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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촛불을 평화와 통일의 촛불로 전환하자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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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3-23 12:00 조회4,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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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범민련 남측본부와 전국농민회 총연맹은 21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는 사드배치 반대와 한미연합 키리졸브 독수리 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7일차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이날 이 단체들이 외친 목적과 취지는 촛불을 평화와 통일의 촛불로 전환하자고 촉구하면서 “위대한 우리 국민들은 전 세계가 주시한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서 “민주주의 촛불을 평화와 통일의 촛불로 키워줄 것”을 호소했다.[민족통신 편집실]

<통일뉴스 보도> 
“민주의 촛불을 평화와 통일의 촛불로!”
<현장통신> 사드배치 반대!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 공동행동 7일차
이기영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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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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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는 사드배치 반대와 한미연합 키리졸브 독수리 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7일차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범민련 남측본부가 함께 참여했다.'


오늘따라 바람이 몹시 불어 펼침막을 거는데 애를 먹었다. 의자를 깔고 구호가 적힌 선전판을 들었다.

   
▲ 7일차 공동행동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범민련 남측본부가 함께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이기영 통신원]

“전쟁연습 반대! 사드 반대! 평화협정 체결!”
참가자들은 “대부분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천문학적인 혈세가 들어가는데 국익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사드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미국이 사드배치를 강요하고 북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벌이는 이유는 오로지 미국 자신의 이익과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첫 번째 거리연설에 범민련 서울연합 김영식 고문은 “일제 때 고통을 받다가 해방이 되어 좋아했는데 미군들이 들어왔다. 미군이 나라를 가르고 형제를 갈라서 우리 민족이 이토록 비참하게 살게 됐다”면서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 무기를 배치하고 호시탐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우리 민족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목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다. 우리 민중이 고통을 감수하며 촛불을 들었기 때문에 박근혜를 탄핵시킬 수 있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좋은 정부 민주 정부 애국 정부를 세워서 잘 살아보자!”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 김영식 범민련 서울연합 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이기영 통신원]

이어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오늘 아침에 박근혜가 검찰에 출두하는 걸 TV로 봤다. 세상 사람들과 신문들은 박근혜가 재벌들 강요해서 수백억의 돈을 해먹었다고 주로 돈 얘기만 하지만 적폐 중에 적폐는 남북관계를 파탄낸 거라고 생각한다”며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금강산 관광을 막고 사드배치 문제는 훨씬 더 큰 적폐라고 전문가들도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드가 북에서 쏘는 미사일을 방어할 수 없음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일본과 미국 방어용이다”고 단언하고 “여러분은 국방부와 박근혜 정권이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었다는 것을 아실 거다. 사드 배치를 해놓고 협정에 따라 신속하게 정보를 일본과 미국에게 전달하려는 거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국이 관광객들을 막고 한국 상품을 못팔게 해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보다 더한 어려움은 중국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처럼 한국이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면 의사가 상처를 도려내듯이 성주를 타격할 거라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쟁이 발발하면 1차 목표는 사드가 배치된 성주”라는 것.

이규재 의장은 “미국과 일본을 이롭게 하려고 이 땅이 그네들의 전쟁 마당이 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며 “사드가 배치될 때 자기들 돈으로 운영한다지만 우리에게 떠넘길 거다. 여태껏 수천의 군무기를 팔아먹었다”고 미국의 우리 민족에 대한 지배침략정책을 성토했다.

   
▲ 거리연설을 하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 [사진 - 통일뉴스 이기영 통신원]

또한 “미국은 진작 배치하고 싶었지만 나라가 어수선하고 뒤숭숭하니 이 틈에 황교안 권한대행과 국방장관을 불러 시정잡배들 사기협잡처럼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이 땅에 사드를 배치하려 한다”면서 “엄청난 혈세가 들어가는데 국회의 동의도 없이 사드를 배치하다니 말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규재 의장은 “사드 배치를 막고 6.15 따라서 남북이 공동으로 노력해서 통일로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사드 배치와 전쟁연습 반대에 나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우리 국민들은 전 세계가 주시한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서 “민주주의 촛불을 평화와 통일의 촛불로 키워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다같이 “촛불의 힘으로 사드배치 막아내자! 촛불의 힘으로 전쟁연습 중단시키자!”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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