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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9]조선신보 기자들이 바라보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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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24 06:00 조회37,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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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은 이번 5대양6대주 탐방여행 기간 일본의 조선신보기자들을 만나 그들의 요즘 정세에 대한 소감을 들은 것을 소개하면서 조선신보 기자들의  마음은 다양했지만 큰 틀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전개되고 있어 다소 마음이 설레이고 있다는 반응들이라고 전하는 한편 한 기자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기자로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긍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벅찬 기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한 기자는 조선이 2013 3월 전원회의에서 선포한 경제개발과 핵무력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이른바 <병진노선> 5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핵무력이 완성되어 경제개발에 주력하게 되었다는 것이 기적같이 느껴진다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lncuEbEOsIE



일본-조선신보기자들대담.jpg
[사진]왼쪽부터-리봉인 기자, 김윤순 부장, 강이룩 부국장, 김숙미 기자

 

 

 

 

[기획-9]조선신보 기자들이 바라보는 <정상회담>


[도꾜=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일본을 방문중 73년의 역사를 가진 재일동포 언론기관인 <조선신보>를 방문하여 일부기자들과 대담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이룩 보도부 부국장(46), 김윤순 문화부 부장(46), 김숙미기자(33), 그리고 리봉인기자(23)가 참석했다.



일본-조선신보기자들대담01.jpg
[사진]왼쪽부터-리봉인 기자, 김윤순 부장, 강이룩 부국장, 김숙미 기자

 

《조선신보》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의 기관지로, 주로 우리말로 발간되고 있다. 본사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 지국을 두고 있다.

 

《조선신보》의 뿌리는 1945 10 10일 《민중일보》(民衆日報)로 창간했으며, 1946 9월에 《해방신문》(解放新聞)으로 이름을 바꿨다. 1950 8월에는 조국반도 전쟁의 여파로 인해 연합군 최고사령부, 일본 정부에 의해 정간 조치를 받았다가 1952 5월에 《조선민보》(朝鮮民報)로 복간하였고, 1961 1월에는 《조선신보》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5 5월에는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기자는 먼저 이들이 바라보는 요즘의 정세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기자들의 마음은 다양했지만 큰 틀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전개되고 있어 다소 마음이 설레이고 있다는 반응들이다. 한 기자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기자로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긍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벅찬 기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한 기자는 조선이 20133월 전원회의에서 선포한 경제개발과 핵무력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이른바 <병진노선>5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핵무력이 완성되어 경제개발에 주력하게 되었다는 것이 기적같이 느껴진다고 반응했다.

 

 그런가하면 기자는 언제나 냉정하고 억제하며 정세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해 온 한 기자는 1세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이 우리민족 수난의 역사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분단된 현실을 가슴의 응어리로 안고 세상을 떠나가는 모습들을 생각하면 요즘의 정세가 초조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하는 기자도 있었다.

 

또 다른 기자는 이번의 정세는 지난 시기 6.15선언이나 10.4선언이 발표되던 그 당시의 주객관적인 조건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분단 70여년을 통해 우리민족을 괴롭혀 온 미제국주의 세력과 이것의 간섭과 방해, 제재를 받으면서도 그 어렵고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정치사상강국으로 그리고 군사강국 건설을 통해 핵보유국으로 부상하여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룬 것이 오늘의 승리를 창조해 냈다고 분석해 주었다.

 

이들은 또한 남측의 정치지형도 질적으로 변화하였다고 보았다. 문재인정부가 탄생된 것은 백만 촛불이었기 때문에 반민족 사대적 정권으로 민중들의 지탄을 받아 온 박근혜가 탄핵되었고, 지금은 철창 속에 갇혀있는 상황이며 이것과 유사한 이명박도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문재인 정부는 남측사회의 적폐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단적폐도 청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전 정권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선신보 기자들은 특히 조선을 이끌어 온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들이 흔들림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력이 빛나게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420일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천명한 김정은위원장의 발표에서 오늘의 정세가 어떻게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료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우리민족이 갈 길을 밝혀주었고, 그리고 우리민족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큰 그림과 함께 구제적인 방도들까지 보여주었다고 확신했다.

(참조: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policy&wr_id=11101)

 

이 방도들을 보면 더이상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시험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핵보유국의 지위를 확고하게 완료하였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경제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략이다. 경제개발 방향도 과학중시정책과 교육중시정책을 통해 지식경제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구상으로 나타나 있다. 이것은 이미 김정은 위원장이 20124.15 첫 육성연설을 통해 김일성광장에서 세계 만방에 그 구상을 천명하였고, 2018년 신년사, 그리고 이번 4.20선언을 통해 구체화하여 발표했다고 조선신보 기자들은 상기시켰다.   

 

이들은 특히 재일동포들이 그동안 살아온 삶의 현주소는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 연속이었다고 되돌아 보면서 2018년 김정은위원장의 신년사가 발표된 이후  평창겨울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되었고, 이어서 북남 예술단 교환공연 및 문재인대통령 특사들의 활약, 그리고 남북당국자들의 노력으로 4.27남북정상회담, 이어서 조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가슴이 벅차 오른다는 표정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와같은 분위기를 왜곡하고 오도하는 일본 보수언론들의 자세를 보며 그리고 아베총리의 비양심적인 자세를 바라보며 이들은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이들의 오늘의 정세는 물론 향후 정세는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세를 확고하게 이뤄내기 위해 조국통일의 한 주체인 해외동포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기획-8]일본 사이타마 동포들도 기쁨에 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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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3]<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82

 

 *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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