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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윤동주 생가>,<항일대첩기념비>등(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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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02 09:51 조회1,28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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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취재진(노길남,손세영, 김백호,김중산,유창환)은 이어서 연변지역의 항일투쟁의 역사에서 우리민족 선조들의 피어린 자욱들이 새겨져 있는 발자취들을 찾았다. (1)연길감옥 항일투쟁기념비,  (2)연변대학 언덕에 위치한 <항일혁명무명영웅 기념비, (3)조선족들의 열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연변혁명열사릉원>, (4)룡정에 있는 민족시인 <윤동주 생가>, (5)화룡시 청산리에 있는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참관하면서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투쟁 사적지들과 함께 민족주의 계열의 사적지들을 함께 참관하였다. [민족통신 편집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3gr55ys16fA




 

[기획-3]


<윤동주 생가>와 <항일대첩기념비>


<연변혁명열사릉원> <무명영웅 기념비>

 

 

[연길/룡정/화룡=민족통신 공동취재진]민족통신 취재진(노길남/손세영/김백호/김중산/유창환)은 이어서 연변지역의 항일투쟁의 역사에서 우리민족 선조들의 피어린 자욱들이 새겨져 있는 발자취들을 찾았다. (1)연길감옥 항일투쟁기념비,  (2)연변대학 언덕에 위치한 <항일혁명무명영웅 기념비, (3)조선족들의 열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연변혁명열사릉원>, (4)룡정에 있는 민족시인 <윤동주 생가>, (5)화룡시 청산리에 있는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참관하면서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투쟁 사적지들과 함께 민족주의 계열의 사적지들을 함께 참관하였다.


 

(1)연길감옥 항일투쟁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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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의 초여름, 김명주는 우연히 간수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이에 대해 주연휘(周延煇) 연구원은 그 때 상황을 이렇게 설명한다.

 

"단오절에 3-5일간 운동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때가 되면 감옥에 몇몇 당직 인원만 제외하고 대부분 사람이 경기장에 모이고 저녁에는 술판도 벌어진다는 정보였습니다. 김명주는 이때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틈을 타서 이영춘(李英春)과 이태근(李泰根) 등 옥중의 몇몇 당조직 지도자들과 만나 단오절 운동회가 열리는 두번째 날(음력 56) 오후에 거사를 치르기로 하고 17명에 달하는 결사대를 조직했습니다."

 

이때 거사계획에 약간의 차질이 생긴다. 음력 5 6, 일부 사람들에게 동요정서가 나타나면서 거사는 부득불 다음날로 미뤄지는 것이다.

 

음력 5 7일 오후 3, 점심 후 결사대 대원들은 신호를 주고받으며 탈옥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목조장(木造場)에서 훔친 조막 도끼로 족쇄를 부순 후 다시 삼노끈으로 매놓고 눈가림을 했다.

 

이때 그들은 갑자기 감방에 들어온 왕()씨 성의 간수를 결박하고, 또 당직 차로 찾아온 일본인 지도관을 처결하며 이어 감방 문 어구의 보초병을 처리하고 간수실의 간수들을 처단하며 소총 50여 정과 수류탄10여개를 노획한다.

 

"앞에서 이미 한사람은 일본 지도관의 권총을 잡고 나가면서 밧줄을 쥐고, 김명주가 옆으로 도끼를 든 채 간수를 압송하면서 나갔습니다. 간수가 달아나면서 소리치는 바람에 총을 쏘았지요. 총소리가 나니까 다 알게 된 것입니다. 김명주는 다시 도끼를 쥐고 감방으로 뛰여 들어가 다른 감방문도 다 열어놓았습니다. 그러다가 감방에서 권총을 들고 나오는 감옥장과 마주쳤지요. 더없이 긴장한 상태인데 뒤에 있던 사람이 간수의 총으로 감옥장을 쏘아 눕혔지요…"

 

미구에 탈옥에 성공한 이들은 적들의 추격목표를 줄이기 위해 두 갈래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항일근거지를 찾아가기로 한다.

 

김명주 일행은 모아산(帽兒山) 고개를 넘을 즈음 일본 수비대의 추격을 받았다. 탈옥 3일째 되던 날, 그들은 적들과 조우하면서3차례에 달하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이때 김명주는 여러 곳에 부상을 당하며 왕덕발(王德發)과 이영춘 (李英春) 등은 다른 사람들의 철수를 엄호하다가 희생되었다. 이 사건은 역사적으로 최초로 성공한 탈옥사건으로 아로 새겨졌다.


 

(2)연변대학 언덕에 위치한 <항일혁명무명영웅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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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념비는 연변대학교 교정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다.항일혁명시기에 투쟁하다가 서거한 열사들이지만 이들의 족적이 밝혀지지 않아 <항일혁명무명영웅 기념비>로 이들의 애국업적을 기려 이곳에 건립했다.

 

 연변대학교 본관 캠퍼스 바로 뒤에 위치한 기념비의 입구에는 ‘항일 구국의 일념으로 일제와의 투쟁에서 이름 없이 산화해간 수만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길이 새기고자 이비를 세운다’고 새겨진 머릿돌이 눈에 들어왔다. 이 글귀만으로 기념비 건립 배경을 짐작케 했다.

 

진주에 사는 오효정(72) 씨가 사비 5억여 원을 들여 건립한 기념비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도움 없이 우역곡절 끝에 2002년 준공됐다.

 

당시 경남대학교 임형준 교수(미술교육과)팀이 제작을 맡은 이 기념비는 한국에서 들여온 화강암과 대리석을 사용했고 순수 국내 학자의 구상으로 건립됐다. 기념비는 우아하면서도 장엄한 멋을 지녔다. 조국 해방을 위해 싸우다 이름 한 자 남기지 못하고 타국에서 산화한 애국 열사들의 기념비는 후손들에게는 많은 교훈을 줄것으로 보인다.

 

오효정씨는 사업이나 관광 때문에 중국을 오가면서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일본에 저항하다 쓰러져 간 수만 명의 애국지사들이 어떤 조명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 때문에 오 씨는 2년여간 끈질기게 중국 당국에 호소하여 지금의 연변대학교 부지를 얻어 기념비와 함께 추모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이 기념비가 건립된 장소에 옥돌로 된 쉼터의 돌의자들은 조선 당국에서 지원했다고 한다.

 

[기획]《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중국대학내 건립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4




 

(3) <연변혁명열사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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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혁명열사릉원은 항일투쟁열사들의 넋도 있고, 이른바 6.25전쟁, 미군침략으로 발생하였던 참혹한 전쟁에서 전사한 조선족 동포들과 일부 중국인 의용군들의 넋도 함께 있다. 이곳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큰 돌비석들이다. 가로 30여 미터 높이 15미터 이상이나 됨직한 커다란 비석에는 수많은 열사들의 이름이 깨알같이 새겨져 있었다.

 

이들의 이름들은 주로 1950 6 25일 전쟁에 항미지원군으로 참전을 하여 생을 마친 열사들이고, 그리고 그 안으로 올라가면 항일투쟁기간 전사한 조선족 열사들과 중국열사들의 묘지가 있다. 그 열사들중에는 중구그이 한족들도 있지만 전쟁에 참여한 중국군 중에는 조선인들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고 한다이들 3 5천여 명의 열사들 가운데 대부분이 조선이름들로 보인다.비가 세워진 바로 뒤쪽 왼쪽에는 반일 · 항일열사들의 묘가 있으며오른편으로는 항미지원군열사들 묘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연변혁명열사릉원에는 우리민족사의 수난사들이 깃들어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기획]《연변혁명열사릉원》의 조선인 핏자욱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6&page=


 

(4)룡정에 있는 〈윤동주 민족시인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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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에서 동남쪽으로 차를 타고 약 30분정도 달려 높은 선바위 두개를 지나 얼마 안 가면 지신진 명동촌에 도착하게 된다. 이 마을이 바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주인, 일제시대의 저항시인 윤동주 시인(1917.12.30~1945.2.16)이 태여난 고장이며 그가 14년동안 생활한 곳이다. 명동촌은 또 일찍 1908년에 이곳에 세워진 우리 말 근대교육학교ㅡ 명동학교로 유서깊은 고장이기도 하다.

 

취재진은 생가의 관리책임자로 일하는 송길연 선생을 만나 이곳에 새겨진 윤동주 시인의 시들 중 119개가 돌에 새겨져 있어 일부를 감상했다. 그는 금년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며 서거72돐이기 때문에 윤동주연구회(김혁 회장)가 금년말 큰 행사를 한다고 밝힌다.  

 

 

 

(5)〈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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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일행은 봉고차로 룡정에서 2시간 가량 험한 길을 터덜대며 달려갔다. 화룡시에 도착해서도 45분가량 산기슭으로 올라갔다. 이곳에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가 보여 그곳을 들어갔다.

 

청산리전투는 1920 10 21일부터 26일 사이에 청산리 일대에서 홍범도의 연합부대와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이 연합하여 백운평 전투를 비롯하여 10여 차례 일본군과 싸운 전투이다. 2001년 원래 '청산리항일전적비'가 있던 산의 7부 능선에 화강암으로 만든 웅장한 기념탑을 세웠다.그리고 이 근체에는 노래 <선구자>에서 나오는 헤란강의 발원지들도 보인다. 기념비의 뒷면에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의 건립 취지문과 건립 경위를 밝힌 글을 새겨넣었다.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해내외를 진감한 청산리항일대첩은 항일투쟁사상 천고에 빛날 력사적 전역이어늘 1920 10 21~26일 김좌진 홍범도가 통솔하는 항일련합 부대는 화룡시 23도구에서 연변 각 민족 주민의 대폭적 지원 하에 협동 작전으로 백운평 와록구 어랑촌 874고지 고동하반전투 등 대소 수차 격전을 거쳐 천으로 헤아리는 일본침략군을 섬멸하였거늘 소수로 다수를 타승한 이전과는 연변 내지 동북지역 반일무장 투쟁사상 새로운 시편을 엮음은 물론, 조선 인민의 반일민족독립 운동을 주동한 력사로서 청사에 새겨졌어라.

청산리대첩은 '일군 무적' 의 신화를 깨뜨리고 연변 내지 전국 각 민족 인민의 항일투지를 지대히 고무하고 일본 군국주의의 위풍을 추풍 락엽처럼 쓸어버렸거늘, 그 실패를 달가와 않은 일본침략군은 연변 지역 무고한 백성에 대하여 선후로 2,600명을 참살한 보복의 '경신년 대학살'을 감행하였은즉 그 죄 하늘에 사무치고 그 참상에 치가 떨리는도다.


청산리대첩80주년에 즈음하여 연변지역 각 민족 인민은 이 기념비를 세워 선렬들의 충혼을 기리고 위 위업 천추 만대에 전하노라


경신년 대참안 중 조난 당하신 동포 원혼들이여, 고이 잠드시라!

청산리 전역 중 피흘려 분전하신 항일 열렬들이여, 영생불멸하라!


연변 각 민족 인민 삼가 드림

2001 831일 준공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건립문〉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와 화룡시인민정부의 령도하에 주내 여러 민족인민들의 공동한 노력에 의하여 오늘 여기에 세워지게 되었다.

 

5,000 평방메터의 부지에 넓이25메터, 높이 17메터 60센치로 된 이 기념탑은 연변 건축설계원에서 설계하고 화룡시태달건축유한공사에서 시공하였다.


이 기념비 수전 중 연변국제공공관계협회와 연변해외문제연구소가 일상사업을 주최하고 처리하였다.


우리는 각계 인사들의 여러 면으로 되는 성원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한국광복회의 정성어린 지지를 받았다. 이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연변여러민족인민청산리항일 대첩기념비수건위원회

2001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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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진우님의 댓글

최진우 작성일

저는 오늘 여러분 글을 보고서 좋은 인상 받았어요. 일제와 싸울때 우리나라 두세력 있었잖아요.
근데 민족통신 여러분은 양쪽을 같이 다뤄주었기에 저는 오늘 기분이 좋아요.
평소때 저는 남한과 북한이 하나의 나라이지 두개의 나라로 생각하지 않아요.
미국넘들과 쪽발이넘들이 따로 따로 갈라놓고 즐기고 있기 때문이여요.

홍효진님의 댓글

홍효진 작성일

고맙습니다. 전 윤동주님 친척입니다. 민족통신에서 다뤄주셔서 감사드려요.

취재진은 생가의 관리책임자로 일하는 송길연 선생을 만나 이곳에 새겨진 윤동주 시인의 시들 중 119개가 돌에 새겨져 있어 일부를 감상했다. 그는 “금년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며 서거72돐이기 때문에 윤동주연구회(김혁 회장)가 금년말 큰 행사를 한다”고 밝힌다.

중국공민님의 댓글

중국공민 작성일

동영상 아주 좋네요.

선생님 건강을 돌보며 애국활동 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주동포님의 댓글

미주동포 작성일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꼭 열람하시길 바랍니다.
10/08

카나다동포님의 댓글

카나다동포 작성일

돈한푼 들이지않고서 좋은 구경하여서 감사드려요
정말로 좋은 기사들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꼭 역사기행을
해보려고 의논중입니다.그리고 북한에 방문하려고 여행계도
들었어요. 근데 미국정부 참졸렬하네요.

미국시민들 북한방문금지?
참 웃기는 일이네요.
미국 큰 나라아니라고 생각돼요.

우리 나라가 빨리 통일되어야 해요
이래 저래 다른나라들에 이용당해 왔잖아요.

민족통신 여러분 힘내세요!!!

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민족통신 여러분 정말로 수고가 많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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