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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겨레의 통일숙망은 반드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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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3-05 12:46 조회6,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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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월4일 비망록을 발표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하신 때로부터 5년세월이 흘러갔다.》고 전재하고 백두의 억센 기상과 담력을 지니시고 내외반통일세력의 횡포한 도전을 짓부셔버리시며 조국통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온 겨레가 얼싸안고 통일만세를 목청껏 부를 환희로운 민족적대경사의 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라고 천명했다.이 비망록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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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절세의 애국자,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겨레의 통일숙망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비망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하신 때로부터 5년세월이 흘러갔다.


주체101(2012)년 3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판문점을 시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위업을 받들어 민족분렬의 비극을 결단코 끝장내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실 비장한 각오와 철의 의지의 일대 과시였으며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도발과 전쟁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는 백두령장의 불벼락선언이였다.


력사의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년간은 우리 인민과 온 겨레가 선군의 보검을 틀어쥐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변만화의 지략앞에 적들이 얼마나 기절초풍하고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통일애국의 의지와 탁월한 령도의 손길따라 무겁게 드리운 분렬의 장막을 밀어내며 이 땅에 통일의 려명이 어떻게 동터오는가를 매일매순간 격정속에 절감하여온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판문점현지시찰을 단행하신 뜻깊은 5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애국애족의 위대한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자주통일시대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는 절세의 위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여 자주통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절세의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통일을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온 겨레의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통일로선은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지난 5년간 우리 민족이 그처럼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도 신심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방침을 제시하시고 진두에서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기때문이다.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과 하나로 잇닿아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위대한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해오는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 접한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을 풀어주실분은 경애하는 원수님 한분뿐이시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후 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온 민족이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현시기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현실적인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주체적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신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새로운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실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특히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을 최고의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이 집대성하여 제시하실수 있는 탁월한 지도적지침으로 된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하며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사상리론들과 방침들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자주의 궤도를 따라 확고히 전진하게 되였으며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위한 평화적방법과 비평화적방법의 어떤 경우에도 다 준비되여있지만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조선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기때문에 련방제통일을 주장한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온 겨레를 거족적인 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통일경륜과 뜨거운 민족애가 넘쳐 흐르고있는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사상과 방침은 민족의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온 겨레를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자주통일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신것은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자주통일의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우리 민족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희망과 신심에 넘쳐 통일애국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여 우리 겨레에게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대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풀어주실 유일한 령도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민족의 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안팎의 반통일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하는 매우 간고하고 어려운 투쟁이다.

돌이켜보면 《비핵, 개방, 3 000》과 《선핵포기》와 같은 극단적인 대결정책을 내들고 반통일책동에 광분하던 리명박역도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후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은 박근혜역도는 선임자를 무색케 할 반통일대결망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제압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획기적이고도 현실적인 제안들과 방안들이 마련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3돐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단체들이 공동통일행사를 진행할데 대한 제안,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제안을 비롯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제안들은 그 뚜렷한 증시이다.

특히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한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발표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를 함께 취해나갈것을 제안하는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을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 단체들, 각계층 인사들에게 보내였다.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2014년 2월에 진행된 북남고위급접촉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으며 쌍방이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면서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합의한 공동보도문이 채택되였으며 그를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실현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2014년 10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과 같은 특별조치를 취해주신것은 극도의 첨예한 대결상태에로 치닫던 북남관계를 완화에로 돌려세울수 있게 한 파격적인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2015년에도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시고 그를 위한 폭넓은 제안을 내놓으시였으며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립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수 있고 부문별회담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데 따라 최고위급회담도 못할 리유가 없다는 우리의 립장을 다시금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2015년 1월에 진행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불타는 일념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였으며 6. 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와 조국해방 70돐행사를 전민족적인 범위에서 성대히 개최할데 대해 합의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북, 남, 해외의 3자합의에 따라 진행되게 된 민간통일행사마저도 그 무슨 《정치성배제》니 뭐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끝내 가로막았으며 전민족적인 통일행사로 들끓어야 할 8월에는 모략적인 의문의 《지뢰도발》사건을 구실로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천하를 한손에 휘여잡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초강경대응조치와 북남고위급긴급접촉실현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시고 적들의 무모한 전쟁광기를 단숨에 제압하시는 빛나는 쾌승을 안아오시였다.

박근혜패당이 8월합의정신을 배반하고 또다시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는 험악한 속에서도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북남로동자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제1차 북남당국회담이 개최될수 있은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과 인내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북남군사당국회담을 가질데 대한 제안을 내놓으시고 그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제안들에 호응해나왔더라면 북남관계가 지금과 같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국면에 처하지는 않았을것이며 자주통일위업실현에서도 새로운 전변이 일어났을것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은 동족이 내민 화해의 손길을 뿌리치고 한사코 불신과 적대, 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며 북남관계를 완전파국에로 몰아넣은 박근혜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받아야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국통일의 활로가 열릴수 있다는것이 지난 5년간의 실체험을 통하여 온 겨레가 간직하게 된 절대적진리이며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에로 이끄시는 불세출의 대성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참된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 고매한 인덕과 열화같은 애국애족의 정으로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시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민족적량심이 있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한길에서 손잡고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민족대단합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찾아오는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따뜻이 맞아주시고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시였다.

천만뜻밖에도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대국상의 나날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평양에 온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일행, 문형진 세계평화련합 회장에게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각별한 은정은 온 겨레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여 위로를 받으셔야 할분은 자신이시건만 오히려 평양에 온 해외동포들을 위하여 위로연까지 차려주시고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였다.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가 극도의 파국상태에 처해있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통일의 한길에서 인연을 맺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기업가가 사망한 날까지 잊지 않으시고 그 유가족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과 조전, 구두친서를 보내주시며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문선명 세계평화련합 총재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 적극 기여한 그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시여 친히 조전과 화환, 추모의 말씀도 보내주시고 조국통일상까지 수여하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리와 다심한 인정미에 온 민족이 감복하고 매혹을 금치 못하였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민족애와 대해같이 넓은 포옹력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악랄한 분렬주의책동을 짓부시고 민족대단결의 장엄한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한 무궁무진한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민족대단합을 실현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들과 개별인사들이 참가하는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력사적인 제안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할데 대한 획기적인 조치가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를 불러일으키는 속에 지역별 해외동포단체들과 남조선의 진보인사들, 통일운동단체들과 야당들은 물론 청와대와 《국무총리》, 장관들을 비롯한 고위당국자들과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진정이 담긴 편지들이 보내여졌으며 통일대회합참가를 요청하는 각계층 동포들의 대렬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실무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와 소망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통일의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그러나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을 《위장평화공세》로 매도하면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실현을 위한 겨레의 전진도상에 2중3중으로 차단봉을 드리웠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동족의 성의있는 제의와 노력을 한사코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도발과 전쟁대결책동에만 미쳐날뛰는 박근혜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민족대단결에 조국통일이 있으며 통일강국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

온 겨레는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덕망과 민족대단결의 경륜에서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조선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선군의 보검으로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신 위대한 수호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선군의 보검으로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장장 70여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분렬사에서 지난 5년처럼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극도에 달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책동은 그 규모와 성격,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문자그대로 전대미문의것이였다.

동족압살야망에 환장한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제재압박》을 떠들어대며 하루아침에 개성공업지구를 전면페쇄하는것으로 북남관계의 마지막숨통마저 끊어놓았으며 미국상전과 함께 군사적대결과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과 반공화국모략소동들을 산산이 짓부셔버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비상히 강화하신것은 적들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안전, 우리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공적중의 대공적이다.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국방분야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사변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혼비백산케 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우리 공화국은 첫 수소탄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핵탄두의 실물공개,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 등 핵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대조치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100% 우리의 지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완성한 주체탄, 주체무기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시험발사는 적대세력들의 뒤통수를 또다시 호되게 답새긴 충격적인 특대사변이였다.

이제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쏟아부어 방위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북의 핵타격을 막아낼수 없게 되였다, 북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닐수밖에 없게 되였다는 패배자들의 탄식과 비명이 적진영에서 연방 울려나오고 넝마처럼 꿰진 미국의 핵우산밑에 놓인 괴뢰들은 극도의 공포에 질려 미친것처럼 《안보소동》을 피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선군혁명의 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져주시지 않았더라면 이 땅에는 핵전쟁의 참화가 열백번도 더 들씌워졌을것이며 민족의 생존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2015년 8월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감행하는 적들을 담판장에 끌어내고 전쟁접경에로 치닫던 엄중한 위기를 평정할수 있은것은 우리의 무진막강한 핵무력, 자위적국방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항시적으로 전쟁위험이 지속되여왔지만 이때처럼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이 눈앞의 현실로 닥쳐온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국의 사촉하에 괴뢰군부깡패들은 전선서부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의문의 《지뢰폭발》사건을 덮어놓고 우리의 《소행》으로 우겨대며 중단되였던 심리모략방송을 재개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광분하다 못해 신성한 우리 령토에 수십발의 포탄까지 퍼부어댔다.

온 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반도사태를 지켜보고있던 그 시각 우리 조국, 우리 민족, 우리 겨레를 위하여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극적인 전환을 이룩하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였다.

절세위인께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도발적망동을 강력한 군사적힘으로 무자비하게 제압해버릴 만단의 조치를 취해주시고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배심있게 주도해나가도록 이끄시였기에 무전무혈의 력사적대승리가 이룩될수 있었다.

선군의 강력한 보검, 무진막강한 자위적핵무력우에 조국과 민족의 안녕도 있고 평화도 있다는것이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전략로케트강국으로 만방에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선군의 보검이야말로 조국통일과 평화와 번영의 가장 강력한 담보이며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있는 한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감히 해칠수 없다는것이 지난 5년간의 실생활과정을 통해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크나큰 긍지이고 자부이다.

날강도 미국이 핵을 저들의 독점물로 여기며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으며 정의의 핵억제력을 틀어쥐였기에 우리 민족은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다.

지금 미국을 괴수로 하는 불순적대세력들이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가리우고 가련한 주구들을 달래기 위한 한갖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가증스러운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겨레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믿음직한 핵억제력을 마련해놓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하늘에 닿은 다함없는 흠모, 민족의 크나큰 긍지

 

만고절세의 애국자,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긍지는 하늘끝에 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매혹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녘겨레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뛰여난 령도적자질과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절감하면서 그분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이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걸출한 령도자, 통일의 령수이시라고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에 의하여 그대로 계승되고있다는 의미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통일령도시대는 영원히 계속될것이다.》, 《한반도의 미래는 김정은최고사령관에 의해 결정될것이며 무적필승의 령장을 모시여 민족의 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사상과 령도에 기초한 정치를 펴고계시며 6. 15공동선언, 10. 4선언에 립각한 통일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견지해나가신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언론들의 위인흠모의 열기는 정녕 끝이 없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민족의 태양을 우러르는 남녘민심은 인터네트신문들에도 그대로 담겨져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은 온 세계가 김일성김정일민족을 우러러보게 하겠다는 배짱을 지니신 젊은 지도자이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공화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통일된 조국, 우리 겨레의 래일을 보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 계시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그토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국,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통일조선의 령수로 열렬히 흠모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는 해외동포들속에서도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령도력을 릉가할 지도자는 세상에 없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승리를 앞당겨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 계시는 한 민족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미국에 대해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지도자》,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배짱을 지니신분》…

이것이 우리 동포들이 살고있는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이다.

일본의 한 군사평론가는 《김정은통일전략, 미국을 제압하다》라는 제목의 도서에서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미국을 쥐락펴락 길들여나가실것이며 결국 미국은 스스로 조선에 대한 제재를 풀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고 남조선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도 철수하게 될것이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조미대결에서 끝끝내 승리하시여 통일조선건설의 초석을 마련하실것이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백두위업의 계승자로서 5천년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민족의 영웅, 애국자로 칭송받으실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예평을 하였다.

그렇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눈부신 태양의 빛발로 자주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우리 민족의 탁월한령도자이시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이 떳떳하고 존엄있게 살아나갈수 있게 하시였으며 조선을 대국들이 소홀히 할수 없는 동북아시아안정의 관건적인 고리로 되게 하시였다.》고 한 외신보도와 《조선은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에 가장 완강히 도전할수 있는 군사적실체, 미국이 주도하는 새 세기 국제질서에 정면으로 돌파구를 낼수 있는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한 외국의 한 대학교수의 고백, 《조선인민이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국제사회는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다지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은 물론 세계평화를 완벽하게 수호하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령장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고 한 어느 한 나라 군부인사의 격찬 등은 절세위인을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에 대하여 세계가 어떻게 보고 얼마나 경탄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

온 겨레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앞에 내외호전광들의 침략전쟁도발책동이 여지없이 부서져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보면서 새로운 신심과 희망에 넘쳐 통일애국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천출위인께서 그려보시는 통일강국, 그것은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 강의한 민족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핵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위대한 조국이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절세위인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민족의 존엄과 긍지, 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도도히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백두의 억센 기상과 담력을 지니시고 내외반통일세력의 횡포한 도전을 짓부셔버리시며 조국통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온 겨레가 얼싸안고 통일만세를 목청껏 부를 환희로운 민족적대경사의 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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