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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4]호주 동포들<남북정상회담>보도에 감격(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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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5-02 07:24 조회4,9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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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5대양6대주 탐방취재여행>을 시작해 중국, 일본, 뉴질랜드를 취재하고 51일 지금 막 오스트랄리아 시드니에 도착했다. 기자는 무엇보다 20009월 제27차 여름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11만 관중들이 통일기를 들고 남과 북이 하나의 선수단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그 당시의 모습들이 떠오른다. 그런가하면 몇일 전에는 분단의 현장 판문점에서 남과북, 북과남 최고지도자들이 서로 얼싸안고 화해와 협력을 다짐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손잡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느끼는 감회는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한 마음을 갖고 시드니 공항에 내렸다. 그리고 도착하는 첫날부터 코리아타운에서 취재활동을 시작했다. [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C7x1YhLEC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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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항에서 만난 프랑스 학생들도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듣고 좋았다면서 <축하한다>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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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스트라스필드>에서 만난 동포대학생들도 <남북정상회담>은 아주 좋았다고  반응

 

 

 [기획-14]호주 동포들<남북정상회담>보도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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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모닝 헤랄드가 대서특필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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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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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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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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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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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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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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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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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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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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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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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드니 코리아타운 <스트라스필드>의 동포상가

 

 


[호주 시드니=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오스트랄리아 동포들은 주류사회 최대신문 시드니 모닝해럴드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기사를 대서특필로 보도해 모두가 감격했다고 말했다.

 

기자는 중국-일본-뉴질랜드에 이어 오늘 51일 오스트랄리아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은 2000915일부터 101일까지 세계 199개 나라 선수들 제27차 여름올림픽이 개최된 곳이고 그 당시 이곳에서 남과북이 통일기를 들고 단일선수단으로 입장해 11만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우뢰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던 역사의 현장이다.

 

그래서 이곳에 도착한 기분은 감개무량하기도 하다. 더군다나 나흘전인 지난 427일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에서 남과북, 북과남 최고지도자들과 이들의 영부인들이 함께 참가한 정상회담에서 세계인들이 보는 가운데 <판문점 선언>을 도출한 역사가 있었기에 이번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를 방문하는 그 소감은 한층 더 격동적인 기분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의 인구는 2414만명 가량된다. 이중에 동포들의 숫자는 108천여명으로 전 인구의 비율은 대략 0.46%가 되는 것으로 집계된다. 호주 시민권자들이 된 동포들과 유학생들 3만여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코리안들의 숫자는 약 15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뉴질랜드(총인구 470만명, 동포인구 3만명 가량됨)에 비해  오스트랄리아는 비교적 큰 나라이다. 두 나라의 비행거리는 1,445마일(2,214 킬로미터)이며 비행시간은 3시간40분정도 된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이 나라들의 국기도 비슷하다. 그리고 자동차들의 운전석도 모두 오른쪽에 있다. 마치도 영국과 일본과도 같다. 이 나라들의 도로방향도 대부분 다른 나라들과 반대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당분간은 혼돈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비행장과 비행기 안에서 만난 뉴질랜드 사람들, 오스트랄리아 사람들, 그리고 여행중인 중국인들과 프랑스 사람들과 이야기를 건네보면 모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평창올림픽과 시드니 올림픽에서 본 통일기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며 지구촌 세계인들도 남북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모두 바란다는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주의 시드니는 또한 20009월 여름올림픽때 남북선수들이 통일기를 들고 입장한것 뿐만 아니라 20058.15광복절 동포행사에 남북 영사관 외교관들이 다 함께 모여 지낸 기록도 있고, 2007년 한 경제인이 북조선을 방문하고 돌아와 투자세미나를 하였는데 여기에도 남과 북 외교관들이 모두 참석한 기록도 있다.

 

통일운동 단체인 재오련(박용하 회장) 임원들은 기자가 도착하는 순간부터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서로 정겨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저녁만찬을 나눴다. 이곳 동포사회의 코리아타운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시드니 동포업체들이 많이 운집해 있는 스트라스필드이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이러저러한 대화들을 주고 받았다.

 

이들 또한 시드니 주류사회의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시드니 모닝해럴드>가 지난4281면 톱으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들과 함께 대서특필로 남북정상회담을 다뤘다고 설명하면서우리는 이곳에서 오래 살아왔는데 이번 처럼 호주주류사회 신문이 코리아문제를 크게 실은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 동포는 이에 대해 호주이민생활 35년에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세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이곳 시드니 동포사회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면 이곳은 해외동포사회에서는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모범적 도시라고 느껴졌다. 남북 당국자들간에도 서로 만남의 기회들을 가질 수 있었던 곳이고 시드니 올림픽을 통해 “Korea is One”이 크게 홍보된 도시로도 우리 역사에서 아로 새겨진 장소이다. 그리고 20058.15광복절행사가 남과 북 영사관 외교관들이 다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2007년 이회정씨가 북부조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북조선 투자세미나>를 진행할때에도 남북영사관 외교관들이 모두 참석했던 역사가 깃든 도시이다.    

 

기자는 코리아타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업소록을 펼쳐놓고 이곳 타운 동포업소들을 조사해 보았다.언론기관들도 20개 가량 되었고, 동포단체들도 150개 가량되고, 기독교 교회들도 1백여개이며 교회단체들도 20개가량되며, 동포식당들과 230여개, 까페가 20, 식품점 70, 제과점이 20개하여 총350여개 정도가 먹는 사업체들로 집계되었고, 공인회계사 사무실도 1백여개로 수록되었다.

 

기자는 동포업체들을 무작위로 방문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질문해 볼때마다 모두가 <남북정상회담>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반응은 주류사회에도 다르지 않았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영국의 한 도박회사에서는 세계 정치인중 가장 인기가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에 대해 김정은, 문재인, 트럼프 세사람을 꼽았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공동1위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었다고 한 동포는 그만큼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세계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 커피숍에서 일하는 20대 젊은이들은 만났다. 호주에서 태어난 시드니 대학교 3학년(23,회계 금융학)에 재학중인 토니 김군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이곳에 와서 남한이나 북한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어서 한국사람 같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2세인 자신보다도 더 보수적이고 무관심하다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을때 자기 반 아이들이 남북한 평화와 통일이야기를 많이하여 자신은 오히려 그들때문에 <코리아>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답변한다.

 

그는 1년에 등록금이 1만달러된다고 되는데 그것을 자신이 조금씩 벌어서 낸다고 하면서 지금 일하는 커피숍이 삼촌가계라고 소개하는 한편 한국서 유학온 아이들은 1년에 수업료가 5만달러가량되는데 주로 부모들이 대준다고 말하면서 한국과 호주문화사이의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히려 2세이지만 자신이 한국의 정체성에 더 무게를 두고 한국문제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자기 부모들은 무관심 층이라서 말하면서 한국사람 같지 않아요. 그리고 사고하는 것이 무척 보수적인 분들이여요.”라고 서슴없이 자기 부모들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소개해 준다.

 

그는 자기처럼 2세들도 대부분 한국정체에는 무관심한데 이번에 <남북정상회담>때문에 주류언론에서 많이 보도해 주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은 호주계 한국인들이지만 남한과 북한이 사이좋게 잘되어야 자신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그 정체성도 발전하게 되는게 아니냐고 반문한다. 20대초반의 학생이지만 우리말도 잘하고 그리고 그의 생각도 퍽 깊다고 생각되었다.

 

 

https://youtu.be/1Yn0qyfomxg



<뉴질랜드 주류사회와 동포사회 반응>



[기획-13]뉴질랜드인들과 이곳 동포들 모두 축하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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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2]오크랜드 한인회 박세태회장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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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지역 동포들>

 

[기획-11]이번<정상회담> 기대거는 일본의 정경모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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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10]해외통일운동의 중심,일본동포들은 말한다

6.15해외측위원회 지도자들과 청년일꾼들의 관점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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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일본 김명철박사 전망대로 조미관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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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 동포들




  *[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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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중국 조선족 기업인이 바라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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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4]재중조선인총연합회 특별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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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동포들>




     * [기획-3]<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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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79

 [기획-1]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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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생님의 댓글

일본유학생 작성일

“오늘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은 조선의 평화실현을 위한 목표는 미국의 핵전쟁 위협의 완전한 제거다.”

재일 <조선신보>는 ‘새로운 평화시대의 개막/판문점선언의 의미와 파장(1)’이라는 정세관련 글에서 이제 곧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서 북한의 목표를 이같이 짚었다.

그러면서 신문은 “미국은 ‘비핵화’에 초점을 맞추는데 조선반도(한반도)의 비핵화와 삼천리강토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안아오는 과정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부연했다.

신문은 “조선의 적대국들은 조선의 ‘비핵화’에 초점을 맞추고 조선의 행동을 ‘제재압박의 효과’로 단정하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사태진전을 조선의 ‘일방적 무장해제’로 광고하고 있다”면서, 이는 “진실을 가리기 위한 정보조작과 여론오도”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신문은 “오늘의 격동하는 정세는 미국과의 핵대결전에서 통장훈(외통장군)을 부른 조선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 있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기에 미국이 대화에 나선 것은 북한에서 ‘11월 대사변’이 있기에 가능했고, 여기서 ‘11월 대사변’이란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에 의한 국가 핵무력 완성이라는 것이다.

즉 “지난해 11월 29일 미국본토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5’형의 시험발사 성공으로 조미(북미)대결 구도는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면서 “현재의 백악관주인이 조선과의 대화에 나서기로 결심한 결정적 요인은 제재와 압박으로 조선이 약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교전국인 조선이 미국에 대한 핵보복 능력을 갖춘데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정전협정 체결 이래 65년만의 종전을 세계의 공인된 목표로 만들어낸 판문점선언의 발표는 조선반도를 두 동강 내고 이 땅에서 전쟁을 시작한 트루먼 이래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면면히 이어온 ‘분단과 대결의 지배전략’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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