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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근 한달동안 미주동포사회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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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2-15 22:34 조회37,0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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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은 로스엔젤레스를 출발하여 시카고 지역, 뉴욕지역, 워싱턴지역, 보스턴지역, 뉴헤븐지역을 방문하면서 오랜만의 일운동 진영의 인사들을 만나 정열적인 취재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1119일 집을 떠나 오늘 1215일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려고 짐을 꾸리면서 근 한달만에 귀가한다고 밝히면서 소감을 말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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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을 떠나는 날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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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을 떠나는 하루전 날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환송모임



 

민족통신 한달동안 지역동포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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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을 떠나는 하루전 날 노길남 편집인 환송모임



 

[뉴욕=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기자는 로스엔젤레스를 출발하여 시카고 지역, 뉴욕지역, 워싱턴지역, 보스턴지역, 뉴헤븐지역을 방문하면서 오랜만에 통일운동진영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1119일 집을 떠나 오늘 1215일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려고 짐을 꾸리면서 근 한달만에 귀가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는 곳 마다 숙식을 제공하여 준 오영칠선생, 유태영목사,최장길선생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수고한다며 식사를 대접하고, 혹은  촌지를 주며 따뜻하게 맞아 준 이응곤선생, 임춘성선생, 송성자목사, 김원유선생, 김수복선생, 리준무선생, 김동연선생, 최기봉선생한호석박사,  박기식선생, 황현조목사,최장길선생,이선명선생, 안은희선생,양현승목사, 그리고 1214일 석별의 정을 나누는 모임을 주선하여 저녁만찬을 푸짐하게 마련하여 준 유태영목사 가정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며 음료수, 과일, 맥주, 막걸리 등을 지참하고 참석한 김충진선생,김태희선생, 이미일목사, 정기성선생, 김은주박사, 김수복선생, 정기열박사 부부, 이준무선생,김봉호선생 등 16명의 참석자들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싶다.


한편 교통사고로 입원하였다가 퇴원한 김려식선생, 입원수술을 하고 퇴원한 강상배선생, 폐암투병하고 있는 김동연선생, 심장수술을 하고 요양중인 송학삼선생, 투석중인 박기식선생 등의 병환이 하루속히 완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기자는 지역과 지역을 방문하면서 격려하여 준 애국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들의 격려의 말 한마디에 피로가 사라졌고, 한층 더 열심히 언론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결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머지 않은 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은 반드시 성취될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반드시 이뤄야 되겠다는 지역동포들의 결의들을 접하면서 신심을 얻을 수 있었다.

 

통일진영 인사들뿐만 아니라 통일운동진영에 전혀 관계하지 않은 일반동포들 가운데에도 조선이라는 조그만한 나라가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과 대결 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며 민족적 긍지감을 갖는다고 반응한 동포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지역방문 취재활동을 통해 동포대중들이 보여준 반응들은 남북화해협력이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들과 함께 한국이 외세공조보다는 민족공조에 치중해야 한다는 여론이었다. 그리고 동포대중들은 한국정부는 대외관계에서 주체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조선 당국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러, 일 등 대외관계에서 당당한 자세를 보이면서 특히 북미대결, 조미대결 국면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 그 위상이 하늘로 치솟았다는 여론이다. 

 

기자는 뉴욕을 떠나면서 또다시 이 지역 땅을 눈으로 덮은 설경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생각했다. 이역땅 미국에 이주하여 대부분 어렵게 사는 동포들이지만 그 가운데 애국동포들의 삶은 참으로 고귀하게 느껴졌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회, 극도의 이기주의로 타락한 이 미국 땅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자기 민족의 미래와 그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동포들은 얼마나 귀중한 존재들인가라고 생각했다.

 

떠나기 하루전인 14일 밤 뉴욕, 뉴저지 지역의 동포들 16명은 조국반도의 정세들을 나름대로 진단하고 분석하는 한편 재미동포사회의 애국동포들이 조국의 자주통일을 앞당기는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또한 1세이민 동포들이 어떻게 2세 후대들을 위해 우리민족의 정기와 애국적인 전통을  이어줄 수 있을까 등의 이야기로 밤늦게까지 대화의 꽃을 피웠다.

 

기자는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심방취재가 얼마나 유익한 것인가를 한층 더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동포들은 민족통신이 자주 심방취재를 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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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리동포님의 댓글

우리동포 작성일

민족통신을 비롯한 미주 우리 동포들이 자기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통일운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시는 정의로운 모습들을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삼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어린 세대들에게도 통일의 불씨를 심어주시고 가능하면 후대양성사업에도 정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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