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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7.4성명과 10.4선언 강조하며 통일운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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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2-12 02:12 조회4,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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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언론들은 계기마다 자주운동, 평화운동, 통일운동을 강조해 오며 앉으나 서나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강조해 왔다. 북 인터네트 언론 《우리민족끼리》 2월11일자는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금년 2017년은 7.4공동성명 45주년과  10.4선언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남녘의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박하면서 《국민의 당》이 민심의 요구와 시대적지향을 외면하고 사대매국세력과 함께 동족대결을 고취하는데 극성을 부린다면 결국 종말에 이른 《새누리당》과 같은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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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장장 70여년에 걸치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조국통일에 대한 거센 열망이 뜨겁게 타오르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수치이다.


하기에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의지에 넘쳐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현시기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의연히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사대매국적, 반통일적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


현실은 온 겨레가 높은 자주의식과 애국의 열정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운동은 온 겨레의 불타는 애국열의와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는 민족주체의 운동이다.


어떤 운동에서든지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수 있는것처럼 조국통일위업도 주체의 주동적인 역할에 의해서만 전진하고 승리할수 있다.


조국통일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강점을 끝장내고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으로서 그 주인은 마땅히 북과 남, 해외의 조선민족이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면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수난많던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은 오직 그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을 확신성있게 벌려나가자면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이 있다는것을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단결력이 강하며 침략자들을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힘과 지혜를 합쳐왔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의 이러한 전통적특질을 살려 외세를 배격하는 자주정신을 높이 발휘하고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려는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가슴을 불태운다면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더욱 강화될것이고 내외분렬주의세력의 그 어떤 도전도 단호히 짓부셔나갈수 있다.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이 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얼마나 원만히 수행하는가에 달려있다.


조국통일위업은 어렵고도 간고한 위업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떠밀어나가자면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애국의 뜻과 의지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주체의 위력은 곧 단결의 위력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떠밀고나가야 한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발악적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지금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통일의 주체인 우리 민족이 어떻게 단합하여 투쟁하는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온 겨레는 자기 민족을 믿고 민족주체의 힘에 의거하여 조국통일운동을 거족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뛰여넘어 굳게 단결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진로를 따라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간다면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장식할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의 승리가 우리 민족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뜻과 힘을 합쳐 반드시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출처: 주체106(2017) 2 11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 당》,《새누리당》과 무엇이 다른가

 

며칠전 남조선의 《국민의 당》최고위원 황주홍이라는 자가 《지난시기 북이 핵과 미싸일개발에 집착하였다.《개성공업지구가동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것이 북핵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무책임한 유화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는가 하면 지어 우리에 대해 《주적중의 주적》이라는 망발까지 거리낌없이 줴쳐댔다.


그야말로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조차 모르는 쓸개빠진 자들의 무모한 객기이며 비굴하기 짝이 없는 추태이다.


지난해에도 이 당의 핵심인물들은 우리의 자위적행사들에 대해 《고립》이니《도발》이니《병진로선은 실패할것》이라느니《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악담질을 줴쳐댔다지어 당대표라는 자까지 나서서 그 무슨 《북의 미싸일발사가 〈싸드〉배치의 요인》이라느니그 누구에 대한 《강한 제재만이 북핵페기의 지름길》이라느니 하는 나발을 공공연히 불어댔다.


이것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만 매달려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박근혜역적패당이 떠들어온것과 신통히도 꼭같은 용납 못할 도발적망발이다.


사물현상의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는 법이다.


미국은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살인장비들을 계속 남조선에 들이밀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았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미국은 저들의 《3대핵타격수단》이라고 자처하는 핵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남조선에 들이밀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증대시켰다최근에도 미국은 3월중에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며 《전략자산을 남조선에 배치하겠다.》고 떠들면서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그래 우리가 미국의 이러한 침략책동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보아야 옳단말인가.


진실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바란다면 무턱대고 동족을 헐뜯을것이 아니라 핵문제를 산생시킨 미국의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부터 반대해나서는것이 마땅한 순리이다.


하지만 《국민의 당》것들은 미국이 남조선을 통채로 핵시한탄우에 올려놓고 항시적인 핵전쟁위기를 조성하고있는데 대해서는 말한마디 하지 못하면서도 민족의 안녕과 이 땅의 평화지어 저들의 생존까지 지켜주는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에 대해서만 함부로 걸고들고있다.


자주통일의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야 할 동족을 《주적》이라고 하고 우리에 대한 《제재》나발까지 공공연히 불어대고있는 《국민의 당》의 추태는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고 배신이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반민족적망동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국민의 당》의 시정배들이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면서 세력확장을 위해 미국과 보수세력의 비위를 맞추는 너절한 악담질을 일삼는것은 어리석은 자멸행위로 될뿐이며 반드시 쓰라린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미 민족의 단합을 반대하고 동족을 적대시하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것이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그것은 결코 박근혜패당과 같은 민족반역의 무리들에만 한한것이 아니다.


《국민의 당》이 민심의 요구와 시대적지향을 외면하고 괴뢰역적패당과 함께 동족대결을 고취하는데 극성을 부린다면 결국 종말에 이른 《새누리당》과 같은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장길성

출처:주체106(2017) 2 1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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