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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0]해외통일운동의 중심,일본동포들은 말한다/6.15해외측위원회 지도자들과 청년일꾼들의 관점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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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25 07:48 조회43,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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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기자는 <5대양6대주 탐방취재> 활동중 일본에 체류중 423일 도꾜 아키하바라에서 6.15민족공동위원회 해외동포조직의 공동사무국이 있는 일본의 통일운동 진영과 해외동포 통일운동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손형근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재일한통련 의장), 이동제 평통협 회장. 송세일 재일한통련 부의장, 조선오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사무국 국장을 만나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여 해외동포들이 해야할 역할과 과제등에 대해 특별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서 나온 내용들을 요약하여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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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송세일 선생, 이동제 선생, 손형근 선생, 조선오 선생

 

 

[기획-10]해외통일운동의 중심,일본동포들은 말한다


 [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일본 통일운동의 현주소는 해외통일운동의 중심지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재일총련계 조직들과 재일한통련계 조직들의 자주,민주, 통일운동의 활동은 지구촌 해외동포 사회에서는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요즘도 오사카, 교토, 도카이,나고야 등에서 통일관계 강연회들이 진행되고 있고 모든 조직들이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여 자주, 민주, 통일운등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하는 것을 토의하고 협의하기에 눈코뜰 사이가 없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민족통신 기자는 6.15민족공동위원회 해외동포조직의 공동사무국이 있는 일본의 통일운동 진영과 해외동포 통일운동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손형근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재일한통련 의장), 이동제 평통협 회장. 송세일 재일한통련 부의장, 조선오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사무국 국장을 만나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여 해외동포들이 해야할 역할과 과제등에 대해 특별대담을 가졌다.

 

[질문]평양과 서울을 중심으로 세계질서가 급변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조중정상회담이  파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4.27남북정상회담이 눈앞에 두고 있고, 이어서 조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해외동포들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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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형근 선생

-손형근 위원장: 각종 정상회담회담들이 추진되고 있어 모든 일정들이 모두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남북간의 정상회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북부조국은 작년말 핵전력을 완성한 이후 2018년 신년사를 통하여 그리고 평창올림픽을 통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한반도 평화 및 주변국들과의 평화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남부조국은 이에 적극 호응하여 주변국들과 일일이 접촉하고 조국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우리 해외동포들은 구경꾼이 아니라 통일운동의 한 주체로서 <민족대단결>을 위한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민족이 정세를 주도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하도록 지지성원하는 운동을 강화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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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동제 선생


-이동제 회장:  지금 일본동포사회는 통일운동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남북연석회의 7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남녘의 김원웅 선생(전 국회의원) 등의 강사들이 순회강연을 하면서 우리민족끼리 마음과 힘을 합치면 상상을 초월할 수 있는 사업들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수백명의 참석자들이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습니다. 이 순회강연은 26일에는 도꾜에서 열립니다.요즘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것의 진원지는 우리민족의 힘입니다. 조선이 20133월 병진노선을 선포하고 5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핵무장력을 완성하고 드디어 미국을 굴복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남측은 파격적인 적폐청산을 진행하면서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북남정상회담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분위기에서 그 어느때보다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의 차이를 극복하고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당당한 통일운동의 한 주체로서 단결단합하여 북남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영하는 사업들을 전개할 절실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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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세일 선생


-송세일 부의장: 지금이야 말로 우리 해외동포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민간운동의 기수인 6.15민족공동위원회의 한 주체인 6.15해외측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그 어려웠던 1990년 제1차 범민족대회도 우리 해외동포들이 주동이 되어 성공적으로 치뤄냈고, 20006.15시대를 맞아서도 남북 해외 3자가 중심이 되어 <민족대단결> 운동을 활발하게 벌여왔습니다. 이제 남북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우리 해외동포들은 이같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성공하도록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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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선오 선생


-조선오 국장: 오늘의 정세는 한마디로 말해 조선의 핵무력건설의 위력이 가져온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남정상회담과 조미정상회담의 두 수레바퀴가 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요즘의 정세는 우리민족의 지위와 역할이 본질적으로 변화된 토대위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북과 남이 선택한 자주의 길을 주변국들이 따라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것은 우리민족의 5천년 역사에서 볼수 없었던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민족은 이런 기회를 놓지지 말고 제때 포착하여 완전히 성사시켜야 하는 정세로 진단됩니다. 자주통일 번영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연방제 통일로 나가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들의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하여 분단, 전쟁, 조미,조일 대립관계를 청산하고 한미,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재일동포들의 고통과 희생을 끝장내야 하며 동시에 지구촌 해외동포들의 어려운 점들도 거둬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측의 적폐청산을 포함하여 분단적폐의 본질인 외세의 간섭과 훼방을 저지시키기 위해 우리 해외동포들고 과감하게 투쟁할 수 있는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020년 남측 국회의원선거와 도꾜 올림픽대회, 2022년 남측 대통령선거, 20193.1봉기 100주년 기념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계기들을 앞두고 우리 해외동포들도 거족적인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할것입니다.

 

[질문]일본 언론들과 정치인들은 양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조선강점 40년이나 성노예 문제 등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 툭하면 <납치자 문제>를 거론하며 마치도 한일관계, 조일관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무엇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들, 일본의 통일운동 진영 지도자들은 일본 정치세력과 언론들이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베총리는 이 문제를 부상시켜 반북적대시정책으로 정치권에 부상한 것이라고 한다. 한 양심적인 일본의 평론가인 소이찌가 이 사건의 관계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을 발표해 사법부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지역 통일운동 지도자들은 일본 정치인들과 언론들은 <남북정상회담><조미정상회담>을 가장 방해하는 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일본 아베정권과 일본 언론들은 위안부 문제를 포함하여 독도문제 등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조일관계 문제에서도 언제나 비양심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고 폭로했다.

 

일본지역 통일운동 지도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과 조미정상회담이 성사되도록 지구촌 각지역의 해외동포들 모두가 단결단합하여 이 회담들이 성공적으로 될수 있도록 모든 힘을 규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https://youtu.be/xFRutt6yZ6Q





일본 통일운동 청년일꾼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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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일본 청년일꾼들: 홍황인, 배준렬, 김승민, 김용주, 김현일 


민족통신 기자는 같은 날 일본 통일운동의 선봉대이자 후비인 통일운동 청년일꾼들도 만나 이들의 생각들을 알아보았다이날 만난 청년일꾼들은 김용주(38,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승민(40,재일한국청년동맹 위원장), 배준렬(38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일(38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위원장),홍황인(31,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부위원장등이다.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요약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질문]이제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둔 싯점에 있습니다우선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전망합니까?

 

[답변]이들 청년일꾼들은 대체적으로 남북정상회담북남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가을 수확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았다이들은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2018년 신년사에 기초하여 <평창겨울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된것과 관련하여 이것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어 일본 청년들의 통일의식이 많이 확대되어 온 것에 대하여 기뻐했다이들중 일부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여 남녘동포들과 북녘동포들이 <조국은 하나다>를 외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북남정상회담>은 반드시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의거하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의 남북관계를 보면 양측 모두 정성과 성의를 다하고 있어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낙관하고 있다단지 남측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너무 눈치를 보는 자세만은 지양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계와 일본 언론들의 부정적 자세에 대해서는 왜곡 일변도로 나오고 있어 불만족을 표명하는 한편 분노하기도 했다.

 

[질문]조미정상회담에 관한 전망도 듣고 싶습니다

 

(답변이들 청년일꾼들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이 미국지배세력에 의해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에는 조선의 힘이 미국과 균형을 가질정도로 질적으로 그 지위가 높아졌기 때문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그것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조미정상회담도 원만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일부 청년일꾼들은 트럼프의 기질이 돌변적인 점도 있기 때문에 향후 그것에 주목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질문]요즘의 국제정세는 평양에 쏠려있는 분위기를 느낌니다그 중심에 김정은 위원장이 계신데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이들 청년일꾼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담력과 배짱에 대해 그리고 이분의 예상을 뒤엎는 전략과 전술로 파행적인 일들이 이어져 나오는 것에 대하여  감동적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하면서 동시에 이에 호응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  남측의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힘을 합치는 자세에 대해서도 호감을 보였다다시 말하면 남과 북이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나왔다는 것이다.

 


 

[기획-9]조선신보 기자들이 바라보는 <정상회담>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428

[기획-8]일본 사이타마 동포들도 기쁨에 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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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일본 김명철박사 전망대로 조미관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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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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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중국 조선족 기업인이 바라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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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4]재중조선인총연합회 특별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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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3]<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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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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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1]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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