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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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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6.15일본지역위 손형근 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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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20 17:49 조회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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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민족통인 노길남 특파원은 10월20일 손형근 6.15일본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만나 단독대담을 갖고 6.15해외지역위원회의 활동상황과 향후과제 및 그의 일신상의 문제 등을 알아보았다. 6.15일본지역위원회와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사무국 성원들은 1022일 대규모 통일행사를 비롯하여 1023일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 회의를 앞두고 눈코 뜰 사이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30분가량 대담한 내용을 정리하여 여기에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기획-1]6.15일본지역위 손형근 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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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6.15일본지역위원회는 6.15해외지역위원회 공동사무국 성원들과 함께 1022일 대규모 통일행사를 비롯하여 1023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 회의를 앞두고 눈코 뜰 사이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민족통신 특파원은 이같이 바쁜 시관임에도 불구하고 20일 재일한통련 사무실을 찾아가 한통련 의장이며 6.15일본지역위원회의  손형근 위원장과 만나 짧은 대담기회를 갖고 당면한 정세와 해외동포들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간단하게 질의하고 대답을 받는 형식으로 30분가량 대담시간을 가졌다.

 

지난 6106.15해외측위원회의 곽동의 위원장께서 서거하셨는데 그 이후에 6.15운영에 어려움이 많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손형근 위원장은 “619일 남,, 해외의 6.15위원회 전체가 곽위원장을 잃어버린 크나큰 슬픔을 견디면서 6.15위원회가 단결하여 곽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였기 때문에 모든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는 6.15일본지역위원회가 2017년 중점사업으로 어떤 일들을 하였는가를 묻는 질문에 지난 3월에 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의 성과에 대하여 (1)민족공멸의 위기에 처한 엄중한 정세속에서 외세의 간섭과 전쟁대결책동을 반대,규탄하고 자주통일의 기치를 높이들고 전진하였고, (2)남북의 교량역할로서 또 해외운동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더한층 높여 조국통일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고수하고 이행하는 연대연합 운동을 강화하였고, (3)6.15청년학생협의회가 통일운동의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헌식적으로 훌륭하게 수행하였다고 평가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설명해 주었다.

 

손형근 일본지역위원장은 또 남측에서 일어왔던 1,700만 촛불항쟁에 발맞추어 반통일, 반민주, 외세추종의 반박근혜 파면투쟁에 연대하였고, 문재인정권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해 왔고, 트럼프 미정부가 막무가내로 펼쳐 온 대조선적대시 정책과 대북제재 정책을 중단하고 평화정책을 촉구하도록 요구하는 평화운동도 가열차게 진행해 왔다고 회고한다.    

 

그는 이어 6.15일본지역위원회는 국제심포지움,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로 향하는 새로운 스테이지>를 도꾜에서 개최하여 남북, 일본, 중국, 러시아, 카나다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듣는 행사를 통해 조국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조성하는 운동어 전개하였고, 5월에는 7.4공동성명 45, 10.4선언 10돌기념하여 평통협의 조국통일정세 강연회를 도꾜와 오사카에서 개최했고, 5,6월에는 도꾜, 오사카,고베에서 통일 마당이 진행되었고, 8월에는 남측 8.15광복 72주년 행사에 통일기 연서들을 보내주었고, 일본내에서는 통일사진전을 개최하여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101일에는 한통련이 오사카에서 10.4선언 10주년행사를 진행했고, 1022일에는 일본 도꾜에서 수천명이 동원될 10.4선언 10주년 기념행사를 대규모로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한다.

 

손형근 위원장은 조국통일 운동이 그의 삶의 전부로 느껴진다.


                  손형근 위원장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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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손형근 6.15일본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에서 태어난 3세동포이다그는 65세로 23녀중 장남이다그의 부모도 일본에서 태어난 2세이고 그의 아버지는 민단계 청년조직에서 활동한 인물이어서 조국통일 문제에 대한 생각이 짧을 뿐만 아니라 반북성향을 가진 어른이라서 손위원장 자신도 일찌기 분단문제의 본질이나 일본에서 겪는 민족차별 문제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자신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도 오랜시간 고민해 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민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말 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소학교중고등학교대학교를 일본계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우리말에 대하여 말도 글도 서툴렀지만 일본학교와 일본사회에서 받았던 민족차별때문에 상당기간 자신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고민했었다고 되돌아 본다

 

일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골에서 일본계 국립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에 들어갔지만 취직할때 차별을 받는 문제를 비롯하여 조센징(조선인혹은 한국인)이기에 차별을 받는 문제게 고심하게 되던 어느날 한통련에서 우편엽서로 우리말 강습회를 한다는 통고서를 받고 강습회에 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정체성 문제를 고심하던중 남한과 북한이 통일하지 않는 조건에서는 재일동포들 뿐만 아니라 해외 어느 곳에 살던 해외동포들은 차별을 받지 않을 수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해 봤자사회에 나가 취업차별을 받지 않을 수 없고민족적 차별은 받지 않을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자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아버지 사업을 잠시 돕다가 1971년 한통련 조직에 들어갔고,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어 통일열기가 고조될때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미래가 보장받으려면 분단된 조국이 통일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신 민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과 문제점도 알게되었기 때문에 민단을 박차고 나와 한통련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사실상 한통련에 상근자로 일한다는 그 자체가 보통 결심을 가지고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부모가 걱정하고 말렸다는 것이다그리고 11녀를 둔 가정도 그대로 유지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그런데 7.4공동성명이 발표된 그 이듬해인 1973년 한국정보부에 의해 김대중납치사건이 터지자 이것은 참을 수 없다고 분노하면서 삶 자체를 한국민주화 운동과 조국통일운동으로 채우지 않을 수 없었던 운동에 전임상근자로 생활을 결심하게 된 배경이라고 털어 놓는다

 

그래서 그는 1970년대 초반에 운동 상근자로 결심하게 되자그 시기 초기에 경제문제 등을 비롯하여 가정도 파괴되었다고 고백한다.11녀를 두었지만 자식들도 딸자식 4명을 두었으니까 손자손녀가 4명이나 된다고 말한다그는 40여년 혼자살다가 최근에는 운동권 내부에서 활동하는 여성과 인연을 맺고 동지로서 함께 운동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손형근 위원장은 한통련 산하 한청동에서 운동을 시작해 오사카본부에서 한통련에서 상근자로 일해 오다가 10년동안 오사카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인정을 받게되자 1995년 도꾜본부로 올라와 곽동의 의장아래서 조직국장,사무총장으로 그리고 김정부 의장시기에 부의장으로 활동해 오다가 9년전 한통련 의장으로 그리고 2013년에 6.15일본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마지막으로 해외운동의 중요성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는 첫째로 정세격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사람들은 북핵이 어떠하고 북이 개혁개방을 하면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데 그런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지배하고 침략하려고 1866년부터 공작해 온 미제국주의 세력이 원인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자기주권을 미국에 빼앗기고 있는데 그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힘으로 통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근본 문제가 외세미제국주의 때문이라는 인식을 철저하게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힘주어 말한다

 

그는 둘째로 지금의 정세는 미제국주의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재하는 한편 이 발악을 해외동포들이 앞장서서 남이나 북이 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이룰수 있도록 각지의 해외동포들이 자기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고 강조한다

 

손형근 위원장은 셋째로 우리 남과 북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이 각 나라에서 떳떳하게 정정당당하게 보람있게행복하게 잘 살려면 우리민족이 분열의 수렁에서 벗어나 자주통일 국가를 이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우리민족이 분단되었기 때문에 남이나 북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동시에 해외동포사회 각지역에서도 8백만 우리해외동포들이 분단때문에 불이익을 당해왔다고 상기시키면서 조국의 자주통일만이 남과 북한국과 조선이 살길이며 동시에 우리 해외동포들 모두가 살길이라고 다시한번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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