준 7.4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언 반세기의 세월이 흐른 오늘 가슴아픈 민족분렬의 비극과 북남대결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하루빨리 자주통일의 새날을 맞이하겠다는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지향이다. 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은 이 력사적전환기에 자신들이 맡고있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높이 련대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해나가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그 실현을 지향하는 단체들이 7.4공동성명을 비롯한 북남선언들을 높이 받들고 단결하여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모두다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애국애족에 불타는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륭성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