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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북언론,<민족 근본이익 해친 만고죄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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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03 14:18 조회54,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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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46주년이 된다. 북 언론은 이날을 맞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입장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낙관을 안겨준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이에 대한 남북공동의 통일대강들을 짓밟고 근본이익을 해친 만고죄악에 관한 그 첫번째 글에 이어 두번째 글을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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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공동의 통일대강들을 짓밟고 

민족의 근본리익을 해친 만고죄악(2)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들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전번시간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무참히 짓밟고 대결에 미쳐날뛴 박정희역도의 범죄행위에 대해 보았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북남공동의 통일대강과 선언들을 부정하고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책동에 광분해온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의 만고죄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1: 6. 15통일시대를 짓밟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한 리명박역적패당의 죄악은 지금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분노로 끓게 하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 첫날부터 6. 15통일시대를 짓밟고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였다. 그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 아닐수 없었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 6. 15공동선언발표이후에 삼천리강토에 차넘치던 환희와 기쁨은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험악한 위기가 조성되였다.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활기있게 전진하여오던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상태에 빠뜨려 10여년전의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린 리명박역적패당의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이다.

기자: 리명박보수패당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면서 악랄하게 책동한 사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였으면 한다.

참사2: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기치이며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북남선언들에는 북남관계의 개선과 나라의 평화,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원칙과 그 실현방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위업의 전도가 달려있다. 온 민족이 한결같이 지지찬동하고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그 누구도 부정하거나 말살할수 없다.

그러나 리명박역적패당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공공연히 반기를 들었다. 보수패당의 립장은 한마디로 이전 《정권》이 합의한것을 새 《정권》이 《리행할 의무가 없다.》는 식이였다. 대결광신자들속에서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그 무슨 북의 《대남전략의 산물》이라느니, 《6. 15식통일은 절대 안된다.》느니 하는따위의 북남선언들을 모독하고 헐뜯는 망발들이 계속 울려나왔다. 그들은 북남선언들의 고귀한 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를 《편협한 민족주의》, 《배타적민족주의》로 비방중상하는 참을수 없는 망동도 부리였다.

참사1: 보수패당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부딪치자 저들이 북남선언들을 《부정한적이 없다.》는 뻔뻔스러운 소리들도 곧 잘 늘어놓았다.

하지만 보수집권세력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과 관련한 기념행사에 언제 한번 얼굴을 들이밀지 않고 6. 15공동선언으로는 《남북관계를 풀지 못한다.》고 기염을 토한 사실만으로도 북남선언들을 무시하며 그에 등을 돌린 남조선집권세력의 본심은 충분히 립증되였다.

리명박패당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완전히 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온것만 보아도 북남선언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 리행을 거부하려는 보수패당의 반통일적기도를 잘 알수 있다. 《비핵, 개방, 3 000》은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하고 개방시켜 제도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 류례없고 극히 로골적인 반통일대결문서였다.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킨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남조선의 보수패당에 의해 전면부정당함으로써 북남관계는 선언채택이전의 상태에로 뒤걸음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기자: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적범죄행위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반대하면서 그것을 모조리 파탄시킨데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고 보는데…

참사2: 물론이다.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은 관계개선을 다그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방도이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과 남은 대화와 협력을 활발히 하면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크게 전진시켰다. 그러나 온 민족의 기대와 념원이 어린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은 남조선보수세력의 집권으로 하루아침에 된서리를 맞았다.

보수패당은 권력을 잡자마자 《과거식의 남북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떠벌이며 북남사이의 당국회담을 비롯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을 일시에 중단시켜버렸다.

이자들은 북남대화를 《5년간 안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누구의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객기를 부리면서 대화반대립장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들어댄 그 무슨 《기다리는 전략》과 《원칙고수》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대화와 협력을 거부하고 시간을 끌면서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봉쇄를 강화하여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였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가 《원칙고수》타령을 두고 《대화하지 않는 원칙》이라고 비난했겠는가.

기자: 리명박보수패당에 이어 남조선에 천하악녀로 소문난 박근혜《정권》이 들어선후 북남선언들을 전면 부정하고 대화를 차단하며 또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무분별한 망동이 보다 강화되였다고 본다.

참사1: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년은 불법무법으로 《정권》을 찬탈한후 《북남선언의 전면부정》, 《대결국면의 지속》을 떠들면서 우리가 내미는 동포애의 따뜻한 손길, 뜨거운 진정과 아량을 가차없이 거부하고 마이동풍격으로 놀아댔다.

특히 역도년과 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공명정대한 제안을 다짜고짜 《위장평화공세》니, 《진정성없는 대화》니 하고 마구 헐뜯었다.

나중에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북남군사당국회담제안마저 그 무슨 《남남갈등》과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균렬》을 노린것이라고 걸고들면서 거부하였다.

대결정책철회와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민심의 목소리가 높아가자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제재와 압박에 집중할 때》라느니, 《가장 효과적인것은 제재》라느니 하면서 《제재와 압박으로 북비핵화를 유도하는 대북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고아댔다.

역도년은 《3.1절기념식》을 비롯한 여러 계기때마다 히스테리적인 대결광기를 부리면서 《국제공조로 북정권이 붕괴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마구 씨벌여대다 못해 우리 주민들을 향해 《탈북》을 선동하는 망동까지 부려댔다.

기자: 6.15의 옥동자이고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이였던 개성공업지구마저 페쇄해버린것은 역도년의 대결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보여주지 않았는가.

참사2: 그렇다. 악명높은 《5.24조치》를 꾸며내여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의 길을 모조리 가로막았던 리명박역도조차 감히 어쩌지 못한 개성공업지구가 일개 돌팔이무당의 잠꼬대소리에 넘어간 박근혜역도에 의해 동음을 멈춘것은 기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결국 개성공업지구에 명줄을 걸고있던 수많은 남측기업들이 수십억US$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입고 파산되거나 령세기업으로 전락되였으며 20여만명의 남측 로동자들이 하루아침에 한지에 나앉는 처참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남북관계를 암흑시대로 돌려놓은 최악의 실책》, 《스스로 전쟁을 불러오는 자해적행위》라고 비난하였고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왔던 남조선기업가들은 《박근혜가 입주기업들에 핵폭탄을 떨구었다.》, 《중소기업들의 밥줄을 끊었다.》, 《북에 하나를 주지 않으려고 수백을 손해보는 머저리짓을 하였다.》, 《대북제재가 아니라 대남제재》라고 울분을 터치였다.

참사1: 그야말로 늙다리상판대기의 주름을 펴는데는 온 신경을 쏟아부을지언정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고민 한번 해본적이 없고 통일오작교를 놓는 일에 흙 한삽 뜬적도 없는 년이 온 민족의 피와 땀으로 무르익힌 6 15통일시대의 고귀한 결실들을 무참히 짓밟고 북남관계의 길목에 독사처럼 똬리를 틀고앉아 겨레의 운명을 롱락한 그 만고죄악은 천추만대를 두고 용서받을수 없는것이다.

기자: 우리는 이번 시간에 북남공동의 통일대강과 선언들을 부정하고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책동에 광분해온 과거 보수패당의 만고죄악들 중 일부를 보았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의 근본리익도, 나라의 통일도 안중에 없는 극악한 매국의 무리, 분렬과 대결의 무리, 반드시 매장해야 할 적페집단임은 더욱 명백하다.

하지만 이런 반역집단이 북남관계개선과 발전, 통일의 앞길을 제아무리 가로막아나서도 그것은 력사와 민심, 정의와 대세를 거스르는 행위이기에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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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공동의 통일대강들을 짓밟고

민족의 근본리익을 해친 만고죄악(1)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들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46돐이 다가온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7. 4공동성명이 명시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그 구현인 북남공동선언들이 보수패당에 의해 짓밟히지 않고 줄기차게 리행되여나갔다면 북남관계가 그처럼 우여곡절과 불행을 겪지 않았을것이며 조국통일은 그만큼 앞당겨졌을것이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북남공동의 통일대강과 선언들을 부정하고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책동에 광분해온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먼저 7.4공동성명을 전면부정한 박정희역도의 배신적행위, 만고죄악부터 시작하자.

참사1: 1972년 5월초 평양에서는 북과 남사이에 첫 고위급회담이 진행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북과 남은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으며 삼천리강토는 그야말로 기쁨과 감격으로 끝없이 설레였다.

이에 대해 당시 남조선의 《경향신문》은 《통일, 북남의 통일이 오는가, 전국은 저마다 감격에 벅찼다. 기대, 놀라움, 감격, 환호… 마음들은 다시 통일될 날의 기대로 치달았다. 온 강산이 감격으로 젖어흘렀고 TV앞에 모여앉았던 국민들은 북남대표래왕에 눈이 휘둥그래졌고 자주평화통일원칙합의에 목이 메였다.》고 썼다.

그뿐아니다. 언론계, 학계, 종교계 등 남조선의 각계각층속에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북남공동성명을 《통일을 위한 민족의 공동강령》, 《새 력사의 기원》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갔다.

기자: 그러나 박정희역도는 공동성명의 잉크가 마르기도전에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않았는가.

참사1: 당시 박정희의 사촉을 받은 중앙정보부(당시) 부장은 북남공동성명발표와 관련하여 기자들앞에서 벌린 공동성명에 대한 《배경설명》이란데서 《오늘부터 우리는 대화없는 북남대결에서 대화있는 북남대결의 시대로 옮겨가고있다.》고 떠벌이면서 공동성명발표후에도 동족대결을 계속하겠다는것을 공언하였다.

또한 총리라는자는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된지 이틀후에 열린 《국회》에서 《공동성명은 조약이 아닐뿐아니라 조약의 성격도 띠지 않는다. 이 몇장의 성명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으며 또 믿을수 없다.》, 《국민은 북남공동성명에 대한 기대를 가지지 말라.》고 뇌까렸다. 그리고 《공동성명반대를 위한 원외운동은 막지 않겠다.》고 하면서 북남공동성명반대운동까지 선동하였다. 이 시기 박정희패당의 사촉을 받은 남조선의 《CBS》방송은 《평화통일을 하자고 해도 몇백만이 죽고 무력을 가지고 통일하자고 해도 몇백만이 죽는다. 몇백만명까지 죽으면서 통일해야 할 리유는 무엇인가.》라는 황당한 궤변을 줴치면서 영구분렬을 고창해나섰다.

한편 역적패당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 《절대로 미국이나 일본의 앞잡이가 되지 않을것을 확실히 맹세한다.》고 떠들어대던 그 입으로 《대미교섭을 전개하여 미군의 계속주둔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에 있는 유엔군은 외세가 아니다.》라고 고아대면서 미일상전들을 뻔질나게 찾아다니며 외세의존정책에 미친듯이 매달렸다. 그것은 당시 리후락과 김종필이 일본상전을 찾아가 《사상은 피보다 진하다.》, 《일본만 믿으니 함께 뭉치자.》, 《일한 량국은 단결하지 않으면 안될 운명에 있다.》는 침발린 소리를 마구 늘어놓은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알수 있다.

기자: 정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그후 박정희역도는 북남관계에서 전면대결을 추구하였다고 보는데…

참사2: 그렇다. 박정희는 《지금이야말로 총력안보태세의 내실을 거두어야 할 시점에 있으며 모두다 총을 들고 일어나서 싸우는 국민총력의 조직화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떠들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산악지대비상훈련》, 《유격훈련》, 《수색작전훈련》, 최대규모의 《도하작전훈련》, 《방공훈련》 등과 같은 침략적인 군사훈련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대결과 전쟁책동에 더욱 광분하였다. 이와 함께 박정희역도는 졸개들을 청와대에 매일과 같이 불러들여 《보안법》이나 《반공법》을 풀어놓아서는 안되며 《이런 때일수록 더 조여야 한다.》는 지시를 주어 남조선 도처에서 피비린내나는 살륙과 탄압만행을 감행하게 하였다.

참사1: 서울에 사는 표 아무개라는 사람이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던 날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참을수 없어 하루빨리 국토가 통일되여 자유로운 북남래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것이 죄가 되여 《반공법》위반에 걸려 기소되고 70고령의 한 로인이 일본을 거쳐 공화국북반부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하여 잡혀갔으며 풍랑을 만났다가 우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간 160여명의 어민들이 《보안법》, 《반공법》, 《수산업법》에 걸려 가혹한 형벌을 받은것은 다 박정희역도에 의해 감행된 만행들이였다.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된 직후인 1972년 7월 7일과 15일 나라의 통일을 위해 투쟁한 29명의 애국자들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을 들씌운 주범도, 같은 달 13일과 15일, 28일에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투쟁한 여러명의 애국자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장본인도 다름아닌 박정희였다.

기자: 박정희역도는 공동성명발표후 북과 남사이의 대화도 사사건건 더욱 악랄하게 방해하여나서지 않았는가.

참사1: 박정희는 교활하게도 량면전술과 지연전술에 매달리면서 우리와의 대화에서 북남관계의 개선과 통일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그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았을뿐아니라 우리가 제기한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문화 등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에 대해서는 말로는 다 찬성한다고 하면서도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자고 하면 《지금은 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한사코 거부해나섰다. 그리고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할데 대한 현실적이며 절박한 문제도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그 론의부터 극구 반대하였다.

그리하여 당시 북남사이의 대화에서는 아무런 성과도 이룩될수 없었다.

오죽하였으면 당시 일본잡지 《세까이》(1972. 4)가 박정희패당을《통일이라는 력사적과제앞에서 왜소하고 수치스러운 집단》이라고 락인하면서 《지금까지의 보수적이며 반동적인 정책을 포기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 이상으로 매달리고있다.》고 규탄하였겠는가.

참사1: 정말이지 북과 남이 합의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전면부정한 박정희역도야말로 북남공동성명의 비렬한 배신자이다.(계속)


[출처: 2018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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