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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간담회]북핵은《민족의 핵》이며《겨레의 핵》(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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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2-30 04:33 조회3,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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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호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재미동포통일운동 진영 인사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느낀 소감은 북핵은 남과 북이 손만 잡으면 그것이 곧《민족의 핵》이며《겨레의 핵》이 된다는 것이라고 정리하는 한편 남과 북은 한겨례, 한민족일 뿐만 아니라 일부 외세에 의해 분단되어 왔기 때문에 외세의 간섭과 지배의 끈을 타개하기만 한다면 남과 북이 각기 소유하여 온 재보들은 모두 민족의 재산이 될것이라고 생각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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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간담회>

북핵은《민족의 핵》이며《겨레의 핵》이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백호 편집위원]재미동포 시사평론가들은 북핵은 따져보면《민족의 핵》이며 동시에 《겨레의 핵》이라고 강조해 기자는 이 주장에 흥미를 갖고 청취했다. 민족통신 편집진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부인사들을 초청하여 1228일 저녁 송년만찬을 나누고 3시간동안 북핵문제를 비롯하여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미관계 등 주변국들의 문제와 함께 현 정세를 진단하는 한편 2018년 새해를 전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북핵문제는 사실상 북과 미국과의 문제에서 다뤄야 할 문제인데 한국이나 기타 미국 추종나라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북조선은 당초에는 비핵화를 선호하여 왔으나 미국의 핵위협과 전쟁위협 때문에 불가피하게 핵억지력을 소유하게 되었고, 그 수준은 핵보유국으로서 완벽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한 더 이상 북조선을 향해 <비핵화>를 운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 세상 핵무기, 특히 미국 핵무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북핵억지력도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일부 나라들이 북을 향해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남북이 손만잡으면 북핵은 민족의 핵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핵은 남과 북이 손만 잡으면 그것이 곧《민족의 핵》이며《겨레의 핵》이 된다는 것이다. 남과 북은 한겨례, 한민족일 뿐만 아니라 일부 외세에 의해 분단되어 왔기 때문에 외세의 간섭과 지배의 끈을 타개하기만 한다면 남과 북이 각기 소유하여 온 재보들은 모두 민족의 재산이 될것이라고 기자는 생각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문재인정부의 성격에 대하여 이 정부는 촛불민심에 의해 탄생된 정치세력이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집요한 간섭과 지배 때문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렇다고 한국의 극우정치세력이 하는 것처럼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언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안팎에 방해세력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이나 안철수의 국민의 당은 집요하게 더물어 민주당의 앞길을 방해하여 왔다고 분석하는 한편 민주당 내부에도 숭미사대주의에 찌들은 관료들이 남북관계 개선을 방해하고 있다는 보도들을 인용하면서 정의용 안보실장, 송영무 국방장관, 강경화 외무장관같은 인물들을 반북 3인방으로 거론해 관심을 모았다.

 

김련희여성과 12명 식당종업원여성들 송환하면

남북관계 개선 물꼬가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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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트럼프 미국행정부나 아베 일본정부는 그 어느때보다 한국정치에 영향력을 주려고 온갖 수단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시기에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제언하면서 그러자면 무엇보다 국정원이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권시기에 자행한 김련희여성 사건과 중국에서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다가 작년 한국총선 일주일을 앞두고 유인납치되어 온 12명을 조건없이 북으로 송환하게 되면 남북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자는 방북취재를 통하여 북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취재하여 보았지만 김련희여성 남편과 딸, 그리고 피해자의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6년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12명 여성들의 가족들도 마찬가지이다. 생사조차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부모들과 가족들은 1년이 넘도록 눈물로 지새왔다. 이것은 그 어떤 정치나 이념문제가 아니다. 인륜문제이며 초보적인 인도적 문제에 해당된다.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는 한국이 이렇게 잔인하고 야비할 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

 

미국지배세력과 그 하수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미국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보도하면서 마치도 북을 무력으로 침략할것처럼 보도하며 참수작전도 불사하겠다고 하며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 핵국가끼리 전쟁은 안된다면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하며 이랬다 저랬다식 대외정책을 거론하여 왔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또다시 <북이 곧 망한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심리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전혀 설득력을 가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국정부내 국방부같은 일부 부처에서는 <참수작전>계획까지 세웠다고 공표하면서 핵을 보유한 북을 향해 큰소리를 치는 흉내도 낸바 있다. 북측은 이러한 모습을 보며 우리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자세를 보여왔다.

 

 북측 관리들은 미국에 대해서도 <우리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말하면서 <우리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왔다. 조선은 실제로 미국과의 대결에서 백전백승의 길을 걸어 왔다. 다시 말하면 단 한번도 비굴하지 않았고, 무릎을 꿇지 않았다. 조선이 미국으로부터 공식사죄문을 받은적이 있었고, 조미대결에서 승리만을 거둬왔다고 자랑해 왔다. 이것은 자랑만이 아니고 실제로 승리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면 오늘의 정세는 어떠한가.

 

참석자들은 미국이나 한국의 움직임은 마지막 단계로 분석했다. 미국의 보수진영이 상식이하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나, 한국의 태극기부대나 극우세력의 몰상식적인 움직임은 자신들의 생명이 다되어 간다는 징표이며 반응이라고 풀이하면서 그러한 비상식적인 움직임들은 <최후의 발악>이라고 묘사했다.

 

기자는 참석자들의 풀이가 맞다고 생각했다. 극우보수진영은 언행 모두가 몰상식적이며 반역사적이다. 우리나라 역사 5천여년 동안 우리민족이 겪은 1천여차례의 외세침략만 생각할지라도 사대주의는 반역의 역사였다. 남북이 분단된지 70여년의 역사말 돌이켜 보아도 남과 북 어느쪽이 사대주의인가를 생각해 보면 진정한 애국의 역사가 어느쪽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다.

 

기자는 미국생활을 어렵게 지내온 것도 있지만 한국에서 5.18광주항쟁을 직접 목격하였던 관찰도 있었기에 한국사회가 안고 온 모순을 너무나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종교생활에 젖어 깊숙하게 생활하여 체험한 것 때문에 천국이 어떤 것인가도 생각하는 기회가 많았다.

 

조선은 진짜 사회주의 나라

 

방북취재를 하면서 북조선의 주택제도, 의료제도, 교육제도, 완전고용 등을 두루 살펴 본 이후에 지상의 천국이 멀리 있지않고 바로 우리조국의 절반인 북녘땅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방북취재를 마치고 돌아와 방북보고회를 하면서 나는 북조선이 지상천국이라고 할만큼 복지제도가 완벽했다고 발표한적이 있다.

 

이 세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주택, 공짜치료, 공짜교육, 공짜 일자리 구할 수 있는 나라가 조선말고 또 어느나라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사회주의라고 말하는 나라들은 있지만 진짜 사회주의가 지구상에 몇나라가 되는지 생각하면 오로지 조선밖에 없다. 중국도 러시아도 말로만 <사회주의>나라라고 하지만 경제체제는 모두 자본주의를 도입한 나라들이다. 중국은 등샤우평때 자본주의를 받아들였고, 러시아는 고르바쵸프때 자본주의를 받아 들였다. 그래서 이들 나라를 순수한 사회주의 나라라고 말할수 없다.

 

오늘의 정세는 진짜 사회주의 나라인 조선이 세계 자본주의와 대결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직은 혼자 힘으로 세계나라들과 대결하기 버겁지만 제국주의 나라들이 얼마나 악독하고 잔인하고 더러운가가 점차 알려져 왔기 때문에 사회주의 모범적인 나라 조선은 인류사회의 평화를 이끄는 향도자의 지위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조선은 또한 이론과 실천에서 모두 세계적 모범을 보여온 유일한 사회주의 나라이기때문이다.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https://youtu.be/0xbLPAxpwTQ



https://youtu.be/v6Hem4pLvtc


 

 이날 간담회에 참가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적폐청산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왔지만 분단적폐에 관한 토론들은 별로 많지 않았다.그리고 북조선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거론되지 않았다. 기자는 간담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떠 올렸다.  

 

조선은 그 어떤 제재가 가해질지라도 자강력제일주의로 극복해 낼 수 있는 토대를 가지고 있다. 핵무기 없었던 시절에도 조선은 미국과 대결에서 승리만을 기록해 왔다. 1968년 프레블로 사건, 121미국정찰기 추격사건, 판문점 미루나무사건 등 조미대결 그 어느 경우에도 비굴하지 않았고 당당했으며 그 이후 조미핵대결에서도 단 한순간도 양보하지 않았다. 그래서 북 언론인들은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조선은 최근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연속 3일을 진행하면서 당정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최후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을까에 대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모임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북부조국의 실천모습에 감탄과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 기자는 이번 행사를 북부조국의 언론들을 통하여 지켜 보면서 조선의 승리는 기필코 이룩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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